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교수이다.
얽매이고 상처받은 가족을 치유하는 마음 기술
차라리 남이면 괜찮을지도 모른다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비정상적인 관계에 얽매인 당신을 위한 처방전
1장. 자식은 '내 것'이라는 착각 - 피붙이라는 이유로 자식에게 주는 상처
ㅇ 아이 마음에 상흔을 남길 때 : 공격자와의 동일시 - 가족폭력은 졸업이 없다. 훈육이라는 이면의 학대. 아빠처럼 살기 싫다는 말의 뜻-물리적 폭력은 몸에 상혼을 남기지만, 정서적 학대는 마음에 상흔을 남긴다
ㅇ 우리는 어쩌다 '침묵 가족'이 되었을까 ; 소통 장애 - 거리를 두려는 자를 쫓지 않는 법
ㅇ 가족끼리 더 무서운 차별과 서열 : 둘째 딸 증후군 - 출생 순서와 가족 구조 안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이해는 어른이 된 뒤 세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와 관련이 있다
ㅇ 똑같은 자식인데 비교하는 부모 : 비교 평가 - 형만 편드는 부모, 동생만 사랑하는 부모
ㅇ 한 배에서 태어난 최초의 경쟁자 ; 형제간 경쟁 - 경쟁은 본능이지만 행복은 노력
ㅇ 부모와 자식은 분리된 관계다 : 개별화 - 표리부동한 부모에게서 무엇을 배울까. 하고 싶은 일을 결정하는 초자아
ㅇ 꼭 너 닮은 딸 낳아 키워봐라 : 양가감정 - 애정과 증오, 두 가지 마음
2장. 부부는 '하나'라는 착각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매인 남자와 여자의 심리
ㅇ 하여튼 말이 안 통한다며 툭 던지는 말 : 언어폭력 -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부부생활의 절반 이상은 말로 시작되고 말로 끝난다. 말만 조심하고 잘해도 부부생활 절반은 성공인 셈이다.
ㅇ 아내가 엄마처럼 나를 아껴주면 좋겠다 : 투사 - 부모는 부모이고, 나는 '나'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ㅇ 아들은 남편을 대신할 남자가 아니다 : 경계 - 가정의 중심은 누가 뭐래도, 부부
ㅇ 시가가 먼저냐, 처가가 먼저냐 : 손실 회피 심리 - 부부 사이에도 합의가 필요하다. 사랑은 공평하지 않다.
ㅇ 한번 깨진 거울은 결코 다시 붙일 수 없다 : 외도 심리 - 정당화될 수 없는 불륜의 함정
ㅇ 더는 참고 살 이유가 없다고 느껴질 때 : 황혼이혼 - 참고 또 참다가 터졌다는 방증
3장. 부모는 '어른'이라는 착각 - 나이든 부모와 자식에게 생기는 마음의 갈등
ㅇ 어디든 날 좀 데려가 다오 : 시설생활증후군 -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고립된 상태에서 수동적인 삶을 영위한다는 피해의식에서 비롯되는 우울 상태
ㅇ 나이든 부모를 이해한다는 것 : 노화 - 기억력이 감퇴할 뿐 창조력은 감퇴하지 않는다
ㅇ 노부모를 돌보는 방법 ; 노인 우울 - 정서적 유대감은 멀리서도 쌓을 수 있다
ㅇ 어느 날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 : 치매 - 서서히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ㅇ 매달 연락이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 부양 - 돈 가는 데 마음 간다. 넉넉한 자식의 마음
4장. 가족은 '새롭게' 봐야 회복된다 - 부모와 자식의 관계 회복을 위한 과정
ㅇ 아버지는 그때 어디 계셨어요 : 부성의 회복
ㅇ 한 번 날아가 새는 돌아오지 않는다 ; 빈 둥지 증후군
ㅇ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칵테일 파티 효과 - 말에 담긴 마음을 읽어야 진짜 대화
ㅇ 자식도 부모를 독립시켜야 한다 : 존중 - 은퇴가 연장되는 시대가 왔다. 일하는 노년이 행복하다
ㅇ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봐야 한다 : 욕망
5장. '가족'이지만 타인이다 - 독립된 존재로 서로 행복한 가족에 대하여
ㅇ 가족이지만 타인으로 사랑한다는 것 : 가족애 - 가족애는 나의 의지가 중요하다
ㅇ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 관계- 행복의 원천, 가족. 어쩌면 사랑보다 깊은 우정
ㅇ 가장 많은 대화가 필요한 사이 : 소통 - 대화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라. 진심을 다해 귀 기울여라.
ㅇ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은 건 아니다 : 표현 - 표현하지 않으면 후회만 남는다.
ㅇ 가정은 행복을 배우는 학교다 : 행복 - 가족은 인생학교의 영원한 동창생. 인생을 함께 공부하는 사이, 가족
가족에게 그리울 만큼의 거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