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전환점이 있다고들 한다. 혹은 살다보면 3번의 기회가온다고 한다.
나는 학생 때 한 번의 기회를 만났었고, 인생의 엄청난 전환점이 되었다.
내 평생에 나를 크게 변화시키는 기간이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인생의 두 번째 기회,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이 책이다.(마흔 살 행복한 부자아빠의 특별한 편지)
이 책의 저자 아파테이아는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그리고 요즘 나는 또 한 번의 커다란 기회를 움켜쥐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2년전, "행복한 마흔 살 부자아빠"라는 책을 지인의 권유로 보게 되었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던 나는 ... 건축이라는 신세계를 보게 되었다.
또, 단순히 돈만 많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게 됐다.
끝을 정해놓지 않고 돈만 추구하다 죽을 것인가?
돈이 많아도 평생 돈돈 하며 인색하게 살다 죽는 졸부가 될 것인가?
책에서는, 돈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이상 추구 하지 않기로 나와의 약속을 하라고 강조한다.
평생 목말라 하다가 비참하게 죽지 않으려면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가난의 굴레. 노예의 삶을 벗어 나기위한 기본적인 돈의 수준이 있다.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면 "완전하게" 돈의 영향을 받게 된다.
돈 한 푼에 울고 웃고, 천국과 지옥을 오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이상을 넘기고 나면 돈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고.
돈의 목표를 정해놓으면 돈을 완전히 지배하고 누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돈...
어릴 때부터 명절에 친척들이 모이면 싸움이 일어나곤 했다.
그 모든 이유가 돈과 연관이 되어있었다.
돈 돈 하며 세상을 살면 속물이라 하지만 만약 회사에서 돈을 안준다고 해도 계속 다닐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이 더러워도. 돈을 주니 참는다.
그러면서 돈을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보면 비난을 한다.
돈을 쫓는 것은 옳지 못하고, 나쁜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속으로는 누구보다 돈을 추구한다.
돈을 지배할 자신이 없어 남들도 못하게 막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마치 직장에서 동료들끼리 있을 때는 윗사람에게 아부 하는 사람을 욕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상사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심리 말이다.
저자(아파테이아)의 책에는 이런 식으로 삶을 통찰하는 글들이 많다.
돈버는 트릭, 추상적인 명언들로 가득한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돈버는 이유, 어떤 삶을 추구 해야 하는지, 인간의 본성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었다.
이 책을 읽은 뒤로 나는 사람의 욕망을 알게 되었고, 행복해지는 방법도 배웠으며
사람간의 관계, 조직의 원리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게 됐다.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알겠으며 어떻게 가족을 사랑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내 삶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재테크를 시작했고 부동산을 한다. 경매도 하고, 건축도 한다. 임대 수익도 낸다.
부동산을 알아 가고 금융을 배우고 캐시플로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는 드디어 도전하고 희망에 가득차고 삶을 음미하게 되었다.
이 책이 준 깨달음과 깊은 고민 고마운 분들을 통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