춘천에 재판이 있어 itx을 타고 가면서 여러분 질문에 답을 달았습니다. 기존에는 모르는 내용에 대한 석명권 요구가 주된 추세였는데, 최근에는 자신이 생각한 방향에 대한 석명권 촉구가 주된 내용이네요. 매우 고무적입니다.
법학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다만 우리가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한 시스템에 의한 해결을 통해 국민 권익을 좀 더 보호할 뿐이죠.
판례는 그 시스템에 대한 유권해석입니다.
다만 이또한 판사라는 인간의 개인적 사유의 결과값일 뿐입니다.
즉 판사의 생각은 우리의 보편적 사고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 괴리가 크면 판사에게 오히려 법감정이 부족하다는 비판만 남을 뿐입니다.
판사의 생각이 그리 대단한 생각이 아니다라는 주체적자세로 주도적 논증을 해나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행쟁은 상방이 없는 최고의 전략과목이 될거에요^^
첫댓글 뭔가 학습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말씀이네요 ! 감사합니다!
강의 시간 계속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상대를 설득하는 본인의 논증을 하라던 선생님 말씀대로 공부해나가려 노력 중입니다!
물론 쉽지않지만 열심히 따라가보겠습니다 ㅎ ㅎ
저는 진짜진짜 기훈쌤이 너무 조아요 .. 제 빛 제 헌동의 솔루션 … ㅎㅎ 항상 너무 감사드려요 행쟁 더 열심히해야하는데 1차가… 인사가 .. 경조가 .. 너무 원망스럽..ㅎ그래도 열심히해볼게용 화이팅💕
기훈쌤 수업 듣고 아 행쟁이 이런 과목이었구나 싶었어요 ㅠㅠㅠ최애과목이자 전략과목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수업 너무 재밌어요오 ☺️☺️ 항상 감사합니당
- 지나가던 유예생 ..
크 선생님 울림 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고무적인 생각으로 논증하는 연습하도록하겠습니다!
머싰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