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갑목] 목화통명 論 쓸모 있는 글자로 대체

[원장 서상원]

자평진전 논용신성패구응

何謂救應？如官逢傷，而透印以解之；雜煞，而合煞以清之；刑沖，而會合以解之。財逢劫，而透食以化之、生官以制之；逢煞，而食神制煞以生財、或存財而合煞。印逢財，而劫財以解之，或合財而存印。食逢梟，而就煞以成格，或生財以護食。煞逢食制，印來護煞，而逢財以去印存食。傷官生財，透煞而煞逢合。陽刃用官煞，帶傷食而重印以護之。建祿月劫，用官遇傷而傷被合，用財帶煞而煞被合，是皆謂之救應也。

심효첨의 구응엔 제거나 합거가 원칙이다. 

인화를 쓰는 경우는 재봉겁일 때 투식이화뿐이다. 재용식생이 일위비견을 더 유정하게 보니까 가능한 논리라고 본다.  

자평진전 논생극선후분길흉

如正官同是財傷並透，而先後有殊。假如甲用酉官，丁先戊後，後則以財爲解傷，即不能貴，後運必有結局。若戊先而丁後時，則爲官遇財生，而後因傷破，即使上運稍順，終無結局，子嗣亦難矣。印格同是貪格壞印，而先後有殊。如甲用子印，己先癸後，即使不富，稍順晚境；若癸先而己在時，晚景亦悴矣。食神同是財梟並透，而先後有殊。如壬用甲食，庚先丙後，晚運必亨，格亦富而望貴。若丙先而庚在時，晚運必淡，富貴兩空矣。七煞同是財食並透，而先後大殊。如己生卯月，癸先辛後，則爲財以助用，而後煞用食制，不失大貴。若辛先而癸在時，則煞逢食制，而財轉食黨煞，非特不貴，後運蕭索，兼難永壽矣。

생극선후에 따른 길흉은 구응과 다른 이치다. 

격패인 탐재괴인도 만년에 경치가 좋을 수 있고, 구응인 생재이호식도 만년에 부귀가 공허할 수 있다는 논리니까. 

현장에선 관봉상극의 구응을 필사적으로 찾지 않는다. 대신 [다른 쓸모 있는 글자]를 찾는다. 

시 일 월 년 (건명)  丁 甲 丁 辛  卯 子 酉 亥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시 일 월 년 (건명)  丁 甲 丁 辛  卯 寅 酉 亥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관봉상극이다.

그럼에도 처음 명조는 의대 교수고, 다음 명조는 경찰 간부다. 

어떻게 귀한거지? 

여춘태는 목수금왕으로 인해 정화를 먼저 쓴다고 한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격을 쓸 수 없다면, 목화통명이라는 상을 이루면 뜻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목화통명과 금수상함등의 상은 격을 대체할 수 있으니까. 이것이 바로 현장에서 쓰는 실전이론이다. Ver 원장 서상원

[만리강산]

丁 甲 丁 辛
卯 子 酉 亥

갑자나 갑인 일주가 모두 유중신금이 사령하여 정관격이고, 연간 신금이 용신으로 용사합니다.

월간 정화가 상관견관하여 병신입니다. 대운 중에 임계는 월간 정화를 합극하여 일생의 호운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시간 정화가 순청하에 금상첨화가 되겠습니다. 시간 정화와 연간 신금은 원격하여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그 이외의 대운은 어떠한가? 월간 정화가 운지에 통근하여 용사하면 연간 신금은 폐기처분하고, 대신 정화 상관이 주작용을 합니다.

신묘대운은 묘유가 상충하고 양개 정화와 양개 신금이 상충하여 전국이 혼란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서상원]

음..
을미갑오운의 발전을 설명하기 힘들군요.

[딱따구리]

역시 최고에요!!!

[원장 서상원]

감사합니다.

[갑진]

생극선후에 따른 길흉은 구응과 다른 이치다.
-맞는 말씀입니다.

성패에서 구응이라는 표현이 등장하죠
생극선후는 성패가 아니라 득실을 표현하는 겁니다
득실에서는 구응보다는 길흉이라 표현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일반적인 학인들이 가질 수 있는 오류인데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원장 서상원]

그렇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