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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현대시 읽기 장옥관의 「의자」 감상 / 임종명
정대구 추천 1 조회 15 24.04.01 06: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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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01 07:05

    첫댓글
    허리도 굽고 하루도 굽고
    곧 쓰러질 듯 삐걱대는 저 의자에
    너는
    굽은 못을 박지 마라 의자는 의자가 아니다


    의자가 의자로 있게 하라


    장옥관 — 계간 《창작과비평》 2024년 봄호


    ㅈㅎㅇㄴ 시네요 추천합니다.
    천천히 여러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현대시의 여러가지 특성을 터득하세요

    "의자에 끌려가는 이를 전철에서 만났다 의자 앞에 정수리 숙이거나 변기에 기대 우는 날이 많았다"이럴 때 의자는 義者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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