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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431
백성들은 이방의 압제를 고통으로 여기지 않을 만큼 둔감합니다. 누구에게 부르짖어야 할지도모른다. 생존에 급급하니 하나님은 안중에 없고, 신앙을 희미하기만 합니다. 누구 하나 깨어 사는 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도 희망은 있는가? 그 시대를 사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인가? 공주야! 먹고사는 일에 매달려 살다보니 하나님은 안중에 없고, 생존이 최고의 신이 되었다. 누구하나 깨어 살지 않는 백성들에게도 희망은 있는가? 그 희망을 누가 시작하는가?
The people are so insensitive that they do not regard the oppression of the Gentiles as suffering. I don't even know to whom I should cry out. In their rush to survive, they ignore God and let their faith fade. Is there hope even in an age where it seems as if no one is awake? What is our attitude toward living in that era? Princess! Obsessed with making a living, God became irrelevant, and survival became the highest god. Is there hope even for the people who do not live awake? Who begins that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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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범죄 하였다. 구제불능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자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버렸다. 그 이스라엘을 블레셋이 점령했다. 철기문명을가진 블레셋을 이스라엘이 제 힘으로 이길 수 없었다. 제 힘으로는 그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런데도 그들이 매번 이스라엘을 정복하지 못했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 때문이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지 않기로 하신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에게 남은 것은 껍데기뿐이다. 우리를 치장하고 우리를 착각하게 만드는 껍데기는 무엇인가?
I committed a crime again. It's beyond saving. When Israel abandoned God, God also abandoned Israel. The Philistines occupied that Israel. Israel could not defeat the Philistines, who had an ironclad civilization, by its own strength. I couldn't break free from that grip by my own strength. Yet they were unable to conquer Israel each time because of God's protection. Now God has decided not to protect Israel. Now, all that remains for Israel is a shell. What is the shell that adorns us and causes us to be dece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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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 남았을 때, 아니 그것이 사라졌을 대 나는 누구인가? 여기 한 불임의 여인이 있다. 단 지파 사람 마노아와 그의 불임의 아내가 소개된다. 마노아 아내의 불임은 개인적인 고민이고 수치이면서 동시에 희망 없는 이스라엘의 미래, 기적이 아니면 생명을 볼 수 없는 절망스런 시대 현실을 반영한다. 하나님은 그런 불임의 태에서 아이를 낳게 하시고, 그 아이를 통해 불임의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하신다. 인간이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나서신다.
When only that remains, or when it has disappeared, who am I? Here is a woman with infertility. Only the manassian Manoah and his impotent wife are introduced. Manoah’s wife’s infertility is both a personal concern and a shame, while also reflecting the bleak reality of Israel’s future and a desperate era in which one must believe in a miracle to survive. God causes a child to be born from that barren womb and seeks to save infertile Israel through that child. Since humans cannot do it, God steps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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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적처럼 창조될 마노아의 아이는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되었다. 불임의 시대를 구원하는 데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이다.그러니 부모의 뜻과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대로 키워야 했다.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람은 오직 하나님께만 헌신한 사람이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사람으로는 이 절망의 시대를 구원할 수 없다. 여호와의 사자는 마노아의 부인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 하나님의 굳은 의지를 재확인해준다. 마노아의 불임은 당시의 상황(악행의 반복)인데 왜 부르짖지 않았을까? 부르짖음조차 사라진 시대에 희망은 어디서 오는가?
The child of Manoah, to be created miraculously in the future, was consecrated to God. What is needed to save us in this age of infertility is God's creative power.Therefore, they had to be raised according to God's command, not their parents' wishes or desires. Only those who are devoted to God will save Israel, which has forsaken Him. No one who does whatever they want can save us from this age of despair. The angel of the LORD appears to Manoah’s wife twice to reaffirm God’s firm determination. Manoah's infertility was a result of the situation at the time (the repetition of evil deeds), so why did she not cry out? In an age where even cries have vanished, where does hope come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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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배역과 하나님의 심판(1-2)
사사 삼손의 출생(3-14)
a.여호와의 사자와 마노아의 아내:3-5
b.마노아의 아내의 말:6-7
c.여호와의 사자와 마노아: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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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1a)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1b)
악을 행하였으므로(1c)
여호와께서 그들을(1d)
사십년 동안(1e)
블레셋 사람의 손에(1f)
붙이시니라(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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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땅에(2a)
단 지파의 가족 중(2b)
마노아라(2c)
이름 하는 자가 있더라(2d)
그 아내가(2e)
잉태하지 못하므로(2f)
생산치 못하더니(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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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사자가(3a)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3b)
그에게 이르시되(3c)
보라 네가 본래(3d)
잉태하지 못하므로(3e)
생산치 못하였으나(3f)
이제 잉태하여(3g)
아들을 낳으리니(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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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4a)
너는 삼가서(4b)
포도주와 독주를(4c)
마시지 말 찌며(4d)
무릇 부정한 것을(4e)
먹지 말 찌니라(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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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네가 잉태하여(5a)
아들을 낳으리니(5b)
그 머리에(5c)
삭도를 대지 말라(5d)
이 아이는(5e)
태에서 나옴으로부터(5f)
하나님께 바쳐진(5g)
나실 인이 됨이라(5h)
그가(5i)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5j)
이스라엘을(5k)
구원하기 시작하리라(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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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 여인이 가서(6a)
그 남편에게 고하여(6b)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6c)
내게 임하였는데(6d)
그 용모가(6e)
하나님의 사자의(6f)
용모 같아서(6g)
심히 두려우므로(6h)
어디서부터 온 것을(6i)
내가 묻지 못하였고(6j)
그도 자기 이름을(6k)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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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게 이르기를(7a)
보라 네가 잉태하여(7b)
아들을 낳으리니(7c)
포도주와 독주를(7d)
마시지 말며(7e)
무릇 부정한 것을(7f)
먹지 말라(7g)
이 아이는(7h)
태에서 나옴으로부터(7i)
죽을 날까지(7j)
하나님께 바쳐진(7k)
나실 인이 됨이라 하더이다(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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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가(8a)
여호와께 기도하여(8b)
가로되 주여 구하나니(8c)
주의 보내셨던(8d)
하나님의 사람을(8e)
우리에게(8f)
다시 임하게 하사(8g)
그로 우리가(8h)
그 낳을 아이에게(8i)
어떻게 행할 것을(8j)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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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9a)
마노아의 목소리를(9b)
들으시니라(9c)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9d)
하나님의 사자가(9e)
다시 그에게 임하셨으나(9f)
그 남편 마노아는(9g)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9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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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급히 달려가서(10a)
그 남편에게 고하여(10b)
가로되 보소서(10c)
전일에 내게(10d)
임하였던 사람이(10e)
또 내게 나타났나이다(1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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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가 일어나(11a)
아내를 따라가서(11b)
그 사람에게 이르러(11c)
그에게 묻되(11d)
당신이 이 여인에게(11e)
말씀하신 사람이니까?(11f)
가라사대 그로라(1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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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가 가로되(12a)
당신의 말씀대로(12b)
되기를 원하나이다(12c)
이 아이를(12d)
어떻게 기르오며(12e)
우리가 그에게(12f)
어떻게 행하오리이까?(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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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사자가(13a)
마노아에게 이르시되(13b)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13c)
그가 다 삼가서(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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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14a)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14b)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14c)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914d)
다 지킬 것이니라(1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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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의 시대_The age of infertility.
불임의 여인_Infertility woman.
바쳐진 아이_Dedicated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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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의 땅처럼 황폐하고 절망적인 우리 안에 찾아오셔서 새 소망을 베풀어 주신 주님, 오늘 나실 인에 관한 것과 삼손의 출생에 관하여 생각하였습니다. 삼손이 나타날 때의 상황은 이스라엘이 아직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에 대하여 기대도 감사도 없이 악행을 반복 했으므로 블레셋의 속국으로 살 수 밖에 없었나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들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삼손을 보내신 것인데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옵소서. 부디 현재를 사는 저희들은 우리들의 이해를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당신의 구원을 바라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Lord, who came into our land—ruined and despairing as the land of infertility and gave us new hope, I have reflected on the story of Naseal and the birth of Samson. When Samson appeared, Israel had no hope or gratitude for God's great salvation and had no choice but to continue their evil deeds, so they had no option but to live as a vassal state of the Philistines. Nevertheless, You could not abandon them, so You sent Samson; forgive them for still not understanding. Please help us, who live in the present, to look to Your salvation as You works beyond our understanding and to live in obedience to Your Word.
2026.9.28.mon.Clay
신학 비평//
사사기 13장이 앞선 사사 이야기보다 더 어두운 까닭은 40년이라는 긴 압제 때문만이 아니다. 놀랍게도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이 없다. 억압이 일상이 되자 자유를 잃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 듯하다. 가장 깊은 타락은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인지 모른다. 그런데 구원은 백성의 회개가 아니라 한 이름 없는 불임 여성에게서 시작된다. 여기서 불임은 절망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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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새로운 미래를 생산할 능력을 잃어버린 자리에서 하나님이 생명을 시작하신다. 인간이 하나님을 찾지 않는데 하나님이 먼저 인간을 찾아온다는 점이 본문의 역설이다. 특히 중요한 말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이다. 삼손은 완성된 구원자가 아니다. 오히려 욕망과 충동으로 가득한 불완전한 인간이다. 하나님은 완벽한 인간을 기다렸다가 역사를 시작하지 않으신다. 불완전한 삼손을 통해서도 ‘시작’하신다. 따라서 본문의 희망은 “깨어 있는 사람이 반드시 나타난다”는 인간에 대한 낙관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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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부르짖지 않고, 아무도 미래를 생산할 수 없는 불임의 시대에도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신다는 데 있다. 다만 한 가지 긴장도 남는다. 하나님의 선제적인 은혜가 인간의 무책임을 면제하지는 않는다. 삼손 이야기가 앞으로 보여주듯, 하나님이 시작하신 구원과 그것을 살아내야 하는 인간의 삶 사이에는 여전히 큰 간격이 있다. 은혜는 시작을 가능하게 하지만, 그 시작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는 인간에게 남겨진 몫이다. 부르짖음조차 사라진 시대에 희망은 어디서 오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