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목사 아들 맞나"…재산→집안 의혹까지
배우 선우은숙과 재혼한 남편 유영재의 집안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선우은숙도 속았다? 목사 아들 유영재 왜 논란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앞서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전파를 탄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부부싸움 원인을 짚었다.
그는 선우은숙과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간 유영재가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우리는 여행 궁합이 안 맞는다" "서울행 비행기 표 끊겠다"라고 말한 것을 꼬집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영상 캡처© 톱스타뉴스
또 선우은숙이 결혼을 결정한 결정적 원인인 종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찬(개신교)로 알려졌다. 앞서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 "신앙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유영재는 "목사 아들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유영재는 평소 독실한 신앙 생활을 하지 않으며, 술자리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유영재의 아버지 직업이 목사가 맞냐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유영재는 과거 먹방 영상에서 "아버지는 이제 고인이 되셔서 우리 엄마 최 권사만 알아보면 된다"라며 어머니를 '권사'라고 언급했다.
이진호는 "아버님이 목사님이라면 아내(와이프)느 사모님이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빠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엄마가 권사라고만 얘기를 했다. 주변인들도 유영재가 독실한 크리스찬인지 몰랐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유영재의 경제력과 재산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진호는 "과거 유영재는 목동에 있는 20평 남짓의 오피스텔서 유튜브 방송을 했다. 팬들이 후원금을 보내며 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선우은숙과 결혼 후 서초동 고급 빌라 신혼집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이 집 관리비를 낸다고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반면 선우은숙 재산은 150억대 빌딩, 30억대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