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중 단장님께서 저에게 손을 봐서 등록해달라 말씀주셨는데요,
읽다보니 형님의 말씀하는듯 느껴지는 글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0.000001%만 수정하여 등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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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원천퍼스트 형제 여러분, 큰형님 김백중입니다.
2021년 말 단장 취임사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1년이라는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고 이제는 송년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송년회만큼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무사히 마침에 대한 감사함으로 풍성한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이렇게 글로써 대신하게 되니 아쉽습니다.
창립부터 13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원천퍼스트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낮은자세로 섬기는 운영위원 그리고
각 팀의 감독님과 팀원들이 있었기에 원천 퍼스트가 또다시 무사히 1년을 보낸것 같습니다.
모든 팀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지나온 일년을 돌아보면
코로나로 인하여 위축은 되었지만
다친 사람이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 해를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슬픈일이라면
얼마전에는 사랑하는 김성진 형제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병중에서도 내색하지않고 운동장에서 함께하고 팀을 위해 고민했던 형제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섭니다.
이러한 열정과 헌신들이 오늘의 원천퍼스트를 있게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내년 새해에는
우리 원천퍼스트 구성원들의 가정, 직장, 사업이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형제들이 건강하게 운동으로 함께하며 서로를 기도로 섬기는 주님의 공동체,
가정에서는 사랑받는 가장,
직장과 사업체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운동으로 함께 하는 모임으로 끝나지 않고 주님의 자녀로서 서로를 섬기며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취임사에서 했던 말들을 다시한번 해볼까합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사람들이 많으면 그 모인 숫자만큼 많은 사건과 얘기들이 오가기 마련인데
원천퍼스트 십년이 넘는 연륜속에서
우리는 섞이고 부딪히면서도 서로에 대해 이해와 배려 속에서 잘 성장해 왔습니다.
내년 한 해도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가지와 가지가 더욱 단단하게 묶이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달받고 읽으면서 쪼매 울컥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
아멘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형님 너무 감사합니다
단장님 든든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단장님의 감동적인 송년사 감사드립니다.
크~~ 아침부터 마음이 울컥울컥 하네요. 백중형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천퍼스트 화이팅입니다
어휴 천년만에 뵌 듯 ㅎㅎ
복귀 환영합니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큰형님 단장님 감사합니다. 더욱 단단해지고 건강한 원천 야구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원천 퍼스트 화이팅!
항상 큰어른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장님 감사드립니다!!
단장님 23년 잘부탁드리겠습니닷
정신차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큰행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사랑합니다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형님.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형님이랑 오랫동안 야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