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에 따른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 성장세 -
- 종합 비타민 및 개별 비타민 소비가 가장 높음 -
□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건강보조 식품 시장현황
ㅇ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 시장도 지속적인 상승세
-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으며 비타민 및 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 이스라엘 소비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 및 고령화 시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타민 및 보조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임
- 2017년 기준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보조식품 판매 시장 규모는 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보조식품의 판매는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18년도에도 이어질 전망. Euromonitor 산업 보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보조식품 판매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2년에는 18% 증가한 2.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함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보조식품 판매 동향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Euromonitor, 텔아비브 무역관 편집
ㅇ 소비자의 비타민 및 보조식품 소비 동향
- 소비동향을 보면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약 37.3%가 비타민 및 보조식품을 규칙적으로(1일에 한번)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됨. 주로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비타민 및 보조식품 소비 인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임. 18-34세 중 28.5%가 보조식품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며, 35-54세는 35.6%, 55세 이상은 49.6%에 해당함, 또한 남성(27%)보다는 여성(46.7%)의 규칙적인 소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됨
- 주요 소비 품목으로는 종합 비타민이 34%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이어 개별비타민(E, C, B 등) 27%, 식물측즙물 18%, 미네럴 16%, 식용식물 12%, 동물성 보충제 및 단세포 박테리아 2%
□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건강보조 구매동향
ㅇ 이스라엘 비타민 및 보조식품의 현지 브랜드의 점유율 높은 이유는 바로 가격
- (전문가 코멘트) 이스라엘 상공회의소 보조식품부문 회장 Mr Eitan Markovich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비타민 시장은 현지 브랜드의 점유율이 높은 것을 사실이나 대부분의 현지 브랜드 제품은 현지 생산보다는 해외로부터 수입되어 이스라엘에서 조립되거나 포장만 이스라엘에서 되어 현지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음.
- 소비자들이 현지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해외수입 제품 대비 현지 브랜드 제품의 가격대가 낮기 때문. 이스라엘 시장에 판매 되는 해외 브랜드로는 미국의 SOLGAR, Centrum이 있으며 현지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유지하며 판매되는 비결은 70년 전통의 비타민 회사로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고, 가격대가 이스라엘 현지 브랜드 제품 대비 높지 않기 때문에 인기를 유지하고 있음
이스라엘 시중 판매 주요 종합 비타민의 판매가격 비교
(단위: NIS, 달러)
브랜드명(원산지) | 사진자료 | 가격 |
Centrum(미국) |
| 77-102NIS (21-28US$) |
Solgar(미국) |
| 75-115NIS (21-32US$) |
Altman(현지) |
| 75-112NIS (21-31US$) |
Supherb(현지) |
| 55-70NIS (15-19US$) |
Nutri care(현지) |
| 67-75NIS (19-21US$) |
자료원: 이스라엘 가격비교 전문 사이트 www.zap.co.il
주: 종합비타민 60정, 1$=3.6NIS 기준
ㅇ 비타민 및 보조식품의 온라인 구매 증가
- 최근 이스라엘은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비타민 및 보조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확대하는 추세.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의 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보조식품의 오프라인 가격이 온라인 대비 일정하지 않고 비교적 높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가 증가세를 보임
- 비타민 및 보조식품 소비자들은 해외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구매하며 대부분 해외유명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보임. 현지브랜드는 현지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이 낮은 탓에 이스라엘 소비자들의 해외 온라인 구매시 대부분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함
- 이스라엘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는 현지에는 판매되지 않는 미국 브랜드인 Puritan’s Pride의 수입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됨. 이에 Puritan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이스라엘의 주문에 따라, 이스라엘에 온라인 구매 사이트 www.puritan.co.il 개설하여 판매함
ㅇ 이스라엘 비타민 수입규모 전년 대비 22.56% 증가
- 2017년 기준 이스라엘의 비타민(HS code 2936) 수입규모는 2,30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2.56% 증가함.
- 이스라엘의 비타민 주요 수입 대상국으로는 중국이 전체의 31.46%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스위스 17.7%, 독일 12.08%, 미국 12.08%, 프랑스 3.6%. 한국은 이스라엘의 수입대상국 20위에 해당하며 2017년 기준 한국으로부터 1,000달러를 수입했으며 전년 대비 9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 이스라엘의 비타민 수입 동향을 보면 비타민 및 유도체(HS code 293629) 수입의 비중이 22.5%로 가장 높으며 그 뒤를 이어 비타민 E 및 유도체(HS code 293628)가 21.4%, 비타민 C 및 유도체(HS code 293627) 20.1%
이스라엘의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HS code 2936)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5 | 2016 | 2017 | 증감율(16/17) |
1 | 중국 | 5,844 | 3,900 | 7,248 | 85.85 |
2 | 스위스 | 2,851 | 3,941 | 4,078 | 3.48 |
3 | 독일 | 2,108 | 2,857 | 2,783 | -2.59 |
4 | 미국 | 1,994 | 2,482 | 2,216 | -10.72 |
5 | 프랑스 | 1,930 | 1,315 | 1,624 | 23.50 |
6 | 영국 | 356 | 704 | 1,517 | 115.48 |
7 | 인도 | 752 | 636 | 1,176 | 84.91 |
8 | 덴마크 | 869 | 1,451 | 859 | -40.80 |
9 | 홍콩 | 56 | 29 | 391 | 1248.28 |
10 | 벨기에 | 17 | 182 | 316 | 73.63 |
20 | 한국 | 1 | 69 | 1 | -98.55 |
기타 | 2,158 | 1,231 | 829 | -32.6 |
합계 | 18,936 | 18,797 | 23,038 | 22.56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시사점
ㅇ 온라인 유통 시장 공략 필요
-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은 최근 이스라엘의 온라인 쇼핑 확대의 수혜 받고 있는 품목에 해당함. 실제로 온라인 구매가 소비자들에게 큰 편의성을 제공하는 뿐만 아니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어 온라인 구매가 확대하는 추세
- 비타민 및 건강보조 식품은 고령화 시대에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품목이며 2020년 18% 성장한 2.5억대 시장으로 성장한 전망
ㅇ 제품 안정석 검증 및 관리 중요
- 건강식품인 관계로, 소비자 안정성에 대한 기준이 높으며 유럽 기준에 준하는 제품을 선호함. 수입 시 의약품 및 식품 첨가물과는 달리 안전 증을 요구하는 법적 조항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 규제가 까다롭지는 않으나 제품의 안정성에 유의할 필요 있음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Global Trade Atlas, 이스라엘 상공회의소 발간 자료, Euromonitor,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