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접어들면 힘 확~ 떨어져"...몸 보신 되는 과일은?
고혈압 예방, 노화 방지에 도움 되는 과일
입력 2024.10.14 10:05 / 코메디닷컴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마음껏 먹어도 될까 걱정스럽다. 하지만 과일은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건강하게 사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과일은 주로 과당과 섬유질 형태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탄수화물은 단백질이나 지방 등에 비해 소화가 빠른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원이다. 또한 과일 속에 함유된 일부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도 섭취하면 좋다.
만성 질환 예방을 돕는 영양소가 특히 풍부한 과일도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진대사 촉진, 각종 질병 예방 등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어떤 과일이 건강에 이로운지 알고 제대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50세 이후 먹으면 좋은 과일을 정리했다.
풋사과=사과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당분이 적을 뿐 아니라 휴대가 간편해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특히 풋사과는 당지수가 낮아 혈당을 크게 높일 위험이 없고 이에 고혈당 위험이 큰 노년층이 먹기 좋다.
적당한 혈당을 유지하면 당뇨병에 걸리거나 당뇨병 전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사과는 나이가 들어 노화에 의해 신체가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에는 플라보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고 이 성분을 하루 10㎎씩 섭취하면 노화로 인한 쇠퇴 가능성을 20% 가량 낮출 수 있다. 플라보놀은 과일이나 채소 등에 들어 있는 식물 대사산물,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염증을 줄여주고 뇌 등 기관의 세포 손상을 막을 뿐 아니라 몸 안의 해로운 활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다.
라즈베리=베리류 과일은 모두 섬유질이 아주 풍부하고 당분 함량이 낮은 편이다. 라즈베리는 수용성 식이 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과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도 커져 위험하다.
라즈베리는 비타민C는 물론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엘라기탄닌과 안토시아닌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아침에 오트밀이나 시리얼에 곁들여 먹거나 견과류와 함께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멜론=멜론은 비타민C는 물론 수분이 아주 풍부한 과일로 특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는 피부 탄력을 유지함은 물론 피부를 맑게 해준다 .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외에 뇌 기능, 신경계, 관절 건강 유지 방법 중 하나다. 보통 멜론의 수분 함량은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멜론에는 라즈베리처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수용성 식이 섬유도 풍부하다.
오렌지=오렌지는 안정적인 혈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인 칼륨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다. 보통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고 칼륨은 혈압을 낮춰 전반적인 혈압의 균형을 맞추는 작용을 한다.
혈압을 적절히 유지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오렌지가 딸기 등과 함께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출처: https://kormedi.com/1727852
우리 몸은 체온유지를 위해 혈액을 피부 가까운 곳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때 온도조절로 인한 과도한 부담이 오게 되면, 심장이 약한 사람은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또한 피부가 외부 온도에 맞추기 위해 체내 수분을 조절하다 보면 지나친 수분부족으로 인한 탈수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이 두 가지 위험 요인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제철과일이다. 제철 과일은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지친 몸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피곤한 몸에 영양을 주는 천연 비타민제이다. 가을은 여름 못지않게 다양한 과일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1. 감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 단당류가 많아 포도당 6%, 과당 4%, 설탕 2%를 함유한다. 또 혈압 강하 효과가 있는 만니톨도 소량 함유하고 있다. 감의 황색 베타크립토잔틴은 암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탄닌은 고혈압과 뇌졸중을 억제하며, 혈중 지질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2. 대추
대추의 주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으로서 28%를 차지하며, 단백질이 1.5% 들어있고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A, B1, B2도 들어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높다. 또한 대추에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3. 밤
밤은 다른 과일에 비해 오히려 곡류에 가까운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수분과 전분 함량이 높으며, 약간의 설탕이 들어 있다. 비타민 C의 좋은 공급원이며, 비타민 A와 단백질도 함유되어 있다. 밤의 과당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꾸준히 먹으면, 위장기능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다.
4. 사과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와 펙틴이 들어 있어 소화운동을 도와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칼륨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몸 밖으로 내보낸다.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 동맥경화, 뇌졸중 및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5. 포도
포도 과즙에는 당분이 보통 10~15% 들어 있고, 유기산이 1%내외 들어 있으며, 타르타르산 및 말산이 대부분이다. 이밖에도 비타민 A와 B, C, 칼슘, 인, 철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껍질과 씨에 들어있는 라스베라트롤은 노화방지 및 항암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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