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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침공' 2년 반‥"양국 사상자 1백만 명 넘어"
입력 2024-09-17 21:16 | 수정 2024-09-17 21:16
한쪽 팔을 잃은 우크라이나 참전 군인이 동료들을 추모하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양국 사상자가 1백만 명에 달한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가 올해 초 비밀리에 추산한 수치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 사망자가 8만 명, 부상자는 40만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방 정보기관 추산을 토대로 러시아군 사망자가 많게는 20만 명, 부상자는 40만 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그동안 전쟁 사상자를 공식 발표하지 않거나 지극히 축소해 발표한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나라가 전쟁 전에도 이미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전쟁 사상자의 지속적인 증가가 장기적으로 양국 인구 문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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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백만명 사상자"란 말은 어디까지나 비공식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 전쟁으로 인해 '간접적 사상자'까지 합한다면 "2백만 명"은 거뜬하다고 전해진다.
"푸틴"도 "젤렌스키"도 진흙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어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주어야 이 전쟁은 끝이 날 것인데, 결국은 도움이라는 것이 "휴전"일 뿐이다.
* 그래서 전쟁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고,
이왕 터진 전쟁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승리를 해야 하는 한다.
전쟁에서 도덕이나 도리를 주장하는 멍청이는 없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패자는 승자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지도자를 선택할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다.
* 우리나라 동남 모퉁이 국민들처럼 가슴으로, 감정을 앞세워 선택하면 할수록 수렁속으로 빠져. 나중에는 스스로 올가미에 갇혀 이도 저도 못하게 된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어야 한다.
특히 "능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 무책임한 지도자, 국민(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멍청한 지도자"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