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 풍요롭고 경제적인 나물 보관법
지난해 가을에서 초봄까지 나물 값이 많이 올랐었다 년 중 가장 감ㅅ이 비싼 철이지만 해도 너무 비쌓다.
이만 때가 나물 값이 많이 떨어질 때다. 경쟁적으로 상푸미 출하디다가 장마가 시작 되면 다시 값이 오른다.
이는 추윙 따른 온실 경비와 여름에 지나치 기온 상승으로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량이 줄기 때문이다.
이럴때 옛 어른들의 나물 저장 법을 알고 있다면 좋을것 같다.
나물을 장만하면 보통 편한 맘에 냉동실에 넣어두는데 이렇게 되면 식물의 채간이 터져서 고유의 맛과 향이 떨어진다. 오히려 말리는 것이 맛과 향이 더 진해지게 한다. 하지만 냉동을 하더라도 몇가지를 지켜서 보관하자 한결 더 맛있는 나물 맛을 얻을 수 잇다.
■냉동법
1. 나물을 물에 씻어 흙과 불순물을 제거한다.
2. 생으로 먹을 나물을 제외하고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다.
3. 찬물에 10분쯤 담근다. 쓴맛이나 떫은맛이 강한 나물은 30분 이상 담가둔다.
4. 물기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로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누어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밀봉해 냉동실에 넣는다.
5. 먹을 때는 미리 꺼내 자연 해동시킨 다음 찬물에 잠깐 담가뒀다가 요리한다.
Tip.
나물을 데칠 때는 뜨거운 물이 한쪽만 닿아 물러지지 않게 뒤집어준다.
■건조법
1. 나물을 물에 씻어 흙과 불순물을 제거한다.
2. 생으로 먹을 나물을 제외하고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다.
3. 데친 나물을 손으로 짜서 물기를 빼고 소쿠리에 잘 편다. 그늘지고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4. 완전히 마른 나물을 어두운 색의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보관한다.
5. 먹을 때는 찬물에 충분히 담가뒀다가 요리한다.
Tip. 나물을 건조할 때는 데친 뒤 찬물에 담그지 않고 바로 짜서 말려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식품건조기를 활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