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주 지하철을 탄다. 오전 이른 시간에는 좋은 등산복에 훌륭한 장비를 갖춘 남,녀를 볼 때가 있다. 첫째는 건강해 보여서 좋고 다음은 신선해서 더욱 좋다. 어느새 내 입가에는 미소가 번진다. 예전 생각에. . . 70년 쯤 산악 동우회가 우후죽준 처럼 생긴 것으로 안다.나 역시 73년 즈음에 동우회원이 되어 일요일 마다 2~3년 산을 탄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전문적으로 단닌것도 아니고 ㅡ 그렇다고 야외에 가는 기분으로 타는 것도 아니였다.막대기 하나에 수건 하나 묶어놓고 앞서 가는 기수(?)를 따라 높고 낮은 정상을 향해 없는 산 길도 만들면서 내려 오곤 했던 그때를 생각하니 ㅡ그 나마 산을 탄다는 것으로 시대를 앞서 간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었다. 참! 올챙이 시절이었다ㅡ 싶다. . . 다시 앞으로 가서 ㅡ 뚜벅이님! 대단한"알피니스트"정신으로 열두대간 완주에 감탄을 보냅니다. 사진 한장 한장 작품 입니다. 대단 하다는 그 말 ㅡ 그 이상의 말은 할 수가 없네요ㅡ 항상 건강하게 보여서 좋았고 ㅡ 맑은 정신 또한 산 사나이 정신으로 알겠습니다. 다음은 어느 곳을 또 한번의 도전을 할까요? 궁금 하네요. 도전과 정복으로 축하의 말로는 부족하고 대단하다는 말을 댓글에 올리려 다 축하 인사가 좀 긴 탓에 여기로 옮겨습니다. 파이팅~~ 합니다.
첫댓글 좋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리고 자주 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