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거 이긴 부산 간 尹,
친한계 긴급 소집 韓…
각자 '마이웨이' 메시지
차담 이후 더 멀어진 尹·韓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대웅전 참배를 마치고 정오 스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회동 이튿날인 22일 각각
부산·강화를 찾았다.
두 지역은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곳이다.
전날 회동에서 이견을 노출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모두
‘나의 길을 가겠다’
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방문해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할 것”
이라며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
고 했다.
이 같은 윤 대통령 발언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윤 대통령은 범어사 대웅전에서
향로에 헌향한 뒤
“20여 년 전 부산에서 근무했고,
떠나서도 금정산을 등산하며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며
“비 오는 날 부처님을 뵈니 좋다”
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범어사를 찾은 것은
이승만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국민의힘이
지난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지
엿새 만이다.
범어사 방문에 앞서 윤 대통령은
부산에서 열린 자원봉사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부산은 선한 연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라고 했다.
이날 약속돼 있던 부산 지역구 의원들과의
만찬은 취소됐다.
대통령실은
“새로운 일정이 생겼다”
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 연합뉴스 >
같은 날 한 대표는 10·16 재·보선에서
승리한 인천 강화에서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고 밝혔다.
강화풍물시장에서 당선한 박용철
강화군수와 군민들을 만난 한 대표는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
이름을 참 좋아한다”
며
“우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국민에게 힘이 되겠다”
고 말했다
이후 한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친한계
인사들과 긴급 만찬 회동을 했다.
‘즉석 회동’임에도 2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날 대통령과의
회담과 관련해서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당내 화합도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당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을 맞고
있으니 내부 결속을 잘해야 한다.
어려운 환경을 직시해야 한다”
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친한계 인사는
“당내 세 규합을 통해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본격화하겠다는 것”
이라며
“대통령실과는 별개로 ‘마이 웨이’를
걷겠다는 의미가 아니겠느냐”
고 했다.
한 대표와 친한계 인사들은 이 같은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지난 21일
만남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입장 차를 확인하고
헤어졌다.
이 회동을 두고 한 대표에 대한
대통령실의 의전(儀典)을 두고
윤·한 두 사람의 의견 대립 못지않은
논란이 불거졌다.
직사각형 탁자를 사이에 두고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1대2로 마주
보는 모양새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친한계에선
“한 대표를 국정 파트너가 아닌 부하로
보이게끔 대통령실이 연출한 것 아닌지
의구심을 낳는 자리 배치”
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현장에 24분가량 늦게
도착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한 대표를 야외에 서서 기다리게 한
것을 두고도 친한계에선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는 말이 나왔다.
친한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늦게 왔는데 한 대표를
그냥 밖에 세워놨다”
고 했다.
그러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위중한
국가 안보 사태로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
영국 외교 장관 접견으로 늦어진 것”
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회동을 끝내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불러
만찬을 한 것을 두고도 한 대표 측에선
“전형적 갈라치기”
라는 말이 나왔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는 차담을
한 것과 비교할 때 추 원내대표만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 아니냐는
얘기다.
김형원 기자
양지혜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1]
8342016752
이번 면담에서 윤석열의 졸렬함을 전국민이
다 봤다.
윤석열과의 대화는 더 이상 무의미하다.
국힘은 윤과 결별하고 살 길 찾자
회원19279134
한동훈을 대한 김건희라인 이기정의 앙심인지 뭔지
윤통 모든 의전과 태도가 다 사이코 같았다.
한대표가 가져간 의제는 개인의 말이 아니라
당심과 민심을 전한거였다.
민심을 가져온 전달자를 그렇게 모욕주고 홀대하는
순간 모든 당원과 국민들은 마치 우리가
모욕당하고 멸시당한 것 같았다.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나?
정치를 떠나 사람으로 기본이 안 되어있다.
김건희가 시켜서 그런 거라지만 그걸 좋다고
따라 하면서 어화둥둥하는 윤통도 똑같다.
브리
금정 선거는 한동훈땜에 이긴건데 윤석열이
왜 갔노
회원09276251
당대표를 용산서 젤 허름한 구내식당에 앉히고,
팔쩍벌로 보스 위세 잡고 성난 눈으로 째려봄.....
저게 조폭이지 대통령이냐. 얕은 수로 한동훈에게
모멸감 줬으니 신나하겠지만 용산은 이번에
패한거다.
혹시 모자란 코바나컨텐츠 기획력인가
만다린
와이프 치마폭에서 허우적 되는 꼴이 가관이다~~
원래 저런 자였던가
mylup
한동훈이 혼신의 힘으로 길을 닦아놓으니
룰룰랄라 하는 모습이 역겨워지기까지 한다.
재앙이열렸다
밴댕이 윤석열
무수옹
업보? 좌고우면?
당하는 백성의 고민을 생각해야!
편한사람들
윤대통령이 욕먹는 모든것은 김건희 때문이다.
국민을 위한다면 퇴진을 하든가,
김건희 입단속을 하든가 둘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이다.
무속신앙이 정치에 개입 해선 안 된다.
youme
[전형적인 독재자의 발언]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인지, 자신이 결정하겠다니,
기가 찰 발언이다.
세계돌봄이
일반백성,주권자인 국민도 한동훈 모욕받네
느끼는데, 내 팬인 한동훈도 인간인데 차별받는 거
모르겠냐.
윤석열도 국민에게 차별 받음 딱하다.
오늘좋은
별걸 다 따라 하네
최강북극한파
나라를 망쳐 놓고 부끄러운 줄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