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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지:송공산(230m),고하도 트래킹
2. 산행일:2013.02 .24
3. 산행코스:
1.코스:송공항입구3거리-팔각정-정상-4거리-출렁다리-4거리-생태습지-사거
리-송공산주차장 (km,2시30분)
2.코스:충무공사당-고하도 능선-용머리-해변 도로-원점회귀( km, 2시간20분)
4.시간계획:상무역4번출구(07:45)-월드컵경기장(08:00)-용봉동(08:20)-문예
회관후문 (08:30)-산행지이동산행시작(09:50)-송공산 산행 완료(12:30)-
시산제및점심(13:30)-고하도이동(14:30)-고하도산행완료(17:00)- 뒤풀이
후출발(17:30)-광주도착(19:00)
**상기계획은 계획일뿐 변동 가능성이 많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송공산(宋孔山) 230m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신안군은 1004개의 유 무인도서가 보석처럼 아름답게 펼처진 다도해와 383개의 해수욕장등 천혜의 자연자원이 그대로 보존되고있는 청정해역으로, 태고의 신비를 그데로 간직한 그야말로 “天使의 섬”들 이다. 새롭게 편안하다하여 신안(新安)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신안의 수많은 섬중 육지와 가장 가까운섬이 압해면이다. 지난 6월 목포와 압해대교로 연륙되고 무안국제공항이 개항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되고있고, 신안군청이 옮겨갈 계획으로 공사중에 있어 서남권 신개발예정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압해도는 “희망의 섬”이다. 서쪽 산자락 끝에 신안군의 여러섬들을 이을 연도교사업으로 새천녀대교가 놓이게되면 바다건너 섬마을들은, 대도시의 지하철이 편리하듯, 바쁜 농사철도 압해대교를 거쳐 목포와, 서해대교를 타고 광주 서울까지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바다길 역할을 할수 있고, 운남대교가 개통되면 무안국제공항을 거쳐 외국까지도 쉽게 나들이 할수있게 된다. 천혜의 절경, 아껴놓은 땅, 수산자원의 보고, 다도해의 관문에 위치한 압해도는 송공항의 연안항 개발과 아울러 교통 행정 관광의 중심지로 비약적이 발전이 기대된다.
압해면 서쪽에 위치한 송공산은 압해면을 상징하는 두 산봉우리중 북쪽의 홀미산과 함께 서쪽 끝자락에 우뚝 솟아 용암이 분출된 모양을 하고, 비단 치맛자락처럼 펼쳐진 아름다움과, 힘이 넘치는 기상이 섬전체를 감싸고있는 신비스런 산이다. 교통 접근성이 좋은 압해도의 명산 송공산은 30ha의 벚꽃물결과, 5km의 개나리꽃길, 등산로변 7km의 영산홍, 철쭉 군락은 다도해의 절경과 어울려 봄이면 장관을 이루도록 군에서 꽃동산(플라워 파크)을 만들었다. 대표적 향토수종으로 여름꽃나무인 자귀나무군락 3ha 와 겨울꽃으로 유명한 산다화군락 5ha를 조성 하여 4계절 꽃피는산을 즐길수있게 만들었다. 특히 100년을 바라보는 “섬 공원화사업”의 하나로 섬지역의 특색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분재예술 생태공원”이 완료되면 서남해의 대표공원으로 볼거리, 느낄거리, 체험학습등을 할수있는 명소로 탈바꿈하기위하여 송공산 남쪽 군유지에 15억원을 들여 조성중에 있다. 이공원에는 분제예술원, 생태연못, 야생화원, 화목원, 미니수목원, 대나무숲, 황토웰빙 포트룸, 이벤트광장, 유리온실등이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30억을 투입 작년말 완공한 웰빙숲과 국내최대 식충식물(食虫植物) 군락지인 습지관찰원등은 다도해 청정 갯벌등과 연계해 식물과 자연을 테마로한 대표적 관광명소로 거꿔나가고있다. 송공산은 해발 230m로 주변에 높은산이 없어 사방의 다도해 비경과 알출 일몰을 감상할수있고 웰빙숲조성으로 꽃길 등산로가 개설되어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하여 “꽃 피는 송공산”으로, 휴식 휴양공간으로 또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각광받고 있는 산이다.
등산코스 : 주차장앞 도로건너-등산로입구(등산안내도,스트레칭그림,송공산성지안내판)-사거리갈림길(웰빙숲1,8 출렁다리0,8 정상0,5)-오솔길 출렁다리(50m)-팔각정-(송공성지유래문,작은 우물)-정상석-산불자동감시장치-등산로입구4거리 갈림길-주차장 (2시간30분)
※들머리 4거리 갈림길에서 웰빙숲길이나 출렁다리길중 하나를 택해 일주한후, 4거리갈림길로 되돌아와, 정상을 다녀오는 코스는 완주코스임 약4시간 소요)
압해대교 : 2124억원 투입 2000년착공하여 8년만인 2008,6,23에 준공. 목포에서 신안 압해도까지 총연장 3,563m(해상교량;1420. 육상교량:420. 졉속도로1723)의 연륙교로 서남해의 섬들을 육지와 잇는 관문역할을 하게된다..
송공산성지 : 송공산 정상부를 둘러싼 산성으로 삼한시대 이전에 축조된것으로 추정하며, 인근 대천리 일대에 58기의 고분이 조사된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토착세력의 근거지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통일신라말기 후백제 견훤의 지지세력의 거점으로 축성되였을것으로 본다.
새천년대교 : 압해도 송공리에서 암태도 신석리까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긴 16,4km(해상교량 7,29km, 육로 9,117km)로 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 2010년 착공하여 2015년 완공예정임. 완공되면 목포에서 도서지역 5개면(압해-암태-자은-팔금-안좌)이 즉시 연륙되고, 그후 안좌-비금-도초ㅡ하의-신의-장산으로 연결된다. 압해-운남 사옥-증도는 2010년완공예정, 지도-임자는 착공중이며 새천년대교가 완공되면 지도 증도 임자 흑산을 제외한 10개면 3만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게된다.
압해도 개발 프로잭트 : (교통, 행정, 관광의 중신지를 만든다.)
① 압해대교 연륙→신안군의 관문
② 신도시건설, 군청사 이전 : 신도시→18만평에 인구5만의 신도시 2010년까지 조성
군청신청사→지하1층 지상7층 2008년말 완공예정
관광테마도시 건설→(미국 디즈니랜드 처럼)
③ 새천년대교건설→10개면 연륙 연도
④ 송공항을 연안항으로 개발→신안의 전진기지화
⑤ 송공산 생태공원화
⑥ 운남대교건설(망운-압해)→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연결
다리이름 때문에 말썽도 많았던 압해대교
송공산등산로 입구
송공산의 명물 구름다리(출렁다리)
정상부의 팔각정과 돌탑
송공산 정상
송공산에서의 일몰
송공산 북쪽길에서 본 갯벌
분제 예술 생태공원
압해도 명물동서리 선돌
연대는 알 수 없으며 '송장수 지팡이'또는 선돌이라 불리고 있다.
옛날 송장수가 무술을 연마하던 중 휘하에 있는 한 병사가 죽어 석관에 그의 시신과 무기를 넣고 매장한 뒤 그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이 선돌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하도는 목포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는 반달 모양의 작고 아름다운 섬이며 면적은 1.78㎢, 인구는 채 400명이 안 됩니다.
유달산 밑에 있다고 하여 고하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남해안을 감싸 안은 듯한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이게 칼날처럼 보여 칼섬이라고 불렸기도 하며 다른 이름으로는 보화도, 고화도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섬은 임진왜란 당시에 이순신 장군이 전략지로 활용하여 수군을 다시 일으키는 데에 큰 공헌을 하게 된 섬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충무공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 고하도는 행정구역상 목포시 충무동으로 반달모양 작은 섬이지만 목포를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 4.13km가 지난 6월에 개통되어 서남권 바다에 명물로 등장하면서 그만큼 목포의 입지가 넓어진 셈이다.
역사적으로도 고하도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유달산 입구의 노적봉과 함께 전략적기지로 이용할 만큼 요새로, 노적봉은 군량미를 쌓아둔 것처럼 가장해 왜군의 기를 꺾었다면 고하도 역시 왜군을 막아내는데 일조를 한 곳으로 행정동 명칭도 충무동이다.
그간 수시로 우리나라에 어깃장을 놓던 일본이 요즘은 독도 영토소유권을 놓고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한다고 억지 앙탈을 부리고 있다. 이미 420년이 흐른 임진왜란 때 백의종군까지 하며 왜놈을 무찌르던 충무공 이순신의 족적을 이곳에서 대하니 뭉클해진다.
반달모양 고하도 북쪽비탈은 병풍바위와 벼랑이 깎아질러 물 건너 유달산과 마주하고 동쪽에 영산호 하구둑 목포공항과 마주하고 있으며 능선 따라 곳곳에 조명등 가로등을 설치하여 다도해의 밤바다를 밝히면 목포항은 무지개 호수 되어 하나로 어울리리라.
절벽 바위에 부딪쳐 하얗게 거품을 토하며 요란하게 부서지는 파도는 왜놈이 죽어가며 악을 쓰는 비명인가, 충무공이 수군을 독려하는 전술적 절규인가, 목포시민의 성취감에 넘친 환호성인가, 관광객의 놀라운 풍광에 감탄의 외침인가, 시끌시끌한 바다다.
아니, 시끄러운 듯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듯 연신 뭔가 움직임을 보이는 바다다. 그래서 바다가 좋다. 혼자 있어도 말동무가 있지 싶고 말을 하지 않아도 연신 뭔가 보여주고 있지 싶다. 그런 부지런함에 바다는 항상 깨어있고 썩지 않아 늘 싱그럽게 출렁인다.
아직은 폭염이 내리쬐고 있다. 하지만 처서가 가까우면서 여름바다와 가을바다가 엎치락뒤치락 암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허물을 벗고 새살이 돋는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태연한 척 계절이 뒤바뀌면서 겪어야 하는 내홍인지도 모른다. 찬바람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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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들이하기 좋은 코스 같습니다. 수고하셧고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