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괴산군청 www.cbgs.net
관 리 자 : 속리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쌍곡분소(043-832-5550)
개 요 : 쌍곡계곡은 괴산8경 중의 하나이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지점인 괴산군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km의 구간에 분포되어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 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
요하였다고 전한다. 수 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
위(장암) 등이다.
▶ 쌍곡구곡
<제 1 곡> 호롱소 -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옛날에는 근
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 졌다.
<제 2 곡> 소금강 - 쌍곡 입구에서 2.3km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다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
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히 소
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임.
<제 3 곡> 떡바위 -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 하였다 하며 지금
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