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에서 본 해밀튼 호텔
호미숙 포토갤러리[이태원뉴스-이태원 골목길 출사]여기가 한국이야 외국이야!
지난 1월 27일 일요일에는 이태원뉴스(http://www.itaewonnews.com/) 소속의 사진작가회로 첫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태원뉴스 편집인과 발행인을 겸하시는 전경수 회장님과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이 첫 상견례및 이태원 골목길 출사 행사를 치렀습니다. 이태원뉴스 사진작가회는 이태원 지역신문의 소속으로 우리나라 초국적 공간인 이태원의 문화예술을 물론 전국을 아우르고 또한 해외까지 나갈 수 있는 글로벌을 지향하는 글로벌사진작가회입니다. 특히 사진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예술,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세계의 명소를 찾아 해외출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사진작가회는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들 중에 사진에 관심있는 작가들로 결성 되었으며, 매월 1회 이상 정기 출사를 비롯해서 년 4회 이상의 전시와 해외 전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프로작가보다는 열정을 갖고 시작하는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의 의미 있는 모임입니다.
이태원 늘 자전거 타고 지나던 길에 스쳐만 갔었을 뿐 직접 들러 한 번도 제대로 들러보지 못하고 왠지 모를 이질감 같은 느낌에 스스로 피했는지도 모릅니다. 특별히 이곳에서 약속이라도 있었다면 모르지만 이상하게 이태원은 내게 있어 서울의 무인도처럼 타인의 섬으로 느꼈습니다. 이번 이태원 골목길 출사를 하면서 왜 이제야 찾아왔는지 뒤늦은 아쉬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훨씬 넘은 세월 동안 기껏해야 남산 소월길을 지나 하얏트에서 내려다보는 이태원의 넓은 풍경이나 이태원을 지나 녹사평역을 향하는 자전거도로만 질주했을 뿐이고 기껏해야 중심가가 아닌 변두리만 슬쩍 지나치기만 했었습니다. 이 기회에 이태원의 다양한 세계문화를 알아보고 세계인들에 대하여 더 가까이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탐구하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종종 이태원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원 골목길 풍경에서 보듯이 다양한 이국적 문화와 다채로운 디자인의 간판들과 한국 속에 어우러진 세계를 직간접으로 경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 아주 특별했습니다.
*참고* 이태원뉴스 사진작가회에 참여하고 싶다면 페이스북의 호미숙(http://www.facebook.com/homihomi) 메세지 주세요.
이태원에 대하여-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이태원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로서 주한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외국 상품, 외국 문화의 집결지로 외국인과 외국 공관이 집중되어 있다. 이태원1동에는 총 4,277가구에 10,601명이 살고 있는데, 용산구에서 한남동 다음으로 많은 외국인이 이태원에 살고 있다. 또한 이태원에는 노르웨이, 덴마크, 세네갈, 스리랑카 대사관이 위치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호텔, 음식점, 상가 등이 늘어나면서 이태원에는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증가된 유동인구에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97년 9월 29일 이태원동과 한남동 일부를 이태원관광특구로 지정하였다.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매년 10월경에 이태원지구촌축제(Itaewon Global Village Festival)가 열린다. 또한 매년 5월경에는 서울시의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이태원 그랜드 세일(Itaewon Grand Sale)이 개최된다. 이태원은 우리나라에서 초국적 공간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다.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이곳에 있었던 이태원(梨泰院)이란 역원(驛院)에서 동명이 유래되었다. 배나무가 많아서 이태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태원을 포함한 용산은 과거 한강의 물길이 닿는 교통의 요지였다.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이태원을 포함한 용산에는 외국군이 주둔하게 되었다.
여기가 한국 맞아? 한국어 간판보다 외국어 간판 일색이네!
이태원뉴스 사진작가회 작가들과 전경수 회장님
|
출처: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