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데이트하러 나가기 전에 힘을 내서 써보아요
14시간 잤음
사무엘 : 오늘 루비네 파티에 꼭 가야 해?
루비 생일파티에 가기 싫다는 사무엘로 아침의 시작
아멜리아... 부스스...
결국 생일파티 왔음
사무엘이 준 선물을 뜯어보는 루비
루비 : 이거 이미 나한테 있는건데?
그럼 나 주라...
클레어 : 쌍둥이니까 같이 쇼핑가면 되겠네
클레어와 친구들도 다 와있는 생일파티
친구들 딸과 루비는 나가서 노는데
사무엘 칭얼거리면서 죽어도 안나감
빡친 아멜리아
당장 나가서 놀라고 사무엘을 내보내고..
클레어 친구들 표정.. 당황스러움의 극치
친구 : 클레어 말로는 기자라면서요?
백금발머리가 아멜리아에게 하는 말임
한때 그랬던 거지 지금은 아니라는 아멜리아
클레어 : 그때도 돌아가면 돼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고 클레어는 아멜리아에게 말한다
친구 : 어렵긴 할거예요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백금발 친구
친구 : 취약 계층 여성들이랑 자원봉사 하는데 대부분 남편을 잃어 형편이 어렵더라고요
눈치 빻
개 정색하는 아멜리아
다들 3초 눈치봄....
클레어 : 아참, 리처드 합병건은 어떻게 되어가?
이 분위기를 무마시키려고 클레어는 친구에게 남편의 합병에 대해 물어보는 중
친구 : 잘 되어가, 근데 헬스클럽 갈 시간도 없더라
바빠서 힘들다는 친구
아멜리아 : 오 그거 진짜 안됐네요
갑자기 말을 끊으며 친구보고 참 안됐다고 하는 그녀
롸...?
아멜리아 : 운동할 시간도 없는데 그러고 어떻게 살아요?ㅋ
아멜리아 :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상담 받으셔야겠네요 ㅋ
자신을 취약계층이라 부르며 쓸데없이 동정하던 클레어 친구에게 단단히 비꼬는 아멜리아
숙연..........
한편 애들은 밖에서 삐에로랑 즐겁게 놀고 있음
사무엘은 나무 위 오두막에 쭈그려 앉아있는 중
루비 : 여기 내 집인데? 맘대로 못 있어
루비 그거 아냐 이거 너네 엄마 재산이야
사무엘 : 아무짓도 안했잖아!
왜 갑자기 와서 지랄이냐는 사무엘
클레어와 그 친구들은 파티를 떠나는 중
사무엘 : 바바둑에 대해 클레어이모가 뭘 알아? 우리집에 온 적도 없으면서!
자기네 집에 뭔 일이 벌어지는지 알지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사무엘
루비 : 너희 집은 너무 우울해서 엄마가 가기 싫대 ㅎㅎ
빡친 사무엘은 갑자기 루비에게 저주를 함
사무엘 : 팔도 똑똑 뜯어먹을거야!
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루비
클레어 : 언니는 오스카를 입에만 올려도 싫어하잖아
클레어는 아멜리아에게 불평을 하고 있음. 오스카 = 죽은 남편
클레어 : 벌써 7년이나 지난 일이라고!
클레어 : 변할 때도 됐잖아?
아멜리아 : 난 노력했어!
아멜리아 : 도대체 뭐가 문제야 클레어? 왜 그래?
그 와중 열심히 패드립 중인 루비...
아냐 우리 아빠 미국갔어
아멜리아 : 난 허구한날 클레어 네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넌 나한테 관심도 없잖아?
그 동안 쌓인 설움을 털어내는 그녀
클레어 : 아니야! 나도 언니를 걱정해!
아멜리아 : 우리 집에 오지도 않고..
댓츠 비커즈 사무엘...
상처 받은 표정으로 동생을 쳐다보는 아멜리아
근데 나라도 안갈듯
루비의 패드립은 1절로 끝나지 않습니다
루비 : 그리고 아무도 널 안 좋아해!
정도를 모르는 루비의 말에 사무엘 화남
나무집 밖으로 루비를 밀어버리는데..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루비
루비가 떨어지는 소리에 놀란 아멜리아와 클레어
루비 코피나는 중
아멜리아는 나무 위를 쳐다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무엘이 그랬음
클레어 : 무슨 짓을 한거니????
솔직하게 대답하는 사무엘
클레어는 어쨋거나 저쨋거나 아멜리아에게 된통 화를 내고 루비를 안으로 데려감
사무엘 : 마미!!!! 마미!!!!!!! 이모가 내말을 안 믿는거야!!!!!
차에 태우고 집에 가는데 사무엘은 계속 조수석 등받이를 발로 두들기는 중
아멜리아 미치기 일보전
사무엘 : 엄마!!!!!!!!!!!!!!!!!
사무엘 : 엄마!!!!!!!!!!!!!!!!!!!! 엄마 !!!!!!!!!!!!!!!!
계속 마미를 외치면서 악을 쓰는 사무엘
결국 클레어는 차를 멈추고 사무엘에게 소리를 치게 되고..
하지만 그러자 사무엘은 비명을 고래고래 질러댄다
그냥 미쳐불겠는 아멜리아...ㅜㅜ
아멜리아 : 그만해!!!!! 바바둑같은건 없어!!!!!!!!!!
그런데 갑자기 사무엘이 아무도 없는 허공을 쳐다봄
그러더니 나가라고 외치는 사무엘
아무도 없는데...
사무엘 : 나가라고!!!!
반복해서 나가라고 외치다가 갑자기 사무엘이 이상해지는데
놀란 아멜리아
사무엘은 발작하며 정신을 놓아버림
황급히 사무엘을 차 밖에서 꺼내는 아멜리아
결국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됨
병원에 온 사무엘은 검사를 받아보게 되고
의사 : 스트레스로 인한 열성 경련이 있는 것 같네요.
다른건 전부 정상이라고 말하는 의사쌤
의사 : 아이가 망상에 시달렸다고요?
클레어 : 네 맞아요
의사 : 아이들은 으레 환상을 보곤 하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의사쌤
아멜리아 : 이 정도는 아니잖아요.. 점점 더 심해져요,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어요
그런 아멜리아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정신과를 추천하는 의사
아멜리아는 흐느끼며 의사에게 사무엘을 위해 잠을 잘 수 있는 약을 달라고 호소하는 중
자신도 잠도 못자고 미쳐버리겠다고
결국 의사는 아멜리아를 바라보다가 수면제를 처방해주고
처방을 해주겠다는 의사의 말에 안도하는 표정을 짓는 그녀..
6편에 계속
첫댓글 ㅠㅜ재미쏘
근데 사무엘 표정보면 내가 다 빡쵸... ㅠㅠㅠ
애기 연기 지나치게 잘하는 거 아니냐ㅜㅜㅜ
위험할것같아ㅠㅠ
시발 ㅠㅠㅠ사뮤엘 연기 왜케 잘해
루비 개싫어 이편은 사무엘 좀 불쌍하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다들 지랄ㅠ
아 사무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