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전엔 김일성의 본명이 김성주라고 했는데...
요즘엔 이런 말이 쏙들어 간 것은 무슨 일인가요?
진짜 김일성 장군은 독립군으로 활약하였는데 김성주가 북한 정권을 잡기 위해 김일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였는데
근거 있는 사실인가요?
2). 또한 북한 정권을 잡기 위해 개명한 김일성은 친일파 타도를 외처
그 영향이 현재 반한 좌익 세력에 '친일파'를 척결하라 하고 조그마한 꼬투리도 모두 친일파로 덮어 씌우는데..
3). 그리고 미국 때문에 북한은 남북적화통일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미국을 그렇게 싫어하며 사소한 꼬투리도 미국을 못잡아먹어 안달인데 남한의 좌익 역시 북한의 지령으로 미국을 싫어 하는지요?
같은 FTA도 다른 나라는 괜찮고 미국 FTA만 거부하는 것이 진짜로미국과는 FTA를 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위의 글 중에 정말로 1번과 같이 김일성 본명이 김성주가 맞는지요?
맞다면 왜 요즘엔 그런 말을 안하는지??
첫댓글 1) 국사학계를 지금 좌익이 점령하고 있으므로 그런 말을 안할 것입니다. 2) 종북 좌익사관이 반미사관입니다. 남파 공작원들이 오래 동안 운동권에 남한은 미국 식민지라고 세뇌시켰으며 좌익에게는 그런 역사 이론이 아주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 민족주의가 왜곡되면 북한 주장만 귀에 들어옵니다. 3) 본래 광주사태가 수출 반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출을 반대하던 운동권이 노무현 정부 때 갑자기 변덕을 부려 한미 FTA를 추진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명숙 등 운동권 정치인들이 모두 왕년의 빨치산 박현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박현채는 수출 반대 논리로 광주사태를 원격조종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또 한번 변덕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김성주에 관한 자료는 없는 것 같군요?
김일성에게는 호적이 없습니다. 그는 만주에서 무국적자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932년 만주가 무장한족으로부터 독립하기 전까지는 조선인은 국적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만주국 독립 직후 조선인들을 조선족이라 부르고 국적을 주었으나 김일성은 만주국을 공격하는 마적단이었습니다. 그러니 역사가들도 호적으로 그의 이름을 확인할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진짜 김일성 장군은 일본 육사에서 공부하다 1910년 한일합방 소식을 듣고 도망가 독립운동을 시작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본명도 김일성이 아니었습니다. 일본 수사관들을 따돌려야 했으니까요. 전설적인 김일성 장군은 노장이었는데, 가짜 김일성은
새파랗게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김구 선생이 북한에 가서 김일성을 만났을 때 장군님이라고 불러주어야 했습니다. 즉, 가짜 경력으로 행세하고 있었습니다. 한번도 장군이었던 적이 없었던 김일성이 장군 행세를 하였습니다. 저도 가짜 김일성의 본명은 김성주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일성탄생에 대한 책을 읽어보니 본명이 김성주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