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큰 오차

[인당 전우창]

生時 문제입니다.

요즘은 일반인들도 영민해서
본인 사주를 세울 줄 알고 읽을 줄도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시의 경계도
서울이면 卯시가 5시 32분 정도부터 시작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균시차가 있는 줄은 모릅니다.
거의 말이죠.

이건 역술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균시차에 의한 경계 오차가 10분이 넘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담자가 불러주는

"卯시입니다."

이 말을 상담자가 그냥 믿어주고
말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다가는 엉뚱한 사주를 간명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드문 일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가능하면 몇 시 몇 분 출생인지 확인한 후에, 균시차까지도 고려해서 팔자를 조식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사주로써 간명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대원명리학]

공감합니다..
시간의 경계에 해당하면 확인을 꼼꼼히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갑진]

제가 사주 간명하면서

절기 근처 태생을 가끔 만났는데
그런 경우는 2개로 사주를 잡아 육친분석과 희기분석이 맞는가 검토 한 후에
가장 근접한 자료를 가지고 운명감정을 하였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3개의 경우가 나오더군요
출생시간이 정확하지 않아서
절기를 기준으로 20분정도 이격이 된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한 사람 사주를 가지고 3인 사주를 간명하는 셈이죠
그래서 손해가 있다는

[팔자평론가]

다들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한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모모미]

생시를 갓 태어난 아이가 스스로 알 수 있을까요? 결국 생시는 사주의 주인공이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부 어느 정도 큰 후에 들어서 아는 것이지만 그래도 확실히 한 것은 오로지 년(年) 뿐입니다. 일과 월도 100%는 아닙니다.

[딱따구리]

맞는 말씀이에요.

[나승수맘]

저는 집에서 태어나 생시가 정확치 않고 저희 막내는 경계시라 이게 늘 걸리더라구요..

[대원명리학]

저는 저만의 시간을 찾아내는 방법를 찾아서 연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