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뱃길
성인 다섯을 낳는 길
1 상제님께서 일진회가 일어난 뒤로 삿갓을 쓰시다가 이 날부터 의관을 갖추시고 경석을 데리고 물방앗간을
떠나 정읍으로 가시니라.
2 이 때 원평에 이르시어 군중을 향해 말씀하시기를 “이 길은 남조선(南朝鮮) 뱃길이니 짐을 채워야 떠나리라.”
하시고
3 한 주점에 들어가시어 모든 행인을 불러 술을 나누어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4 “이 길은 성인(聖人) 다섯을 낳는 길이로다.” 하시니 사람들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증산도 道典 3:183)
천지개벽경 7 장
하루는 대선생께서 칙령을 내리시니, 천하 자기신은 고부로 운회하고, 천하 음양신은 전주로 운회하고, 천하
통정신은 정읍으로 운회하고, 천하 상하신은 태인으로 운회하고, 천하 시비신은 순창으로 운회 하느니라.
제자가 아뢰기를, 이 칙령을 자세히 가르쳐 주시옵소서 하니, 말씀하시기를
다섯 덕이 세상에 나오니 앞으로 선경 세상이 오노라.
14 6월 보름날 신농씨(神農氏) 제사를 지낸 뒤에 일을 행하리라.
15 올해는 천지의 한문(閈門)이라. 이제 일을 하지 못하면 일을 이루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6 하루는 새울 최창조의 집에 ‘사명당(四明堂)’이라 쓴 종이를 종처럼 매달아 놓으시고
“이 사명당 기운으로 사람 하나가 나오느니라.” 하시니라.(증산도 道典 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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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뱃길이 성인 다섯을 내야하기 때문에 오성산까지 가신 것이 아니겠는가? 사명당과 사명당 기운으로
나오는 한 분은 다르다. 사명당 기운으로 나오는 한 분이 사절기를 맡은 수부가 되겠다
5색에서 한 색만 빠져도 내일은 성사가 안된다 하셨다.다섯 화공과도 같은데 무엇이 그리 어려운가? 개문납객에
네 분만 그려져 있다고 네 분만이 답이다라는 것이 얼마나 나이브한 생각인지...그러나 본인이 아니라면 아닌거다.
다음을 보시라.
住世佛(주세불)-住世佛(주세불)은 세상에 머무르는 부처라는 뜻이다.
천지개벽경
一日(일일)에 在長城白羊寺(재장성백양사)하시더니 下勅徹夜(하칙徹夜)하시니라. 僧徒(승도)이 奉命(봉명)하야
通開法堂諸門(통개법당제문)하거늘, 擧煙竹(거연죽)하사 打佛頭三次(타불두삼차)하사 及諸佛(급제불)하시고
曰(왈), 人世間(인세간)하야 娶妻生子(취처생자)하고 樂生焉(낙생언)하라.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今(금)에 打佛頭(타불두)하시고 命娶妻生子(명취처생자)하시니 何以乎(하이호)잇가.
曰(왈), 彌勒(미륵)은 住世佛(주세불)이니 解寃諸佛(해원제불)하노라.
하루는 장성 백양사에 계시며 밤새워 칙령을 내리시니라. 중들이 명을 받들어 법당의 문을 모두 열어놓으니,
담뱃대를 들어 모든 부처의 머리를 세 번씩 치시고 말씀하시기를, 세상에 내려가 아내 얻고 자식 낳아 인생을
즐기라 하시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이제 부처의 머리를 때리시고 아내 얻어 자식 낳으라 명하시니 어째서입니까?
말씀하시기를, 미륵은 세상에 머무는 부처이므로, 모든 부처를 해원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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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문납객에 네 분은 손님으로 오셔서 볼일을 보시고 모두 화천하셨다.그럼 위에 주세불은 손님으로
오신 네 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머무르며 후천을 열어가는 총화주 주인신선,단주,대두목이
된다는 것이다.미륵이라 하든 아미타불이라 하든 구천상제라 하든...한 분이다. 오성으로 가는 배의
선장이고 도덕군자들의 도통줄을 쥐고 계신 분이다.
상제님 말씀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상제께서 나의 제자 한 사람이 壬實에 있다고 하셨을 때는
마지막 대두목 한 분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이제 나서십시오 하자 두 사람이 없어서 나서지 못한다
하셨는데 여기서는 뒤의 두 분만, 합쳐서 삼신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북쪽 하늘에서 천하사 하는 사람
셋을 말하고 너희들과 일실이 되리라 하신 것은 네 분 낙반사유까지 말씀하신 것이다.
다시 다섯 성인을 말하고 오성산에 배말뚝을 박고 오신 것은 남조선배는 오성까지 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종 종착역이 된다. 저런 글들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구절을 두고 이 구절만이 진실이다
고집한다면 얼마나 어리석고 가여운 도인이겟는가?...
첫댓글
주세불이 2번 그림이냐 하니 나는 나다했다. 그게 무슨 못 알아듣는 말이라고.
어떤 것을 해석해줄까 이거 저거 문법 강의 어쩌구 저쩌구...지랄 난리 부르스를 추고...
그래서 묻는다 댁이 미륵이냐고? 그게 자심천주와 어떻게 다르냐고?...
삼천이라야 이루어진다.는 말씀과
신도들의 動이 두번 있다.라고 하는 큰틀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하는 기준이라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