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9일 목요일
■ "올해 역대급 폭염 온다"…지구 달구는 '아기 예수' 정체
올해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례 없는 폭염이 세계 곳곳을 덮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과학자들은 올해 하반기에 엘니뇨 현상이 다시 나타나면서 지구 기온이 ‘차트 밖’으로 올라가 전례 없는 폭염을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 "이자 부담에 허리 휜다"…가계 신용위험 '사상 최고'
대출금리가 고공행진 하면서 가계의 신용위험이 사상 최고치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시중은행이 예상한 올해 1분기 신용위험지수는 45로, 지난해 4분기(41)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2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다.
■ 이창용, 금리 동결 가능성 시사..물가 상승률 3%면 가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되 경기 및 금융안정과의 상충(trade-off)을 고려한 정교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 변수로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으로 물가가 더디게 잡힐 수 있다는 점, 부동산 관련 대출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 “애플 감성 흉내는 그만” 예약만 100만대 넘긴 테슬라 이 차
삼성전자는 지난달 아시아계 최초 벤츠 디자이너로 이름난 이일환(휴버트 리) 메르세데스 벤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디자인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새로운 콘셉트를 개발해 디자인으로 입히는 일에 재능을 보였던 그는 벤츠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량 중 하나로 꼽히는 2세대 CLS를 디자인했다.
■ "124억짜리 청동 음란물"…마틴 루서 킹 추모 조형물 논란
미국의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최근 공개된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조형물을 두고 음란행위를 연상시킨다는 조롱성 글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잇따르고 있다.
■ UN 김정훈, 아들 출산한 전 연인에 1억 손배소 제기 '패소'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현석 부장판사는 김정훈이 전 연인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 소송을 원고 패소 판결했다.
두 사람의 법정 다툼 소식은 2019년 2월 처음 언론에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김정훈과 2018년부터 교제했다면서 김정훈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가 임신 중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 축구 생중계 중 흘러나온 여성 신음… BBC 방송사고 알고 보니
영국 공영 방송 BBC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생중계 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의 신음이 흐르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의 돌발 상황은 영국 유튜버 대니얼 자비스가 기획한 장난으로 보인다. 방송사고 직후 자비스는 몰리뉴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자신이 이번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 민노총 “국정원 개××들” “우리가 만만하냐”… 압수수색 1시간 막고 욕설
18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의 민주노총 총연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민노총 관계자들은 “개××” “×랄하고 자빠졌네” 등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항의했다.
국정원과 경찰 국가수사본부 수사관 등은 이날 오전 9시쯤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 중구 경향신문 건물 13층의 민주노총 사무실 입구에 도착했지만, 입구를 막아선 민노총 관계자들로 인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 '축구 영웅' 박항서 보내는 베트남의 선물…'평생 항공권' 줬다
지난 17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비즈니스 좌석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박 감독 부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선물은 축구대표팀을 이끈 박 감독이 보여준 헌신, 영광,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 '6740만원 BMW' 내놓은 편의점…실제 설 선물로 팔렸다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점 설 선물로 3.27캐럿 다이아몬드, 벤츠 E 클래스, BMW 5시리즈를 선보였던 이마트24가 이 가운데 BMW를 판매했다.
이마트24는 설 선물로 선보인 BMW 520i MSP가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24에서 6740만원 상당의 BMW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30대 남성으로, 서울 지역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추가로 4명이 구매 상담을 진행 중이다.
■ '세계 최고령' 프랑스 앙드레 수녀, 118세로 별세
노인학연구그룹(GRG)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가 119세의 나이로 숨진 뒤, 앙드레 수녀가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물려받았다.
앙드레 수녀는 고령으로 실명하고, 휠체어에 의지하긴 했으나 117세 생일에는 포도주를 즐길 만큼 건강한 말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로원에서도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다른 노인들을 돌볼 만큼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 5겹 껴입은 팬티에 '클럽마약' 우수수…20만명분 밀수한 조직 정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케타민을 밀수한 마약 조직 총책 A씨(29)등 7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범죄단체 조직 혐의 등으로 전원 구속 기소했다. 이 조직으로부터 마약을 받아 판매한 국내 유통조직, 매수자 등은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케타민은 '클럽 마약'으로도 불린다. 주로 술이나 음료에 타서 복용하기 때문에 남에게 몰래 먹이는 범죄에 사용되기 쉽다.
■ "마그밀 있어요?" 약국 대란…갑자기 귀해진 국민 변비약, 왜
마그밀은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의 제산제다. 그런데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약으로 많이 처방된다고 한다.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임신부와 암환자 등도 많이 찾는다. 숙변을 제거해준다는 이유로 단식인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선 ‘단식 전 필수템(필수 아이템)’으로 불린다.
그런데 갑자기 이 약이 귀해진 건 지난해 원료(수산화마그네슘)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긴 탓이다.
■ 비타민D 영양제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몰랐던 사실
햇빛을 많이 보기 어려워 비타민D를 복용하는 현대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경우 보충제 복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햇빛을 받아야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질인 비타민D는 체내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등의 분비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첫댓글 올 여름 폭염이라는 뉴스가 젤로 무섭슴다..ㅠㅠ
오늘도 간추린뉴스 몰랐던 뉴스 한방에 보고갑니다~
간추린 뉴스 잘보고 갑니다 ~^^
물가안정되길~!!
폭염 온다니 벌써부터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