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법에는 억지 이론과 무리한 논리가 많습니다(2)

[인당 전우창]

  격국법에 있는 무리한 논리를 소개합니다.

  다름아닌 '운에 의해 발생하는 변격(變格)'에 대한 것인데요.

  이 문제를 말씀드립니다. 

  "癸生午月 財煞同會 透丁藏己 而支又會寅會戌 作棄煞就財矣 而運又逢己 透出午中七煞.........如此之類 皆變格也."

  "午月 癸生이 월령 午에서 丁이 투출하고 己는 숨겨졌으며(재살회동), 지지에서 火국이 형성되어 기살취재(칠살을 버리고 재를 취함)가 되었는데, 己 칠살 운을 만나서 午 중의 己가 봉운투청이 되므로 재격이 칠살격으로 변한다."라고 했습니다. 즉

  己 ... ◯ 癸 ◯ 丁

  ◯ ... 寅 ◯ 午 ◯

  재격이던 이 사주가, 대운 己에 의해 칠살격으로 변했다는 논리입니다. 

  기살취재했다가 다시 기재취살했다는 거죠.

  그러면, 칠살격이 다시 운을 받아야 할 텐데, 세운만 받게 되었네요. 그런데 만약 그 세운도 변격을 만들어 버렸다고 가정한다면, 대체 길흉은 무얼로 판단해야 하는 걸까요?

  만약 세운에서 丁이 오면, 다시 기살취재해야 합니다. 재격이 되는 거죠. 아니면 재살 겸격이 되는 걸까요?

  "대운은 변격용으로 쓰고, 세운을 운으로 받는다."라고 책이 적어놓지 않았습니다.

  운을 변격용으로 써버리면, 길흉은 원국으로 판단해야 하는 걸까요?

  운을 저런 식으로 써버리면 나중엔 어쩌겠다는 건지, 필자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인당 전우창]

필자가 그간 고서를 공부하면서 미묘하게 느끼고 알아차린 건
책에 숨어있는 그들의 민족성입니다.
허풍과 억지와 무논리, 그리고 막무가내.....

[모모미]

午(丙己丁) 중 己土의 의미를 전혀 모르고 설명하는 부분은 완전 코미디입니다. 예전에는 하루의 기준을 午時로 정했습니다. 그 이유는 해시계를 활용했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午의 지장간에 己土를 쓴 것인데...그것을 저런 의미로 해설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것입니다.

[채은(무한도전)]

4주8자는 일간의 미래의 길흉시기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아무렴은
일간이
결혼했는가
이혼했는가
자식 있는가
직업이 무엇인가. 등을 상담하기 위하여 철학관을 찾겠는지요
이미 일간 자신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을요

언제 성공하겠는가
좋은대학에 가겠는가
좋은데 취직하겠는가
배우자 복이 있겠는가등
미래 운을 보기 위하여 철학관을 찾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과거도 마춰야 아 실력이 있는 선생님 이구나를 알아볼수 있으니 현재의 직업등. 과거도 마춰야 하겠지만요

[채은(무한도전)]

일간의 길흉시기를 알려면

일간을 제외한 7자 중에서 어느 오행이 일간에게 길,흉 역활을 하는가를 알아야 일간의 길흉시기를 알수 있겠지요

일간의 길흉오행을 모르고 어떻게

일간의 길,흉 시기를 알수 있겠습니까

격국은 일간의 길흉오행을 판단하기 위한 7자중 일부일 뿐입니다

7자중 월지가,
다른 위치의 오행보다 3배 정도는 힘이 더 강하니까 강한만큼 더 대우를 해주면 될 뿐
입니다

시합할때
초등생이 9명
고등생이 1명이 있다면

고등생이 들어가 있는 팀에게는 3명으로 하여 3대7 이나
4대6 으로 해서 플레이를 하드시

사주팔자중 일간 외 7자 가지고 팀을 나눈다면

월지가 포함된 팀은 2~3글자

다른팀은
3~4글자로 팀을 만들어

한팀이 길팀
다른 팀이 흉팀

이렇게 해서 길흉팀을 정하여

일간의 길흉오행을 알아내고

일간의. 길흉시기를 볼수있도록 만들은 것이 억부법 입니다

아니면
어떻게 해야 7글자 가지고 어느 오행이 길오행인가 흉오행인가를 분류할 수 있겠습니까

일간의 길흉운을 알려면 길오행, 흉오행이 먼저 정해저야 알수 있는 것입니다.

[채은(무한도전)]

인간의 길흉시기를 판단하기 위하여 자연을 이용하였는데

12달이 1년이고
1년마다 나이를 한살씩 더 먹으니

일단 12달의 12지지를 그대로 가저다가 썼거나 만들었을 것이고

천간도 지지처럼 12글자로 하면 뱅뱅 돌릴 수가 없으니 60갑자가 나오지 않고 12갑자만 나오니까 60갑자를 만들기 위하여

천간은 10글자로 했을 것이고

22글자를 목화토금수 오행으로 함축시켜서

그리고 사주팔자가 나오는데

태어난 날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니 일간을 사주 주인공으로 하였을 것이고

오행중 무순 오행이 일간의 길오행인가

일간의 흉오행이 무엇인가를

어떻게 판단해야 정확한 판단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연구 궁리를 많이 했을 것이고

결국은
일간을 뺀. 나머지 7자의 오행의 힘을 총합을 100으로 하고

50이하는 약이라 하고

50이상은 강으로 하여

50이하의 사주는. 힘을 보태는 오행이 길오행

50이상의 사주는 힘을 빼는 오행이 길오행 으로

이런 방법으로 인간의 성취에 대한 길흉시기를 판단하는 방법을 만들은 이론이 억부법 입니다

[채은(무한도전)]

그러므로
격국으로만은 일간의 성취에 대한 길흉 시기를 알수 없습니다

일간의 강약을 통한 길흉오행을 찾아
격국을 보면 금상첨화가 될 것입니다

[채은(무한도전)]

일간의 강약 가리기가 어렵고
용신 찾기가 어려워 포기를 합니다만
그 고비만 넘기면 수학 공식처럼 쉽게 보입니다

여기다가 또 합형충을 대입해야 하는데ㅡ역시 어렵습니다

길흉오행을 모르면서 합형충을 어떻게 대입하겠습니까

흉오행이 합충당한거와

길오행이 합충당한. 것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무순 오행이 합충 당했는지를 알아야 길흉시기를 판단할 수 있지 않겠는지요

[채은(무한도전)]

여기다가
하나
더해야 할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업보는 쌓여 가니까
원한 복수신들이 날뛰고 있다는 것입니다

운이좋아도 이 신들이 발동하면
우울증으로 나태해지고
아무일도 하기 싫어지고
집착 시비 의심 분노 울화 등을 심어주니까

해야 할일은 하지 않고
사건 사고만 일으키게 되니까

억부법으로도 읽어지지 않는 사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채은(무한도전)]

인당님
죄송함다
억부홍보만 몽땅 해서요

사실 억부홍보가 목적 아니고요

업을 삼기 위하여 역학공부 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글입니다.

[인당 전우창]

괜찮습니다. ^^

[모모미]

왜 일간만 따져야 할까요? 그것은 자평의 관법일 뿐입니다. 자평도 결국은 삼명의 관법이라는 고법이 있었기에 나온 신법일 뿐입니다. 미성년 시절의 내가 있었기에 성인 시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채은(무한도전)]

예
억부법을 만드신 분이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일간을 중심으로만 해본것이 아니라

년지중심으로도 해 보았을 것이고

월지 중심으로도 해보았겠지요

일간기준으로 하니까
제일 확률이 퍼센트가 많이 나왔겠지요

[모모미]

아뇨. 그럴 일은 없습니다. 모든 법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채은(무한도전)]

일간은,

7자중
월지오행의 힘이 제일 강하기 때문에

일간은 월지 오행의 성격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기 마련이고요

월지가 관이면
일간은 관의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고요

월지가 식상이면 일간은 식상의 성격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월지가 무엇이냐에 따라

일간의 성격은 어떤가
일간은 적성은 어떤가
일간의 사회성은 어떤가를 월지로 보는 것입니다

운에서 월지를 합충해 버리면

일간은
그 강했던 성격이나 적성이나 그동안 사용했던 사회성등이 변하는 것이지

일간이 망하게 되거나 흉하게 되거나 하는 것과는 별개 입니다

[모모미]

월지 오행을 만들어 낸 것은 연주입니다. 일주는 시지 오행을 만든 것에 불과 합니다. 월지와 짝을 이루는 월간은 연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채은(무한도전)]

생년월일이 어디서 왔는가 안따지고

고정으로 주어진
8자 가지고
길흉운을 판단하는 방법을 연구하신 분이

억부법이라는 논리를 만들으면서

일간을 사주 주인공으로 하고

억부법을 만들었다는 얘기입니다

[모모미]

맞습니다. 그냥 개인의 주관적 견해인 창작물입니다.

[채은(무한도전)]

억부론법 격국론법. 자미두수법 구성법 십이운성법 신살법 토정비결법등 다. 자연을 이용하여 인간이 만들은 방법이죠

어느 방법이 확률이 높은가, 잘 맞는가. 이죠

[원장 서상원]

자평진전 원문엔 없는 글이군요. 살펴보니 중국판 자평진전정해에서 전실본이라 주장합니다만.

[인당 전우창]

자평진전(심효첨 본)에는 (해당 문장을 전부 잃어버려) 아래 문장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경촌집을 필사하는 과정에서 누락된 듯합니다.
자평진전 책에 이런 곳이 두어 군데 있습니다.

‘癸生午月 財煞同會 透丁藏己 而支又會寅會戌 作棄煞就財矣 而運又逢己 透出午中七煞’

[딱따구리]

경촌집에는 있다는 말씀이군요.

[갑진]

대운은 변격용으로 쓰고, 세운을 운으로 받는다."라고 책이 적어놓지 않았습니다.
ㅡㅡ

이거 자평진전에 있어요.
또한 전실 구결은
경촌집이 자평진전을 필사하는 과정에 추가한 것이라고 봅니다
혹은 중국식 주석입니다.

경촌집에도 없는 것 같은데요.~~

[갑진]

論用神變化
又有變之而不失本格者。如辛生寅月，透丙化官，而又透甲，格成正財，正官乃其兼格也。
- 변화해도 본래의 격국을 잃지 않는 것이 있다. ~~ 정재격인데 정관격을 겸한 것(兼格)이다.[자평진전]

己 ... ◯ 癸 ◯ 丁
◯ ... 寅 ◯ 午 ◯

오중의 정화 재격인데 운에서 기토를 만났다. 곧 오중 기토가 투출하였으니
고로 재격인데 편관격을 겸한 것이다
변화해도 본래의 격국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이런 종류를 말한다

위 사례는 변화해도 본래의 격국을 잃지 않는 사례입니다.
곧 변격이 되어도 겸격으로 보는 겁니다.

"癸生午月 財煞同會 透丁藏己 而支又會寅會戌 作棄煞就財矣 而運又逢己 透出午中七煞.........如此之類 皆變格也."

오월 계일간인데 정화가 투간하고 기토는 암장이 되어 재와 살이 동일하게 모였다. 그런데 지지에서 인목 혹은 술토가 모이게 되면 암장된 칠살은 버리고 재를 취하는 것이지만 운에서 기토를 만나게 되면 오중의 기토칠살도 역시 투출이 되었다.
~~이와 같은 종류가 모두 변격이다

제가 아는 자평진전 원문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경촌집 어디에 나옵니까?

[만리강산]

26장 논행운성격변격에 나옵니다.
하위변격 여정생진월 투임위관 이운우봉무 투출진중상관
임생술월 정기병투 이지우회인회오 작재왕생관의 이운봉무토 투출술중칠살
계생오월 재살동회 등으로 이어집니다.

[갑진]

아 네..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