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orance is more certain than knowledge.
One of the painful things of our time is
that stupid people are confident.
Charles Robert Darwin
무지(無知)는 지식(知識)보다 더 확신을 갖게 한다.
우리 시대 고통스러운 것 중의 하나는
멍청한 사람들이 확신에 차 있다는 점이다 !
찰스 다윈
“언론과 협업(協業)”했다! 무지(無知) 당당한 김의겸 범죄인정 !!
중국 명(明)나라 때의 소설가 나관중(羅貫中)의 소설 삼국지(三國志演義)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삼국지(三國志)에 세 사람의 맹주(盟主)가 등장한다.
조조(曹操), 유비(劉備), 손권(孫權)이다.
일본의 대하소설(大河小說) “대망(大望)”이 있다.
한때 한국에서도 엄청 많이 읽혔다
필자도 읽었다.
여기에 역시 개성 있는 세 주인공이 등장한다.
오다 노부나가(織田 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다.
한국현대 정치사에 주목할 만한 세 사람의 정치인이 등장한다.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다.
묘하게 성이 김씨(金氏)라서 “삼김(三金)”으로 불렸다.
세정치인은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때로는 서로 싸우고, 때로는 서로 정치적으로
손을 잡는 드라마를 연출하였다.
필자가 과문(寡聞)한 탓인지는 몰라도 언론을 통해서 본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 가운데 “삼김(三金)"처럼 오랫동안 대등한 서로 힘의 관계(力學關係)를
유지하면서 물고 물리는 대하정치사(大河政治史)를 보여준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 것이다.
보기 드문 대단한 정치 드라마였다.
※과문(寡聞)-학식 견문(見聞)이 좁음 들은 바가 적음.
이시기에 “전라도 경상도”지역감정도 극에 달했다.
지금 정치와 비교하여 회고(回顧)하여보면
오히려 자기 고향을 아끼는“그리운 시절”이였다.
심지어 국민들 일부에서는
저 “삼김(三金)”이 물러가야 한국정치가 바로 설 것이라는 말이 흔하였다.
김대중 85세
김종필 92세
김영삼 87세
다 장수하셨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85세 때 어떤 언론기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기자-50년 해보시니까 정치는 무엇입니까?
▲김종필-정치는 허업(虛業)이야
△기자-허업(虛業)은 실업(實業)의 반대라는 뜻입니까?
▲김종필-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하나는 “허망(虛妄)하다”는 의미의 허(虛)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를 하는 사람 자신이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해야 한다"는 뜻이지.
그때 김종필 전 총리의 “정치는 허업(虛業)”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지금 온 언론을 도배하고 있는 것이
김의겸이 말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장관 청담동 술집에서 새벽3시까-- ”
(아래 신문기사가 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0월 24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이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더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동훈 법무장관의 반박 추궁에 김의겸은 “더탐사 언론과 협업(協業)을 했다”
고 대답했다.
언론과 국회의원이 “협업(協業)”을 했다 !
“협업(協業)”을 사전(辭典)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협업(協業)-많은 노동자들이 협력하여 계획적으로 하는 노동(국어사전)
※협업(協業)-같은 종류(種類)의 생산(生産) 작업(作業)을 여러 사람이 협력(協力)하여
공동(共同)으로 하는 일(한자사전)
※협업(協業cooperation)-협력(協力) 합동(合同) 협동(協同)(영어사전)
▲“협(協)”을 갑골문자(甲骨文字) 해석을 찾아보았다.
“협(協)”의 처음 글자는 劦-힘합할 협이라 썼다.
그다음 열십자(十)를 추가하여 열사람이 힘을 합한 다로 변하였다.
김의겸이 말한 “더탐사 언론과 협업(協業)을 했다”는 것은
권력(權力)과 언론(言論)이 유착(癒着)한 것이다
줄여서 말하는 “권(權) 언(言) 유착(癒着)”은 범죄행위다.
더탐사와 김의겸 자신이 협력하여 만들었다는 것이다.
※유착(癒着)-분리(分離)되어 있어야 할 생체(生體)의 기관(器官)의 조직면(組織面)이
섬유성(纖維性) 조직(組織)으로 연결(連結)되어 녹아서 하나로 합쳐짐(融合)
김의겸은 국회의원의 면책특권(免責特權)을 믿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대통령과 법무장관을 명예 훼손을 하였다.
김의겸이 면책특권으로 대통령과 법무장관을 명예 훼손한 책임을 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법이 있는 나라가 아니고
“개판의 나라”가 될 것이다.
문재인이 말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
민주당 국회의원과 민주당이 실천하고 있다.
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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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근거 못댄 김의겸… 野도 당혹스러운 '野의 입'
조선일보
박상기 기자
2022.10.26
또 '아니면 말고'식 발언… 당내부 "대변인 리스크"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두고
25일 이틀째 충돌했다. 한 장관이 이날 "김 대변인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김 대변인은 "내 질문 어디에 거짓이나 왜곡이 있었냐"고
대응했다. 그러나 한 장관이 술자리에 있었다는 추가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김 의원의 의혹 제기가 자꾸 엇나가면서 '김의겸 리스크'가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 대변인은 지난 24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 명이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더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한 장관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장관직 포함해 앞으로 어떤 공직이라도 다 걸겠다. 의원님은 뭘 거시겠느냐"고
반박했다. 대통령실도 "완전히 꾸며낸 소설"이라고 했다. 더탐사는 최근 한
장관을 미행한 혐의로 구성원이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한 장관은 이날 "김 대변인은 거짓말로 해코지해도 되는 면허증이라도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그냥 넘어가 주고 책임도 안 지니까 그
래도 되는 줄 알고 이러는 거 같지만 이번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해당 술자리를 직접 목격했다는
생생한 목격담이 있고, 사실이라면 엄청난 국정 문란에 해당해 확인이 필요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한 장관은 대뜸 '장관직을 걸겠다'며 국감장을 도박판으로
만들었고 국민의힘도 덩달아 내게 '정치 인생을 걸라'고 판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의 입장문이 나온 직후, 한 장관은 "더탐사와 김 대변인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이세창 전 총재 권한대행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적으로 대통령을 만난 사실이 없음을 맹세한다"며 "한동훈이란 사람을
1000m, 1만m 밖에서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민주당 안에서는 "또 '김의겸 리스크'가 터졌다"는 말이 나왔다. 김 대변인에게
제보 내용을 전달했다는 더탐사는 24일 관련 보도를 하면서 의혹의 술자리조차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장소조차 특정 안 된
의혹을 국감장에서 공개 거론해 오히려 한 장관으로부터 되치기만 당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의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대변인은
지난달엔 한 장관이 법무부 행사장에서 만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을 따라가
의도적으로 악수 장면을 연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일엔 김 대변인은 한 장관의 7월 미국 출장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대북 코인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가, 한 장관으로부터 "범죄 신고나 내부 고발을 하는 것이냐"는 반박을 받았다. 당시 김 대변인은 "수사를 할 거면 직을 걸고 하라"고 했었다. 이걸 받아 한 장관이 24일 국감에서 김 대변인에게 "김 의원은 뭘 걸겠느냐, 거는 걸 좋아하지 않느냐"고 말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이던 2019년 3월 '흑석동 건물 매입'이 논란이
돼 사퇴한 뒤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고, 최강욱 의원 등과 함께
열린민주당 비례로 국회에 들어왔다.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에 흡수되면서 민주당 의원이 됐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당 대변인의 역할 중 의혹 제기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실에 근거해야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며 "아니면 말고 식 의혹 제기가 쌓이면 당의 신뢰도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