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게시글
역사게시판 스크랩 한국 알고 보면 너무나 한심하고 부끄러운 기미 독립 선언서
로네펠트너 추천 0 조회 1,598 18.01.30 21:48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8.01.30 22:04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 18.01.30 22:28

    참....--;;

  • 18.01.30 22:36

    원래 지식인들은 그런 말을 합니다. 그걸 보정하는 것이 대중의 정치적 분노와 에너지인데, 3.1운동만 해도 경성에서 지방으로 퍼질수록 폭력성이 점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경성의 민족지도자들은 평화시위 원칙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들의 민족주의적 부르짖음에 응답한 민중은 제국주의 권력에 대한 폭력으로 응답했습니다.

  • 18.01.30 22:40

    3.1운동 전체의 복합적인 모습을 보지 않고 기미독립선언문을 읽는 것에만 매몰되면, ‘한민족은 선제공격을 하지 않는 평화주의적 민족’이라는 편견(재미있게도 이 편견은 남북한이 강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에 휩싸이거나, 정반대로 지식인들의 이상주의를 일방적으로 모욕하고 대중주의적 폭력성에만 적극 찬동할 우려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 18.01.30 22:48

    @인생의별빛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민족대표 33인 중 변절자는 최남선 빼고 고작 3명입니다. 최남선은 민족대표 33인에 들어가지 않는데, 최남선까지 쳐도 4명입니다. 적극적 반민족행위자 박희도, 적극적 반민족행위자였으나 해방 이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최린, 소극적 반민족행위자 정춘수.
    본문에 기미독립선언문을 이광수가 다듬었다는 거짓정보가 있는데, 이광수는 도쿄에서 2.8 독립선언서를 작성한 다음 상하이로 피신하느라 경성에 없었고, 이 2.8 독립선언서 내용은 기미독립선언문과 다르게 매우 살벌합니다.

  • 18.01.30 22:59

    @인생의별빛 요컨대 본문의 일부 내용은 거짓이고, 기미독립선언문의 역사적 의의를 평가절하하려는 글쓴이의 선동적인 의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납니다. 민족대표 33인의 절대다수가 종교인인데 종교인들이 제국주의자들 다 쳐죽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김수환 추기경이 비폭력주의를 외쳤다고 그분께도 뭐라 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 작성자 18.01.31 12:29

    @인생의별빛 어쨌든 시대가 시대인 만큼 종교인 체면 따위 배제했다면 저런 혹평이 나오지는 않았겠지요. 조선후기 실정과 일제라는 결과물은 명백히 조상탓을 하지 않을 수가...

  • 18.01.31 13:02

    @로네펠트너 종교가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 것은 '체면'이 아니라 '신념'이자 '정의'입니다. 그건 종교인에게 있어서 배제의 대상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걸 배제하면 십자군, 지하드, 그리고 제국주의입니다.
    그리고 민족대표 33인이 경술국치에 정확히 어떠한 책임을 지고 있지요? 그들 중 공무원이나 정치인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심지어 망국의 제1원인으로 지목당한 유학자들도 기미독립선언에 참가하려다가 실패하자 독자적으로 유림독립선언서를 작성하여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하려다가 일제에 발각당하는 파리장서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주도한 이들 중 상당수가 이미 항일의병투쟁에 가담한 전력이 있었고 말이죠.

  • 작성자 18.01.31 13:24

    @인생의별빛 종교가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건 상황에 따라서지, 무슨 정의와 신념이 투철해서가 아니구요. 역사에서 보면 전혀 안지켜졌다는거 아실거구요. 현대 민주주의 국가가 중시 여기는 생명인권 논리에서도 낙태와 같은 예외적인 논쟁이 존재하고 군대를 굴리므로 꼭 신념과 정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종교인의 범위를 일반신자까지 넓게보면 생명인권 따위 다 어기게 되어 있습니다.

    경술국치가 아니라 총체적인 사회상, 지도층의 실력 문제로 봅니다.

  • 18.01.31 17:03

    @로네펠트너 '역사에서 보면' 이라는 말이 얼마나 무거운 무게감을 가지는 지 아시리라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그것이 하나의 '중대한 경향'으로 작용했는지를 추가적으로 입증해주시기를 요청해봅니다.

  • 작성자 18.01.31 17:16

    @어디에도 없는 자 뭘 무게감까지야... 종교가 모든걸 지배하던 시절 사형제가 밥먹듯이 시행되었고 국가의 손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도 작은공동체 내에서 인습적 살인이 행해졌었구요.

  • 18.01.31 20:15

    @로네펠트너 귀하의 논지의 치명적인 하자는 종교 교의와 종교인, 종교와 관련된 사회적 맥락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18.02.01 00:35

    @로네펠트너 귀하의 그런 언행과 같은 것을 통틀어서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 18.01.30 22:51

    ..

  • 18.01.30 23:12

    정론직필이라고 쓰여있는데 양두구육이라고 읽히네요.

  • 18.01.30 23:57

    너무 길어서 안읽었내요 누가 3줄요약좀

  • 18.01.31 14:48

    그냥 헛소리
    읽을 필요없음
    시간 낭비 말자

  • 18.02.02 16:15

    @어리버리 오홍홍 좋아용

  • 18.01.31 01:00

    어...................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들었습니다

  • 18.01.31 01:16

    어, 일리가 있는 것도 같기도 하네 하면서 다 읽고 나서 글쓴이 이름을 봤더니 아, 씨. 속을 뻔 했네.

  • 18.01.31 05:18

    응 곡학아세 아 곡학이라고 하기도 민망하군 풉

  • 18.01.31 06:56

    아 쒸바
    사론곡필놈 글따위를 클릭하다니

  • 18.01.31 11:13

    댓글 추천 기능 없습니까?

  • 18.01.31 12:11

    2222 거기다 다른 의견도 없는 거 보니 퍼온 본문에 동조하는 듯 하네요.

  • 18.01.31 07:34

    한줄요약좀..

  • 18.02.01 12:17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그럴듯 근데 사실 구라

  • 18.01.31 08:04

    낚인 내가 ㅂㅅ이지..왜 이걸 읽어서

  • 18.01.31 08:16

    역시 편집과 주석의 중요성.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2.01 22:11

    문산역까지 갈겁니다.

  • 18.03.24 10:36

    @루모로마노 근데 기미독립선언서 사건 의의 자체는 저도 그리 좋지는 않다고 봐요

  • 18.01.31 18:22

    이분 참...

  • 18.06.21 12:35

    ㅋㅋㅋㅋ아 해석을 이따구로도 할수도있구나..
    국뽕을 빼고 읽어도 이 글의 주장수준은
    '일본의 동아시아 침략,지배는 일본을 보호하기위해서다' 라는 일본놈들의 침략정당화하는 논리와 똑같네

    주장,결론을 미리정해놓고 끼워맞추기식 해석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