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쓰는 홀딩왕 후기네요~
초급때 홀딩왕 도전을 핑게로 평소 무서운? 사람들한테 막 들이대기도 했었는데ㅋㅋ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노체를 다니며 살사를 즐기면서,
저에게 참으로 멋진 취미생활이 생겼다는 것이 문득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드네요~
1. 디제이민 - 한 3곡은 춘거 같아요. 겁나게 구박은 하지만 사실은 최고의 실력쟁이 민슈,
뮤지컬리티 스웩은 넘사벽이죠.
2. 달인 - 아주 아주 오래간만에 봐서 넘나 반가웠어요. 다 까먹었다고 하시면서 보드라운
리드는 여전하시드라구요.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3. 블루문 - 이분도 한 3곡은 춘거 같아요. 노체정모가서 이분이 없으면 슬퍼요.
막 까불고 장난쳐도 잇몸미소로 받아주시는 사촌오빠 쑤웩~ 몇 년을 춰도 즐겁습니당.
4. 케로로 - 이분의 뮤지컬리티도 둘째가라면 서럽죠! 어제는 또 유난히 딱딱 잘맞아
더더욱 즐거웠어요(저만 그랬을수도.ㅋㅋ) 퍼펙트!
5. 하우니 - 어제 제가 팔로윙을 많이 놓친듯 싶어요ㅠ 실력은 여전하신듯 ㅠ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하우니님과 출때면 저두 마음 푹 놓고 즐기게 되요.
6. 부산싼아 - 살사1세대라고 들었는데, 역시 구력이란ㅠㅠ
이런 분이 노체에 매주 와주시니 감사하무니당~
7. 스키어 - 제가 예전 홀딩후기에도 언급했었던거 같은데, 스키어님은 구름위를 걷게 해주시는
듯한 리드가 넘나 좋아요. 컨디션이 안 좋을때도 부담스럽지 않은 분^^
8. 리브스 - 쫌, 매주 나오시면 안됩니꽈? 홀딩할때의 미소란, 저를 춤추게 합니다.
살세라가 돋보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매력살세로^^
9. 대니 - 아니, 이게 누구여~~ 블랙앤화이트 사나이. 멋있어! 춤도 재밌어!
대니오빠는 얼굴로 이미 먹고 들어가니깐 겸손안해도 되요. 충분히 잘춰요!
10. 핑크마니티 - 어제 느즈막히 나타나셔서 (속으로) 아싸! 수줍은듯 하지만 모두모두 다 갖춘
실력자이시죠. 핑마님 패턴은 아주 새롭고 어?하는 반전이 있어요. 꿀홀딩였어요!
11. 큐 - 어제 곡 초반에 샤인?같이 즐길때 넘 즐거웠죵ㅋㅋ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모습 언제나
화이팅! 어제도 즐거웠어요^^
12. 에디 - 어제는 유독 딱딱 잘 맞았드랬죠~ 꾸준히 노력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응원합니다! 다음주에도 또 즐거운 홀딩 부탁드려요!
13. 대현 - 시원시원한 기럭지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리드 받을때면 저도 우아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홀딩 감사합니당^^
14. 파랑별 - 얼굴을 자주 뵈었는데, 제가 용기내서 첫 홀딩신청을~ 궁금했었는데 기대보다
훨훨 잘하시던데요~ 홀딩 마구마구 하셔도 될거 같아요! 다음에도 홀딩 부탁드려요^^
15. 인형 - 이분도 늦게 나타나시어 남모르게 혼자 잇몸미소를ㅋㅋㅋ 서울살세로 느낌ㅋㅋㅋ
세련되고 미소도 멋찐ㅋㅋ 또 오세요~
이상 홀딩후기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저는 충분히 잼나게 즐겼네요!
집에서 웅크리고 있으신 분들, 다음주에는 더 많이 많이 뵙기를 바라며!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첫댓글 우왕 샤샤언니의 홀딩왕 도전 정말 오랜만이네요!! 😊 이렇게 세세하게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우왕~ 생생한 후기~ 샤샤님 멋져요. 전 언급하신 15분 중 3분만 닉네임을 아네요. ㅠ 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