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거두다
타계하다
유명을 달리하다
세상을 떠나다
별세하다
세월을 잡지 못하다
삶을 마감하다
~~의 곁으로 떠나다
이승과의 인연을 접었다
일생을 마감하다
사망하다
서거하다
밦숟갈을 놓다
뒈지다
꼴깍하다
하늘나라의 부르심을 받다
운명하셨다
소천하셨다
저승길로 갔다
死者밥 먹었다
돌아가셨다
영면하다
영원의 안식처에서 꽃다발을 받다
죽었다
황천갔다
눈 감으셨다
숨 멎었다
陸松가다마 입었다. (육송가다마=棺)
숨 끊어졌다
花花하다(꼿꼿하다= 김삿갓 시중 柳柳花花= 부들부들하더니 꼿꼿해졌다)
병풍뒤에서 향내맡게 되었다
숨을 못쉰다네요
요단강 건너갔다
못 올길로 갔다
열반하셨다
칠성판에 누웠다
고택골로 가다
골로가다
북망산에 가다
입적하다.
더 있으신 분들 빨리 빨리 댓글로 추가해주세요. 다 알고나 죽어야죠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죽다'라는 다양한 표현들
김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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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
08.07.03 07:0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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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승과의 인연을 접었다는 말이 개중엔 제일 곱네요. 추가 깨꼬닥!
죽다는 말이 참 많네요. 나중에 ,골로가다,,꼴깍하다' 라는 말은 듣지 않아야 하는데 ,타계하다, 서거하다' 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중요한 것이 빠졌네요. 임금이 죽으면 '승하하다', 글구 이승과 하직하다. 들이 쉰 숨, 안 내쉬다. 등 등.
레테의 강?? 뿅가다(좋아서 죽음),,,뻑이가다(요새 드라마에서 나오던데 이것도 비슷한 의미로?) 옥황상제랑 염라대왕과 한 솥 밥 먹다. 지옥 불가마 접수하다. 하늘나라 시민권 받다. 등 등 등 ㅋㅋ
꿱, 꼴까닥, 옷벗다. 가다.
生 의 끈을 놓다....
하직하다. 이거 찾느라 애 썼오 ㅎ
ㅎㅎㅎㅎ 전 애간장 녹다도 죽었다는 의미가 되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창자와 간이 다 녹았는데 어떻게 살지요? 또 골비었다도 죽었다는 의미에 넣어야 될 것 같지요.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천국갔다. 천당갔다.
영안실에 눕다.
죽음의 의미가 이리 많을 줄은 어떤 죽음이 제일 아름다운지 깊이 생각해 봅니다.
죽다 라는 말 외에 이렇게 다양한 어휘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還地本處 .
불교계에서 쓰는 말인가요? 사전엔 안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