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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高興) 우미산 해맞이 산행(2) ◈
-《 녹동항,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 순천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구례(求禮) 오산(鰲山:530.8m) 사성암(四聖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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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동항∼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순천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구례(求禮) 오산(鰲山:530.8m) 사성암(四聖庵) ■
- 2010년 1월 1일(금) 9:49∼16:31 -
● 녹동항 ●
♣ 녹동항 ♣ 벌교(筏橋)-고흥(高興)-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 개통과
2009년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있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입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쌍충사, 소록도(小鹿島) 중앙공원, 도양 해안일주도로 등이 있으며 특히 도선으로 5분거리에 위치한 고흥(高興) 2경(景)인 소록도(小鹿島)는 국립병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소록도 중앙공원 등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잘 이룬 공원으로서 고흥(高興)의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매년 5월에 녹동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녹동바다불꽃축제' 가 열리고 있습니다.
※ 전남 고흥군 도양읍 도양항(녹동항)에 녹동 프라자(plaza)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오전 9:49:08 상황) → 도양항(녹동항)의 매표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 하우스가 보이네요.
☞ 도양항(녹동항)에서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쪽을 바라봅니다. ▼
☞ 줌으로 당겨봅니다.
☞ 도양항(녹동항)에서 썬비치호텔 앞을 지나갑니다.
※ 도로 좌측을 바라보니 도양항(녹동항) 주차장에 차들이 꽉꽉 차 있네요. → 녹동해안로의 모습인데 직진은 소록대교(小鹿大橋) 가는 도로이고 우측은 고흥(高興), 벌교(筏橋) 가는 도로입니다.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로 가기 위해 우측 도로를 버리고 직진 도로를 따릅니다.
※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를 500m 남겨 놓은 지점, 활어회센터 앞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 건물 안에 마련된 활어회센터에서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는데 시간이 없어 해삼 몇마리 썰어놓고 소주 한잔 간단히 했는데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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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동항에서 바라다본 전경(1) ★
☞ 고흥 2경(景)인 소록도(小鹿島),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 도양읍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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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 중앙부분에 해당하는 주탑 2개를 디카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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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동항에서 바라다본 전경(2) ★
☞ 녹동항, 상송도, 상화도, 하화도,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에 속한 섬인 거금도(居金島), 적대봉(592m), 소록도(小鹿島)가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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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동항의 모습인데 녹동항에서 소록도행 배를 타고 가서 소록도(小鹿島)를 구경해 보심은 어떠실런지요.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로 가는 것 보다 사못 다른 느낌이 들겁니다. 소록도(小鹿島)와 읍내 녹동항을 하루 40회 왕복 운항했던 선박인 도양 7호가 소록대교(小鹿大橋) 개통으로 운항이 중단되자 소록도(小鹿島) 주민들은 하루 4∼5회만을 운행하는 병원 승합차나 병원선을 이용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 녹동항 주차장에서 바라보니 소록대교(小鹿大橋) 입구에 세워놓은 전망대(展望臺)가 멀리서 보이네요.
●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 ●
☞ 도로 좌측을 바라보니 돛단배에 ‘머물고 싶은 곳 美港(미항) 녹동입니다’ 라고 씌여진 간판이 눈에 띕니다. 소록대교(小鹿大橋)의 고흥 반도 쪽의 진입도로가 중심지를 한참 우회하므로 배를 이용했을 때보다 2km이상을 돌아가야 도양읍 내에 도달이 가능해서 불편하다고 합니다.
☞ 소록대교(小鹿大橋) 입구에서 바라다본 소록대교(小鹿大橋)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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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록대교(小鹿大橋:거금도 연륙교) ♣
소록대교(小鹿大橋)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국도 제27호선을 구성하는 다리입니다. 육지인 고흥 반도와 소록도(小鹿島)를 잇는 다리로 길이는 1,160m이며 연결도로를 포함하면 3,460m에 이릅니다. 12개 교각에 중앙부분에 주탑 2개가 케이블로 연결된 형태의 현수교(懸垂橋:suspension bridge)로 왕복 2차선의 도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도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2001년 6월 착공하여 2007년 추석 연휴인 9월 22일부터 5일간 차도가 아닌 인도 형태로만 임시 개통되었으며 정식 개통은 2009년 3월 2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업비는 총 1,652억원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 소록교차로에 닿으니 국립소록도병원 가는 도로안내판이 나타납니다. 국립소록도병원 정문 앞에 자리잡고 있는 경비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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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高興) 2경(景) 소록도(少鹿島) ♣ 소록도(少鹿島)는 아픔을 딛고 다시 도약하는 섬이며 사슴처럼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고흥반도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km가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닮았다고 하여 소록도(少鹿島)라고 부릅니다. 섬의 면적은 15만평 정도로 작지만 깨끗한 자연 환경과 해안 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인해 고흥(高興)의 관광명소입니다.
☞ 소록교차로에서 회차하여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로 가기 위해 소록대교(小鹿大橋) 위를 건너갑니다.
☞ 소록대교(小鹿大橋) 위를 건너가면서 전망대(展望臺)쪽을 바라다 봅니다.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오전 10:18:36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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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
※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에 위치한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주차장에서 조금 걸으니 도로 우측에 ‘동내마을’ 이라고 적힌 표석이 보이고 그 너머로 이 고을의 진산(鎭山)인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오후 12:13:00 상황) → 예전에 없었던 삼일독립운동기념탑(三一獨立運動記念塔)도 새로 세워 놓았네요.
☞ 삼일독립운동기념탑(三一獨立運動記念塔) 앞에서 소나무 사이로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입구쪽을 바라다 봅니다.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입구 좌측에는 낙안읍성(樂安邑城)의 안내를 위해 자세히 그려 놓은 낙안읍성(樂安邑城) 안의 안내도가 머리에 커다란 지붕을 얹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네요.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입구 우측에는 순천시 관광안내도, 순천만, 송광사, 선암사, 고인돌공원, 드라마촬영세트장을 소개해 놓은 병풍처럼 생긴 안내도가 특이하게 제작되어 펼쳐져 있네요.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을 들어서기 전에 이층(二層)으로 되어 있는 동문루(東門樓)인 낙풍루(樂豊樓)을 다시한번 쳐다 봅니다.
▼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 고려 후기부터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선 전기에 흙으로 쌓은 성(城)입니다. 남문루(南門樓)는 진남루(鎭南樓 또는 雙淸樓)라 하고 동문루(東門樓)는 낙풍루(樂豊樓), 서문루(西門樓)는 낙추문(樂秋門)이라 하였습니다 전통적(傳統的)인 가옥과 옛 건물터가 남아있어 고풍(古風)을 간직한 가장 전형적인 고장으로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 우측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을 바라보다가 ‘남도음식종가 성문 앞 그 집’ 이라고 씌여진 상호가 특이한 음식점이 있어 디카에 담아봤습니다.
○ 석구(石狗) ○
※ "석구(石狗)" 의 모습으로 우리나라는 개를 수호신으로 삼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하는데 낙안읍성(樂安邑城)에만 유일하게 "석구(石狗)"가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신사 앞이나 절 앞에 개를 앉히고 "고마이누"라고 부르는데 그 뜻이 "고려개(高麗犬)"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고려시대 승려들이 절과 함께 개도 보급시킨것으로 보이는데 읍성 앞의 이 "석구(石狗)"가 이러한 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유물이라고 하네요. 본래 읍성(邑城)의 "석구(石狗)"는 3마리로 멸악산의 기세에 대응하기 위해 한마리, 또 한마리는 제석산의 기운을, 또 하나는 북쪽의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 "석구(石狗)" 앞에서 북쪽의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을 바라다 봅니다.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안내도(案內圖)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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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東門) 낙풍루(樂豊樓) ○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입구 좌측 성벽 아래에
‘사적 제302호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이라고 씌여진 표석이 서 있네요. → 동문(東門)인 낙풍루(樂豊樓) 앞에서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선 전기에 흙으로 쌓았다는 읍성(邑城)을 올려다 봅니다.
☞ ‘사적 제302호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이라고 씌여진 표석 앞에서 동문(東門)인 낙풍루(樂豊樓)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깁니다.
※ 동문(東門)인 낙풍루(樂豊樓)로 올라가는 돌 계단 길에서 한컷... 성곽 위의 돌 계단 길로 낙안읍성(樂安邑城)을 한 바퀴 돌아 볼수 있습니다.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을 배경으로 또 한컷...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입구 좌측으로 가면 남문루(南門樓:진남루(鎭南樓):쌍청루(雙淸樓)>, 옥사, 연지, 도예방, 천연염색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가면 서문, 체험장 가는 길이라고 적혀 있는 이정목을 길 좌측에 세워 놓았네요. → 낙안읍성(樂安邑城) 안의 골목 길을 따라 천연염색, 대장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 쪽물 즉, 황토 천연재료를 통한 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집 대문 앞에서 한컷... 천연염색은 매주 화∼일요일날만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 중요민속자료(重要民俗資料)로 지정된 민가(民家) 9동(棟)이 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 없어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주막집 평상에 걸터 앉아서 한컷...
○ 대장간 ○
☞ 주막(酒幕)에서 바라본 대장간의 모습입니다. ▼
☞ 난전(亂廛:露店)에서 바라본 대장간의 모습입니다.
☞‘읍성(邑城) 대장간’이라고 씌여진 간판이 대장간 벽에 걸려 있습니다. ▼
※ 대장간의 아궁이불이 꺼져 있어 뻘겋게 달구어진 쇳덩이를 꺼내어 물에 담갔다가 망치질하는 모습을 볼수 없어 아쉽습니다. 대장간 시연은 끝자리 2·7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열린다고 했는데... → 다 만들어진 낫, 칼, 호미 등 여러 기구들이 대장간 진열대에 놓여 있네요.
☞ 난전(亂廛:露店) 부근에 장승(長丞:벅수)이 서 있는 목공예체험장이 있네요.
○ 노거수(老巨樹) ○
☞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또한 나무가 오래되고 생물학적 연구자료로 가치가 있어 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노거수(老巨樹)가 한그루 서 있습니다. 노거수(老巨樹) 앞에 자연석에
‘승주낙안성내노거수(昇州樂安城內老巨樹:전라남도기념물 133호)’ 라고 적힌 동판이 박혀 있네요. 순천(順天)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노거수들은 낙안읍성(樂安邑城) 성벽과
성안에 심어진 나무들로 은행나무 3그루, 팽나무 6그루, 푸조나무 3그루,
개서어나무 2그루, 느티나무 1그루 등 모두 15그루가 있습니다.
○ 1호 민속잔치집 ○
※ ‘1호 민속잔치집’이라고 씌여진 팻말과 장승(長丞:벅수)이 눈에 띕니다. → 불 지핀 아궁이에 걸쳐 놓은 커다란 무쇠 가마솥에서 하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으니
그 속에 뭐가 끓고 있는지 궁금하여 무쇠 솥뚜껑을 열어 보고 싶었나 봅니다.
※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모습을 바라보니 먼 옛날의 향수를 끄집어 내게 합니다. → 쫀득쫀득한 꼬막 안주에 맛난 녹차 막걸리 그리고 만남의 기쁨이 어우러져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 떡집에서 찰떡을 썰어 콩코물을 묻혀 인절미를 만들고 있네요. → 고소하고 쫄깃한 인절미가 넘 맛있어요.
※ 길 우측에‘가야금 병창 주말상설 공연장 ☞’이라고 씌여진 장승(長丞:벅수)이 길을 안내합니다. → 바로 앞에는 음수대가 보이고 앙상마른 나무가지 사이로는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이 보이네요.
※ 실제 크기로 만들어 놓은 소 달구지 조형물 옆에서 각자 한컷씩...
☞ 낙민루(樂民樓)로 가다가 우측 뒤를 돌아보니
놀이마당 및 무대 그리고 객사 보이고 그 너머로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이 보입니다.
※ 백성를 즐겁게 해준다는 의미의 '낙민루(樂民樓)' 앞 400년 수령의 노거수(老巨樹)에 기대어 '낙민루(樂民樓)'를 배경으로 한컷... → 노거수(老巨樹)의 큰 가지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한컷...
○ 동헌<東軒:사무당(使無堂)> ○
☞ 낙안읍성(樂安邑城) 동헌<東軒:사무당(使無堂)>을 지키는 포졸 밀랍인형 앞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네요.
※ 동헌<東軒:사무당(使無堂)>을 지키는 마네킹 옆에서 사무당(使無堂) 현판을 배경으로 한컷... 동헌<東軒:사무당(使無堂)>은 조선왕조때 지방관아 건물이며 감사, 병사, 수사, 수령 등이 행정업무를 처리하던 곳입니다. → 동헌<東軒:사무당(使無堂)> 앞 마당에 곤장을 맞고 엉덩이에 피가 맺혀 누워 있는 죄수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놓았는데 실감나네요.
☞ 동헌<東軒:사무당(使無堂)> 대청마루에 앉아서 한컷... 작은 갓을 쓰고 두손을 모으고 서로 마주한 사람들이 이방(吏房)과 형방(刑房)입니다. 낙안읍성(樂安邑城)의 동헌(東軒)은 사무당(使無堂)이라고 불리우며 현재 건물은 1990년에 복원한 것으로 낙안읍성(樂安邑城)의 동헌(東軒)은 건립 연대나 퇴락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옛 모습을 고스란히 찾기는 어려워 문헌과 옛 터의 발굴 조사를 거쳐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 낙안읍성(樂安邑城) 동헌<東軒:사무당(使無堂)> 옆에 자리잡고 있는 내아(內衙)의 모습입니다.
※ 사랑채에서 글을 읽고 있는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놓았네요. → 옷을 곱게 차려 있는 아낙네들이 부엌에서 일하는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쳐다 봅니다.
☞ 장독대로 가서 장독 뚜껑을 만져 봅니다. 한 집안의 장맛을 보면 음식 솜씨를 알고 장맛은 장독에서 나온다고 하지요.ㅎㅎ
○ 낙민루(樂民樓) ○
☞ 정면에서 바라본 낙민루(樂民樓)의 모습입니다. 낙민루(樂民樓)는 조선 헌종때 군수 민중헌이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며 1924년 일부분을 수리하였다고 하네요 남원의 광한루, 순천의 연자루와 더불어 호남의 명루로서 오랜 세월동안 희로애락을 나눈 누각이었으나 6.25전쟁 당시 불타 소실되었던 것을 1986년 기존의 초석 위에 17평 규모로 겹처마팔각집의 누각형으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
☞ 낙민루(樂民樓) 옆에서 한컷...
☞ 돌탑에 기대어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을 배경으로 한컷...
☞ 장승(長丞:벅수) 옆에 세워놓은 ‘樂安邑城 資料館’ 이라고 씌여진 안내표석을 디카에 담아봅니다.
☞ 좌측에 보이는 것이 노거수(老巨樹)입니다.
☞ 난전(亂廛:露店)의 모습인데 아주머니 한분만 난전을 펴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다른 시골장터 거리 보다도 더 한산하네요.
○ 임경업군수비각(林慶業郡守碑閣 :전남문화재자료 47) ○
☞ 임경업군수비각(林慶業郡守碑閣 :전남문화재자료 47)의 모습입니다.
○ 토산품 판매점 ○
※ 초가집을 방문했다가 한켠에 놓아둔 도자기 작품이 예쁘길래 담아보았습니다. → 흙으로 빚은 귀엽게 생긴 인형들이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더 재미가 나더이다. → 넉넉한 웃음의 화회탈 등등 민속용품과 생활용품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 각종 불교용품(염주 등)이 있고 토산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 눈이 살짝 내린 순천 낙안읍성(樂安邑城)의 겨울 풍경이 또다른 옛 정취와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네요.
☞ 초가집이 있는 시골풍경은 언제봐도 영원히 남아 있을 내 마음의 고향(故鄕)인 듯 합니다.
※ 초가집과 골목 길 그리고 돌담... →‘가야금 병창의 중시조 오태석(1895.7.29) 명창의 생가’ 라고 씌여진 장승(長丞:벅수)이 서 있는 곳에서 방금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순천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을 나오면서 낙풍루(樂豊樓) 앞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상호가 ‘남도음식종가 성문 앞 그 집’ 이라고 씌여진 음식점이 보입니다.
☞ 고인돌이 있는 곳에서 이층(二層)으로 되어 있는 동문(東門) 낙풍루(樂豊樓)를 나무가지 사이로 뒤돌아 봅니다.
☞ 순천 낙안읍성(樂安邑城) 민속마을 주차장에서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을 바라다 봅니다.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오후 1:33:42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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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求禮) 오산(鰲山:530.8m) 사성암(四聖庵) ●
※ 도로 우측에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산4에 위치한 사성암(四聖庵) 가는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 있네요.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오후 2:45:48 상황) → 사성암(四聖庵) 마을 버스로 급경사 오르막 구절양장(九折羊腸) 길을 10여분 올라오니 사람들이 서 있는 이곳에 닿습니다.
※ 사성암(四聖庵) 마을 버스에서 내려 앞을 바라보니 도로 좌측에 사성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오산주차장 도로 좌측에 죽연마을, 둥주리봉, 오산(鰲山:530.8m)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목이 서 있네요. → 활공장 입구에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데 좌측은 오산(鰲山:530.8m) 가는 길이고 우측은 사성암(四聖庵) 가는 길입니다. → 참배객들이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사성암(四聖庵)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 사성암(四聖庵) ○
♣ 사성암<四聖庵: 문화재자료 제33호(지정일1984.02.29)> ♣
신라 법흥왕 때 연기조사(烟起祖師)가 화엄사(華嚴寺)를 지은 다음 해(582년)에 화엄사(華嚴寺)의 말사로 지었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오산암(鰲山庵)이라 했는데 원효(元曉), 의상(義湘), 도선(道詵), 진각(眞覺) 네 분의 성인이 수행 정진한 곳이라 하여 ‘사성암(四聖庵)’ 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조선 인조 8년(1630) 벽암선사가 중건한 후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던 것을 1997년 10월부터 진실(眞實)스님이 고증과 사적(史蹟)을 근거로 중창불사를 일으켜 새 모습으로 단장하였습니다. 오산(鰲山:530.8m)의 정상 바로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사성암(四聖庵)은
법당 앞쪽만 약간 트여 있을 뿐 3면이 거대한 바위 절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드라마『토지』에서 서희가 기도하던 도솔암으로 등장하는 등 여러 드라마에 장소가 제공됐을 만큼 아름다운 사찰로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매년 춘분과 추분이 되면 남극성<南極星:노인성(老人星)>을 구경하기 위해 사성암(四聖庵)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남극성<南極星:노인성(老人星)>을 보면 장수한다는 민속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성암(四聖庵)의 건물은 기묘한 모습으로 앉아 있으며 기다란 기둥 세개에 의지한 약사전(藥師殿)은 깎아지른 절벽에 붙어있고 산신각(山神閣)은 바위 틈에 구겨넣은 듯 자리잡고 있습니다.

☞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사성암(四聖庵) 종무소이며 지장전(地藏殿), 산신각(山神閣), 도선굴(道詵窟), 소원바위(뜀바위), 좌선대, 귀목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우측 건물과 건물사이로 나 있는 오르막 돌 계단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 약사전(藥師殿) ○
※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 또 그 옆에는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 사진이 새겨진 안내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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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효(元曉) 스님이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사성암(四聖庵)의 불가사의한 전설이자 자랑인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의 모습입니다.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은 약25m의 기암절벽에 음각으로 새겨졌으며
왼손에는 애민중생을 위해 약사발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각을 건립하기 전엔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의 그림이 희미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고 음각된 홈을 더 깊게 파서 붉은 물감을 칠해 놓았다가 현재는 금박을 넣어 형상이 더욱 뚜렷이 드러나도록 변형을 시켜 놓았습니다고 합니다.
※ 약사전(藥師殿)으로 올라가는 돌 계단 길을 절벽 옆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불자들의 소망과 기도가 담긴 기왓장들이 즐비하고 돌 계단 길은 용(龍)이 승천하는 모습과 비슷하더이다. → 약사전(藥師殿)은 통바위 수직 절벽 위에 25m의 기둥들을 세워 지었습니다. → 약사전(藥師殿) 내부의 모습인데 원효(元曉) 스님이 손톱으로 그렸다는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이 모셔져 있습니다.
현재 전라남도 문화재 제222호로 지정되었으며
건축양식은 중국의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산시성 항산의 쉬안쿵사와 금강산(金剛山) 만폭동(萬瀑洞) 계곡의 보덕암을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 → 약사전(藥師殿) 큰 법당 앞에서 한컷... 사성암(四聖庵)에는 대웅전(大雄殿)은 없고 지장전(地藏殿)을 본전으로 삼고 있으며 마애불(磨崖佛)을 모신 약사전(藥師殿)과 산신각(山神閣), 선방 등이 있습니다.

☞ 약사전(藥師殿) 돌 계단 오름 길에서 절벽을 배경으로 한컷...
○ 지장전(地藏殿) ○
☞ 사성암(四聖庵) 약사전(藥師殿)에서 지장전(地藏殿)쪽을 바라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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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에서 바라본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셔놓은 지장전(地藏殿)의 모습입니다.
이 세상이 아닌 어두운 세계인 명부 세계(冥府世界)의 왕인 염라대왕을 모신 곳이라 하여 명부전(冥府殿)이라 하며
또한 지옥에 있어서 죄의 경중(輕重)을 정하는 열 분의 왕(十王)을 모신 곳이라 하여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합니다.
※ 사성암(四聖庵) 약사전(藥師殿)으로 올라가는 돌 계단 입구 우측에 사성암 안내판에 적어 놓은 글귀를 소개합니다. 육칠계단 오르기전/ 속세마음 내려놓고/ 쉬엄쉬엄 올라가세/ 삼분찰나 정신일도/ 삼배합장 마음공양/ 지은공덕 영구하리 → 산신각(山神閣), 도선굴(道詵窟), 소원바위(뜀바위), 좌선대, 귀목나무가 길을 안내하는 팻말 5개가 스테인레스 봉에 달려 있습니다.
☞ 108 돌 계단 오름 길에서 약사전(藥師殿)을 뒤돌아 봅니다.
☞ 사성암(四聖庵) 지장전(地藏殿)으로 오르는 108 돌 계단 길의 모습입니다.
○ 소원바위(뜀바위) ○
※‘소원바위(뜀바위)’아래에 안내판이 서 있네요. 절벽바위 사이를 뛰어 넘으며 소원을 빌면 원하는 바를 성취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소원바위(뜀바위)’ 라고 부릅니다. 뗏목을 팔러 하동으로 간 남편을 기다리다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내를 잃은 설움에 끝내 숨을 거둔 남편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 산신각(山神閣) 앞에서 ‘소원바위(뜀바위)’ 를 바라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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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바위(뜀바위)’에서 바라다본 전경 ★
☞ 장엄한 지리산(智異山)과 섬진강(蟾津江)이 빚어 놓은 지리 형세의 전체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북동쪽 멀리로는 지리산(智異山) 노고단(1,507m)∼반야봉(1,731m)∼삼도봉(1,550m), 명선봉(明善峰:1,586m)∼촛대봉(1,704m)의 모습이 아련하고 동쪽으로는 왕시루봉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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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읍(求禮邑)과 들녘 그리고 오산(鰲山:530.8m)을 휘어감은 섬진강(蟾津江)의 물줄기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구례(求禮) 곡성 평야, 섬진강(蟾津江)과 지리산(智異山) 차일봉, 노고단(1,507m), 반야봉(1,731m) 능선을 배경으로 각자 한컷씩...
○ 도선굴(道詵窟) ○
※ 산신각(山神閣) 옆에 조그만 자연동굴인 ‘도선굴(道詵窟)’ 이 뚫려 있는데 여자의 음곡을 뚫고 들어가는 묘한 기분이 드는 굴을 관통해 나가면 섬진강(蟾津江)과 지리산(智異山), 구례읍(求禮邑) 전경이 펼쳐지는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 ‘도선굴(道詵窟)’ 내부에 여러 개의 촛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니 불자들이 불공을 드리고 간 것 같습니다.
○ 산신각(山神閣) ○
※ 산신각(山神閣)의 모습인데 좌측 ‘소원바위(뜀바위)’ 아래에 ‘도선굴’ 이라고 씌여진 기왓장이 놓여 있네요. ‘도선굴(道詵窟)’은 소설『토지』에 나오는 길상이가 숨어지냈다는 곳입니다. → 칠성(七星), 독성(獨星)을 모셔놓은 산신각(山神閣) 내부의 모습입니다.
☞ 오산(鰲山:530.8m) 오름 길에서 뒤돌아 서서 ‘소원바위(뜀바위)’ 를 내려다 봅니다. 사성암(四聖庵)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망풍대·신선대 등 12비경의 절경이 뛰어납니다. '봉성지(鳳城誌)'에 의하면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마치 금강산(金剛山)과 같으며 '소금강'이라 불렀다" 고 합니다.
○ 귀목(느티나무) ○
☞ 108 돌 계단 길에서 좌우로 암반을 뚫고 자라고 있는 거대한 귀목(느티나무)을 내려다 봅니다. 원효대사(元曉大師)와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심었다고 하는데 수령이 800∼1000년에 달한다고 하며 나무뿌리에 박혀있는 두개의 암반은 ‘소원바위(뜀바위)’에 얽힌 애달픈 전설의 주인공 두 부부의 혼이
바위로 변해 지금까지 남아 있다는 속설이 전해집니다.
☞ 108 돌 계단 내림 길에서 사성암(四聖庵)의 지장전(地藏殿)·약사전(藥師殿)을 디카 한장에 담아 봅니다.
☞ 108 돌 계단 내림 길에서 뒤돌아 본 패러글라이더(paraglider)의 모습입니다.
☞ 사성암(四聖庵) 선방 앞의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 숲을 바라봅니다.
☞ 오산(鰲山:530.8m)을 휘감고 도도히 흐르는 섬진강(蟾津江)을 그저 바라만 보아도
넉넉함과 평화로움에 가슴 속이 뿌뜻함을 느끼며 섬진강(蟾津江) 강줄기의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 사성암(四聖庵) 종무소 앞 마당에서
마애약사여래불(磨崖藥師如來佛)을 모신 약사전(藥師殿)을 올려다 봅니다. ▼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씌여진 현수막이 약사전(藥師殿) 아래 언덕에 걸려 있습니다.
☞ 두그루의 귀목(느티나무)과 지장전(地藏殿)을 디카 한장에 담아보려고 애를 씁니다.
○ 활공장(滑空場) ○
☞ ‘소원바위(뜀바위)’ 아래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 훈련을 하는 장소인 활공장(滑空場)이 있습니다.
※ 활공장(滑空場)에는 ‘오산활공장’ 안내판과 ‘비행규칙’ 이 적힌 안내판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 활공장(滑空場)을 내려오면서 뒤돌아 본 풍광입니다.
☞ 활공장(滑空場)에서 패러글라이딩 이륙((離陸:take off) 준비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
☞ 이 추운 날씨에도 날고 싶은 욕망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이 이륙((離陸:take off)을 하고 있는데 섬진강(蟾津江)을 향해 나르는 새와 같이 아주 멋집니다.
※ 사성암(四聖庵) 참배를 마치고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오산주차장쪽으로 내려섭니다. → 사성암(四聖庵)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방금 지나온 활공장(滑空場)쪽을 뒤돌아 봅니다. → 참배를 끝낸 사람들이 오산주차장으로 와서 기다리고 있고 타고 내려갈 마을버스도 나머지 손님들을 태워 가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오후 4:16:50 상황) → 사성암(四聖庵) 마을 버스에서 내려서 이용요금을 쳐다 보니 일반(왕복) 요금이 3,000원이네요. (2010년 1월 1일 금요일, 오후 4:31:20 상황)
 ☞ 사성암(四聖庵) 마을 버스 주차장에서 강추위에 모처럼 얼음이 얼어 붙은 섬진강(蟾津江)을 내려다 봅니다.
☞ 차창 밖을 내다보니 사성암(四聖庵)이 위치해 있는 구례(求禮) 오산(鰲山:530.8m)이 스쳐 지나가네요.
▼ ♣ 구례(求禮) 오산(鰲山:530.8m) ♣
구례읍(求禮邑)에서 남쪽으로 십여 리 떨어진 섬진강(蟾津江) 건너에 세모꼴 모양으로 우뚝 솟아있는 산이
구례(求禮) 10경의 하나인 구례(求禮) 오산(鰲山:530.8m)입니다. 섬진강(蟾津江) 건너편 북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마리의 거대한 자라가 동쪽으로 몸을 빼고 가다가 멈추어 있는 듯한데 산 주위를 섬진강(蟾津江)이 휘어 감고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자라가 물 위에 떠 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큰 자라 鰲(오)자를 붙여 오산(鰲山)입니다. <사성암(四聖庵) 사적기>에는 이 산이 금(金)자라 형상이라 하여 금오산(金鰲山)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謹 賀 新 年 "
남녀 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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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너무 멋있다! 낙안읍성, 사성암 오래오래 간직하렵니다.
낙안읍성, 사성암과 오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접하니 다시 가고 싶고. 요산님에 노고에 감사를 덤뿍 전하옵니다.
또 가보고 싶은 낙안읍성, 사성암을 금전산과 오산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일품이므로 언제 기회되시면 함께 두 산을 산행하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요산의 산행기' 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