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1/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6대 일자리 대전환 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후보가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300만 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의 일자리 공약을 수용하는 등 ‘실용’ 이미지 강화에 나섰습니다.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일에는 여야도 진영도 없다는 거~
2. 윤석열 후보가 선거대책본부에 ‘무속인 개입’ 의혹 보도가 이어지자 선대위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했습니다. 민주당은 논란이 된 무속인 참석 영상이 삭제되고 해당 선거조직마저 해산시킨 것은 증거인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냥 산으로 기도하러 들어갔다 해라~ 그게 솔직하니 보기 좋다~
3.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27일 첫 대선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두 후보 간 양자 토론은 2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토론 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5일 방송사와 룰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가 바보인 줄 아십니까?”라고 큰소리치더니… 바보 컨셉으로 가려나?
4.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27일 첫 양자 TV토론 일정과 관련해 “사실하고는 다른 내용"이라며 설 전날인 31일 토론을 열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가능하면 황금 시간대에 토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갑자기? 혹시 ‘건진법사’님이 택일한 날짜는 아니겠지? 그럴까 봐~
5. 심상정 후보는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주당과 협조하며 ‘조국 사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을 자성했습니다. 심 후보는 “지금 생각해도 20년 정치하며 가장 뼈 아픈 오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는 냈는데 화끈하지 않아서 쪽팔리다 그거죠?
6. 김기현 원내대표는 MBC가 김건희 씨 녹음 파일을 공개 방송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욕설 파일’ 방송을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씨의 녹음 파일을 보도한 만큼 이 후보의 욕설 파일도 보도해야 균형이 맞는다는 주장입니다.
정치인이 그런 주장 하면 방송 개입이라고 욕먹을까, 안 먹을까?
7. 윤석열 후보의 새시대준비위원회에 참여했던 신지예 씨가 김건희 씨의 ‘안희정이 불쌍하다’는 발언을 두고 “김건희 씨가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신 씨는 “김건희 씨 발언이 2차 가해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만 갔다 하면 사람이 이상해져서 오니 참 신기하기는 해~
8. 일명 ‘건진 법사’라 불리는 전모 씨와 그 가족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를 옹호했습니다. 이 대표는 “예전 대통령은 조상 묘도 이전했다”며 문제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걸 핑계라도 대는 너도 쪽팔리지? 그러니 ‘굿민의힘’ 소리 듣는 거야~
9. 하태경 의원이 선대본부 내 무속인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는 당선 기원 굿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무속인이 정치적 영향을 미치는 일은 안 된다"는 공격을 맞받아친 것입니다.
굿 한번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태경 참 열심히 산다~
10.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김건희 씨에게 '비공개 소환'을 통보했지만, 김 씨 측이 불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주변에서는 김 씨의 소환조사 없이 사건이 종결될 가능성도 흘러나옵니다.
잘 확인해봐… 혹시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할지 몰라~
11. 대법원이 '허위 경력이 적힌 이력서'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사기죄 적용을 확정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나온 판결이어서 주목됩니다.
아이고 우리 거니누님 바보 서방 덕에 잘 버텨왔는데 이제 어쩜 좋냐 그래~
12.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의 과거 욕설이 담긴 녹음 파일들을 국회에서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공인으로서 이런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욕 했으니 욕먹는 건 당연한 건지도… 발끈하지 말고 사과 또 사과~
13.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친일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족으로부터 고소당한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해 검찰이 재차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유족 측은 "재정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제 강점기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그러니까 왜 아직까지~
14. 2차 대전 당시 나치 정권의 유대인 탄압을 전 세계에 생생히 고발한 일기를 남긴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의 가족을 나치에 밀고한 이가 누군지 밝혀졌습니다. 안네와 가족이 1944년 나치에 적발돼 끌려가 희생된 지 77년 만입니다.
2차대전이 끝난 지 언제인데… 왜 우리는 청산도 못 하고, 안 하고~
이재명 '160분 통화' 녹취 공개, 김건희 통화 방송 맞불.
이재명, 욕설녹취록 공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대장동 40억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구속.
민주당, 파상공세.."김건희 결재받고 정경심 구속했나".
김건희 의혹 국민대 특감, 내주 공개 수사 의뢰 임박.
"안희정 불쌍" 김건희 발언에 이수정 "양심상 선대위 사임".
선관위 "김건희 '1억 줄 수도' 선거법 위반 단정 어려워".
김건희 "돈을 안 주니까" 미투 인식에 외신도 '경악'.
이재명, 양자토론 31일 역제안에 “원하는 대로 하시라”.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 세종대왕 -
성군이 지배하는 그때에도 귀족은 있었고 귀족이 부리는 종이 있었습니다. 세상이 변하여 만인은 평등하다고 하지만, 스스로가 있는 자들의 종이 되길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무속인이 주인되는 ‘굿민의힘’의 세상은 아니올시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