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들
다 자기 인생 즐기면서 살고, 다 돈벌면서 살기 바쁘고,
피곤하면 늘어지게 푹 자고, 놀러가서 쉬고 싶고 즐기고 싶으면 마음껏 즐기다오고, 책 읽으면서 교양 쌓고 싶으면 조용한 한 가운데서 책 읽고, 자격증이나 시험 준비하고 싶으면 자기와의 싸움에서만 이기면 되는 거고, 남친 사귀거나 결혼하고 싶으면 친목활동해서 구하면 되고, 예쁘게 꾸미고 싶으면 식단 조절과 몸 컨디션 스스로 결정해서 관리하면 되는 거구, 직장생활에서도 내가 노력한 만큼 인정받으면 되는 거구, 청소하고 싶으면 청소하면 되는데,
왜 나는 저런 사소한 것들, 당연한 것들을 왜 못 하고 있지~?
하려고해도 24시간 극한의 살인고문에 상당히 제약을 받거나 아예 불가능하게 하는데.
비피해자와 피해자 세계는 이렇게 극과 극인데
심지어 피해자들 세계에서도 그 피해수준은 상당이 크다.
나는 왜 이러고 살까?
차라리 자살하고 싶은데 자살도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
그럼에도 자살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계속 치닫고 있다. 24시간 고문. 그것도 살인고문. 그것도 곧 17년차. 그것도 앞으로도 계속 고문을 받게 된다는 아주아주 비참한 현실.
첫댓글 저도 못하고 있어요ㅠ 저는 그나마 워낙 방콕을 좋아했어서 다행이지만 신체정신을 괴롭혀서 힘드네요 천벌받겠죠
신은 우리편입니다
살인마들은 용서받지 못해요
그래서 저것들이 우리에게 미움과폭력을 심어주려 하죠
그럴수록 피해자들 끼리는 되돌아보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야되요
남이랑 친하다는게 지낸다는게 피해자 아니어도 쉬운게 아니니ㅠ
무튼 힘낵시다!!
신은 우리편 악마들은 재수읍는일만 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