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문사회
 
 
 
카페 게시글
산행 앨범 제384차 하늘재(鷄立嶺) 10.1(火) 定期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52 24.10.02 19:1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10.02 21:19

    첫댓글 가파른 산길을 피하여 散策路가 좋은 鷄立嶺(530m)을 갔다.十月이 되었다고 寒氣가 제법 있어서 夏服을 脫衣하고 春秋服으로 中武裝하니 떼깔도 훨씬 좋다.平素에는 거의 閑寂한 고개마루가 오늘따라 부산하고 彌勒寺址로 下向하는 길에선 많은 人波와 마주한다.中年의 同好會 行事인 듯 大部分이 婦女子들이나 布巖山行을 서두르는 山客들도 마주하니 반갑기만 하다.곧게 자란 針葉樹林이 이젠 樂樂長松으로 숲을 이루니 近洞에선 볼 수 없는 松林이다.彌勒寺址 언덕에서 銀杏을 採取하는 老夫婦를 만나니 아련한 생각이 들고 大光寺가는 오름길 섶에는 제비취가 제멋대로 자라서 堵列하듯 우리 一行을 맞는다.群集花壇이 華麗한듯하나 키가 조금 調節 되었으면 더 어울릴 듯 하다.大光寺는 住持僧의 念佛소리 琅琅하나 同一音만 反復하는 것 같아서 擴聲器 소리는 公害에 가깝다는 常念을 한다.石彫 山神閣은 上梁式도 못한체 中斷되어 下歲月이다.여느때와 같이 百濟의 微笑塔 後尾에서 休息과 閑談을 나누는데 月岳山 靈峯에서 雲霧가 스리더니 松溪溪谷을 瞬息間에 건너뛰어 이곳에 當到하니 瞬間的으로 안개비가 出現하여 雨衣로 變裝 하느라고 記念撮影도 간소하게 마무리하고 原點回歸를 서두르니 駐車場까지 1時間이 걸렸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