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중 대학 졸업예정자가 있는데 한국으로 졸업여행을 갑니다.
남자 3명 (한국인1 + 캐나다인2명) 한국으로 졸업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4월말에 출발예정으로 한국(2주정도)에 서울, 부산 . 제주도를 둘러본다고 합니다.
비행기표는 모두 다 마쳤는데 , 숙박과 다닐 장소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 지금이 졸업이라 바쁜 시기라 같이 모여서 여행 계획을 잡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어디를 가서 어떤것들을 보고 경험하는게 좋을지 몰라 고민이라고 합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2일후 바로 출발이라 시간도 별로 없고 정보도 없다고 하네요.인터넷에 찾아보니 --홍대, 남산, 해운대, 부산 자갈치 시장, 성산일출봉, 둘레길, 숙박은 게스트 하우스 등등이 볼만하다고 하는데, 남자 학생 3명이 가는거라 힘들어도 한국에서 많은것도 보고 맛있는 맛집 음식도 많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어디에서 어떻게 좋은 여행경험을 할지 몰라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좋은 조언을 구합니다. 한국에서 좋은 여행경험들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한명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은 가본적인 별로 없어서 .
한국에서 좋은 여행 경험 좀 공유해 주세요( 맛집, 가볼만한곳, 숙박, 교통편, 재래시장, 문화 체험등등 체험담 공유 부탁)
감사합니다.
첫댓글 너무 범위가 넓은데 한국 역사와 전통문화 등 체험을 원하는지, 놀고 배우는 것을 적절히 혼합하려는 편안한 여행인지 여행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네요. 제주도의 경우 액티비티로 올레길 트래킹이나 한라산 등산 등 고려해볼 수 있겠고 서울의 경우에도 한국역사를 체험하려면 경복궁, 창덕궁, 봉은사, 국립중앙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죠. 고궁의 경우에는 한복입으면 무료입장이라 한복대여해서 많이 놀러갑니다. 감이 안잡히면 한국관광공사 영문사이트나 서울/제주/부산 관광 영문 사이트 둘러보세요.
유튜브에 검색해보세요. 영어자료도 많으니 직접 보고 선택할수 있을거에요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장소 이름 검색해서
볼거리, 맛집 참고해서 다녔어요.
정보가 많아서 유용했어요.
즐건 추억 많이 많이 만드세요~~~
2주에 저만큼 다니시면 너무 수박 겉핡기로 다니셔야해요. 교통비와 버리는 시간도 많구요.
이번 여행에서 즐기고싶은 테마가 뭔지와 가서 뭘 하실지부터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조만간 저도 22년만에 3주가량 가는데
서울 2주 그리고 랜트카로 해안따라 한바퀴를(한국 살때 지방으로 이사 다니면서 아이들 낳았던곳 보기) 1주 돌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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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끼리 열심히 찾고는 있는데 이왕 가는 김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한국에 자주 가고 싶은곳으로 인식되는걸 원해서 도와주는겁니다. 외국에 살아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야 당당하게 잘 살더라구요
그러게요… 글쓴분 자기도 한국인이면서 네이버나 구글만 검섹해도 다 나올텐데… 위에 열심히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계시는데 고맙다는 말은커녕 성의 없이 이모티콘이나 하나 띡 달고. 대학졸업 예정자라면 어려봤자 만 22-23세 남자들 셋이라는데 이것까지 떠먹여줘야 하는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울에서는 전쟁박물관, 비원(가이드 투어 예약)광장시장, 남대문 시장, 남산, 서대문 형무소, 잠실 롯데월드랑 톳데 타워 추천하면 건대 근처에 맛집들이 많더라구여. 부산은 감천마을, 아미동 비석마을, 깡통시장, 다대포 해변공원 야간 분수쇼, 송도 해수욕장 서핑강습 추천드려요. 제주도는 지난해 다녀왔는데 사람들도 너무 불친절하고 물가도 너무 비싸고 저는 너무 실망했어요. 젊은이들 좋은 추억 만들고 오면 좋겠어요.
부모님꼐서 자녀분 도와주기 위해 글 올리신 것같은데 자기들이 스스로 계획 짜라고 하세요. 지인 중에도 학부마치고 작년 여름에 한국 여행갔는데 경북궁과 인사동은 필수 코스인 것같고 부산 해운대 가서 수산물, 회, 조개 구이 등등 시도했어요. 한국인이 한 사람 끼여 있었지만 다들 호텔 예약하고 자기네들끼리 경비 나누고 계획하고 그랬었습니다^^
즤 딸도 지난 여름 이곳 친구들과 한달간 한국 여행 다녀 왔어요. 요즘 애들은 누구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인스타로 맛집 다 알아내고 재밌는 여행지 공유해서 잘 다니더라구요. 숙소도 에어비앤비로 예약 잘하고 심지어 제주도 가서는 렌트카도 빌려 여행했더라구요.
아드님과 친구들을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