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맛집]정성을 다한 건강밥상만을 올리겠다는 다올 한정식.논현동 맛집.
다올은 '하는일마다 모두 복이 올' 이라는 순 우리말이라고합니다. 오시는 분들의 '복'을 기원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한정식집이 강남구청 근처에 있답니다.
20여년간 침장사업을 크게 하시던 주인장이 각종'조미료'와 인스턴트 식품이 난무하는 요식업계관행때문에 점심밥 한번.. 맘놓고 사 먹지못하고 늘 집에서 손수 만든 점심도시락만을 고집하다가.. 된장, 간장, 고추장은 직접 담가 사용하고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정성을 다한 건강한 밥상만을 올리겠다는 한정식이랍니다 식당 2층의 주인장 장독대.. 직접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항아리에 이날은 시래기(무청)까지 말리고있네요. 찬하나 하나.. 모두 직접 요리하신다고.. 죽,물김치,샐러드,잡채,낙지볶음,묵샐러드, 전, 청국장불고기.. 그리고 공기밥과 들깨순두부,찬과 차로 마무리하는 점심특선(19,000원)으로 주문. 죽과 물김치, 연근백목이버섯샐러드, 간장낙지볶음,청포묵샐러드, 잡채..
꼬들꼬들한 흰목이버섯에 아삭한 연근. 유자소스로 상큼함까지.. 그리고 짜지않고 달지않고 슴슴해서 좋았던 잡채.
직접 담근 간장을 사용해서 전혀 짜지않게 심심하게 볶아 낸 낙지볶음. 간장낙지볶음.. 앞으로 자주 생각날듯합니다.
청포묵에 상추,치커리,당귀등 신선한 채소, 레몬간장소스와의 조화도 좋고 고명으로 사용한 들깨가루의 고소함도 좋습니다.
당근을 갈아 색을 입혔다는 바지락전. 다진 청양고추로 살짝 매콤함을 강조..
청국장인듯.. 청국장아닌.. 청국장같은 청국장소스와 불고기양념과의 조화가 환상적인 청국장불고기.. 이날 가장 큰 놀라움과 색다름과 새로움을 느낀 요리였답니다.. 물론 간장낙지볶음도 좋았구요..^^
식사는 공기밥에 들깨순두부찌개와 매일 다르게 나온다는,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내는 깔끔하고 정갈한 8가지 찬.
주인장이 일일이 직접 쪄서 만든 연잎밥이 아주 유명하다기에.. 공기밥을 연잎밥으로 업그레이드했답니다. 너무 질퍽거리지 않고 적당한 찰기와 은은한 연잎향까지.. 오랜만에 공급받는 연잎밥아닌, 홈메이드 수제.. 제대로 된 연잎밥을 맛봤답니다.
담백한 들깨순두부..
꽤 큰 2층집을 개조해서.. 홀도 넓직하고 독립룸도 있어 모임하기에도 좋을듯..^^ 위치:강남구 논현동254-34(강남구청역) 전화:3446-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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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