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 아, 그년 이 또 누군데...?
"이하진 ^ - ^"-연화
"...왜..."-하진
"꺼 . 져"-연화
"..뭐....?"-하진
"너 웃기다 ^ - ^ 내가 니 장난감이야?! 하 - 딴여자 이름 부를거면....
사귀지말자..."-연화
내가 들어도 차가운 한마디..
‘사귀지말자...’
나는 예지와 이하진을 떠민 후 카펫트에 조용히 누워본다.
그리고 누군가의 조그만 울음소리, -_-
이집엔...
분명히 나밖엔 없을터인데...? = _=
뒤를 살며시...
아주 살며시...
돌아 보았을땐...
형태를 알아 볼 수 없는 몰골 + 괴물이 -_-
내 앞에서 울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하진이의 동생 ..-_-
이. 하. 린 !!
"언니 언니 ㅠ_ㅠ 언니가 오해한거에요 ㅠ_ㅠ"-하린
"..뭐..뭘 -_-;"-연화
"그 둘 원래 사랑하는 사이였어요...."-하린
갑자기 내가 굳어야 할 얼굴이 ...
내가 아닌 하린이의 얼굴이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그년 이 여기 왜 왔는데... 언니 우리 오빠 잡아야 돼요...
안그럼 미친년 한테 넘거가요!!!"-하린
"무슨 소리야..."-하린
"하아 - 그 최은미, 오빠 첫사랑 이었다구요. 근데 그 년이..
그 썩을년이 우리 오빠 미치게 했어...우리 오빠 버리고 떠났다구요...!!!!!!
그리고 미국가서 살더니...이제 이제 2년후에 나타난거야...
그것도 오늘..귀국...."-하린
"하린아, 고마워 ^ - ^ 우선 내일 생각해 보고, 너 우리집에서 자라 - _ -"-연화
"네 ^-^"-하린
우리는 그렇게 작은 싸이즈의 침대에서
‘찰싹-’
달라붙어 하루 일을 마쳐야했다.
√ 다음날
"아 - 함 -_-"-연화
"하린아, 얘야 -_ - 일어나, 학교가야지!!!"-연화
"음 =_= 쪼...ㅁ...만 더 -_-"-하린
"안돼 -_-^"-연화
"악 - 0 -!!!"-하린
난 하린이가 덮고 있던 이불을 빼어냏어서야 겨우
깨웠다 - _ㅠ
학교 가자 = _=!!!
√ 등교길
"음 - 하늘 맑다 ^ - ^ *"-연화
"그러게요, 호호홍 ^ 0 ^"-하린
"-_-;"-연화
"하진아 ^ - ^ 하늘 맑다 그치?"-한미
"어...."-하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아아..으으으으윽...흐..흑...
"언...니"-하린
"씨.....발"-연화
나는 욕을 던진후 눈물을 뚝뚝 떨구며,
이하진 앞으로 당당하게 걸어가서 오른손을
높 - 이 들고서는.....
‘쫘아아악 -!!!!’
".........."-하진
"...ㅇ_ㅇ"-한미
"이하진....실망이야....하아 - 정말........
내앞에 두번다시 두번다시 단 한번도 나타나지마....
내가 말했어..."-연화
‘탁탁탁- ’
"정연화!!!!!!!!!!!!!!!!!"-하진
첫댓글 빨리 올려주셨음 좋겠어요.. 너무 재미있어요~~ㅜ_ㅜ 푹 빠져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