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호르는 전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수도로서의 입지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구 영국령 식민지 지역을 급속히 산업화시키기 위해 국가자본주의 정당을 집권시켰습니다. 영국 등으로부터 받는 전쟁 배상금은 국가 재정에 아주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대전과 이에 대한 배상금은 AHD에서 새로이 구현된 점들인데, 인도로 영국을 치면서 잇점을 톡톡히 누렸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술을 다 개발했습니다. 특히 육군기술에 초점을 둬서 영국과 군사기술 수준이 비슷해졌을 때 영국에 전쟁을 걸기 시작했죠.

인도 제국은 자유민주주의를 만끽할 수 있는 입헌군주국입니다. 사회 개혁? 그건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나는 차가운 제국의 샤, 하지만 자본가에게는 따뜻하겠지...

제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족은 벵갈인이며, 주문화인 펀잡인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제국의 요람 라호르주입니다. 일자리를 찾아 몰려드는 이주민 때문에 펀잡 문화 비율이 낮아졌네요.

중앙아시아는 펀잡이 가장 먼저 확장한 곳으로서, 이처럼 몇몇 주는 펀잡인이 이미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나 중국은 워낙 인구가 많아서 그냥 부담없이 확장하면 새로 얻은 영토는 이주민 덕에 이렇게 쉽게 동화됩니다(...)

제국의 첫 아프리카 영토인 소말리아입니다. 여기도 이미 인구의 대부분을 펀잡인이 차지하고 있군요.

페르시아는 중앙아시아에 비해 비교적 늦게 정복된 지역입니다만, 제국 주도의 펀잡화에 예외가 될 순 없습니다.

오일 머니를 찾아 떠나온 펀잡인들 덕분에 아라비아 반도도 펀잡화된지 오래입니다. 그러고보니 저 영토면 인도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이군요.

제국이 관리하는 수에즈 운하도 펀잡인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파나마 운하에도 해당됩니다.

플레이 중 가장 늦게 (1935년) 합병한 린디 식민지입니다. 아직 펀잡화되진 않았습니다만 벌써 펀잡인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세계 열강 판도입니다. 러시아-독일-미국-인도 동맹군에 패배한 영국은 러시아에게 세계 최강의 자리를 넘겨줬고, 서양화에 성공한 한국은 독립을 유지하며 러시아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인도통일전쟁 이후 인도는 세계 3위의 강국이 됐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어딨냐고요?

오스트리아가 죽었슴다 --; 영국의 유일한 주요 동맹국이던 오스트리아는 인도와 러시아에 의해 갈기갈기 쪼개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독일은 보헤미아, 모라비아와 이스트리아를 얻었고, 러시아는 동&서 갈리시아를 얻었습니다. 트란스다뉴브주는 전후 처리에서 헝가리에 넘겨줬는데 헝가리에서 반동혁명이 일어나 제 스피어를 벗어난 뒤 오스트리아가 헝가리를 쳐서 수복하더군요.

제국의 인구는 3억을 돌파하였고, 이는 러시아에 이은 세계 2위입니다. 하지만 러시아 인구의 대부분이 중국 식민지인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가용인구면에서는 인도가 세계 인구 최강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으로의 이민 버프가 절실해 보입니다. 이거 확장팩에서도 개선이 안 됐군요. 아무리 일본이 쑤저우와 항저우를 할양받았다고 해도 1935년의 미국이 일본보다 인구가 적다니... 한국도 버프가 필요해보입니다. 이 시기 한국 인구가 실제로는 2천만 정도였다고 알고 있는데... 시나리오 시작시 설정 인구가 실제 역사에 비해 지나치게 낮기 때문이겠죠.

제국의 민족 구성입니다. 펀잡 문화(회색)가 펀잡인들의 고향 라호르주뿐 아니라 소말리아, 아라비아, 페르시아, 중앙아시아에 폭넓게 퍼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강과 섬감(http://cafe.daum.net/Europa/4ROg/6710)은 제국의 영향권 아래에 있습니다. 이 중 섬감은 통일전쟁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해줬습니다.

보수주의 일색인 인도입니다. 이러니 사회개혁을 할 수가... 아시아국으로 사회개혁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유럽의 정세입니다. 북독일은 러시아-프랑스 동맹 때문에 결국 통일에는 실패했습니다. 스위스는 확장 정책으로 바덴과 로마냐를 얻었고, 교황령은 덴마크에 채무를 갚지 못하자 합병됐습니다(...) 프랑스는 그리스로부터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에스파냐는 이집트로부터 크레테 섬을 할양받았습니다. 이탈리아도 성립되지 못했군요. 빅1에서 2로 넘어오며 통일 독일과 이탈리아 찾아보기가 꽤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의 정세입니다. 오스만은 러시아와의 친교로 마음놓고 아프리카로 확장할 수 있었는데, 이는 식민지 개척과 이집트로부터의 영토 할양으로 아뤄졌습니다. 서양화한 에티오피아도 이 이집트 뜯어먹기에 가담했습니다. 정희두님 소환! 실제 역사와 달리 중서아프리카의 대부분은 북독일령입니다.

속번들이 서양화하며 결국 분열된 중국입니다. 중화 제국의 본토는 결국 러시아에게 합병당했으며, 양광은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떠오르는 다크호스가 되었습니다.

인도의 절친 미국입니다. 실제 역사보다 더욱더 남쪽으로 뻗어나가 현재의 위엄찬 판도를 완성했습니다. 영국령 캐나다를 요구할 법도 한데 착한 미국은 전쟁에서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더군요.

남미의 정세입니다. 브라질은 남미의 깡패로 군림하고 있으며, 파나마는 콜롬비아로부터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우루과이는 영국에 진 채무를 갚지 못하자 합병됐습니다. 빚은 무서운 것입니다 여러분...

파나마 운하를 제외한 인도 제국 전도입니다. 인도양의 패자로 군림하고 있는 인도 제국이지만 프랑스로부터 퐁디셰리를 수복하지 못한 것과, 소말리아와 세나 주를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네요.

1935년의 세계전도. 러시아와 영국은 왠지 식민지 개척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AI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1900년 테헤란을 함락시키고 세운 무굴 제국.

우리 이 기쁜 날을 어찌 잊으랴! 1903년 7월 12일 무굴 제국 내의 영향권에 있던 괄리오르가 범인도주의자들에 의해 정부가 전복되며 인도 토후국 대표로 국가의 주권을 바치고, 이로서 인도 제국이 성립됩니다.
새 확장팩에 불만을 가지신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게임 전체가 확장팩으로 넘어오며 훨씬 더 흥미진진해진 것 같습니다. 세계 대전의 구현, 서양화 조건의 변경으로 인한 아시아국의 자연스러운 서양화와 1935년의 역사적 정세를 보면 꼭 비역사적이라고도 할 수 없는 중국 분열 모두 제 마음에 드네요.
첫댓글 어떻게 중국이 서양화를 안했죠? ㄷㄷ
중국 본토보다 속번들이 먼저 서양화하더군요.
아아, 크고 아름다운 제국이다...
좋은 인도제국이다
우왕굳
저렇게 세계지도 한번에 들어오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F12입니다.
F12 눌르면 스샷이 저장 되는건가요?? 아님 그냥 찍히는건가요..
그림판에 붙여넣기도 안돼고..ㅡㅡ;;
따로 저장되나 해서 내문서랑 게임폴더 찾아봐도 없던데요??
내 문서->Paradox Interactive->Victoria II->Screenshots 폴더에 저장됩니다.
서양화는 몇년도에 하셨나요??
문명국은 adh가 참 맘에 드는데
비문명국은 1800년대 후반 서양화 될때까지 거의 쥐죽은듯이 지내야해서.ㅠㅠ
1874년에 했습니다. 이 때 서양화해도 뭐 그 뒤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