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견관 위화백단이다. 그러나 이 이론엔 여러가지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시 일 월 년 (건명) 시랑 乙 戊 己 壬 卯 戌 酉 戌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未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 시 일 월 년 (건명) 현윤 乙 戊 己 丁 卯 戌 酉 巳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
월령 상관은 동하는가?
상관이 동하지 않는다면, 굳이 견관을 논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시랑의 명조를 통해, 동하지 않은 상관이 견관을 하지 않음을 관찰할 수 있다.
패인으로 관을 보호할 수 있는가?
패인이 가능하면 견관을 구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윤 명조에서는 패인을 통해 견관을 막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자료들로 인해 이론적인 검증이 가능해졌으므로
고서에 통달했다면 사주들을 비교분석하며 현장에 유용한 이론으로 바꿔가야 한다.
첫댓글 제가 관직에 무지해서...
사주로만 보면 년주에 정사, 국가에서 도장찍어주며,
녹봉받는 사람이 좀더 고위직이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시랑이 더 높을겁니다.
감사합니다.
토다금매의 사주군요. 목을 이용해 소토를 하면 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임술생은 목으로 소토하여 금이 수를 생하게 하고 수생목으로 재생관을 받게 됩니다.
정사생은 목으로 소토하여 드러난 금을 목생화하여 화로 극제합니다.
상관견관이 주제입니다만..
현윤 : 현의 장관. (군보다 높았지만 후에 군 또는 부에 속함) / 시랑 : 당대 이후 중앙 관제 3성6부의 6부에 차관.
(참조: 민중서림자전)
자평진전에 보면 부관이 군에 있고, 현관은 읍에 있다고 나오니 시랑이 높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시랑의 명조는 좀 어렵네요.
좋게 봐서, 상관생재의 겁재를 잡는 정관상신의 사주로 봐야 할 거 같긴 합니다. 토가 많다는 것도 한몫 한 게 아닐까 싶구요. 반면 현윤사주는 굳이 겁재를 잡을 이유가 없는 사주라 생각됩니다.
적천수천미원주 상관과 유사한 판단이군요. 높은 수준의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