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竹田) 바람] - 엄주환의 힐링 뮤직 3곡
https://youtu.be/2EH1cMT2vF0
음악편집:체칠리아
대나무밭 자연속에서 마음을 정화시키다.
힐링뮤직을 작곡하는 엄주환의 부산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
2013"의 "사랑의 거리" 테마 BGM으로 작곡된 연주곡이다.
모두 세곡으로 이루어진 음악들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아침 바람
고요한 대나무 숲의 아침 바람에 울리는 대나무통 소리의 목관악기와
우리 국악기인 가야금이 멜로디를 주고 받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고찰의 풍경소리를 연상하는 벨소리와 하프로 바람소리를 표현.
- 맑은 바람
한 낮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상쾌함을 스케이팅 왈츠리듬으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고 대나무 숲에서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소리와
중간 부분에는 가야금과 장구를 이용한 굿거리 장단으로 흥겨움을 더 함.
- 저녁 바람
고즈넉하고 잔잔한 저녁바람...
일렉트릭 피아노의 부드러운 선율과 서정적인 오보에 멜로디로
대나무 숲의 편안한 저녁을 나타냄.
[오늘의 사건]
2000년 2월 9일
한국 뇌사 공식 인정
MBC TV ‘다큐스페셜 - 희생’에서 뇌사자 장기이식의 사례를 인터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뇌사가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정부는 2000년 2월 9일 국무회의를 열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장기 매매를 임의로 알선하거나 교사하면 2년 이상 징역에 처한다고 발표했다.
시행령은 장기 기증자 및 이식 대기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장기를 이식받을 사람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선정토록 했다.
미국은 장기공유정보체계를 민간단체가 관리하고 일본은 장기알선업체가 대신한다.
정부가 장기이식을 주도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또, 그동안 무법상태에서 행해졌던 뇌사자 장기기증이 합법화되면서
뇌사자 장기의 배분에서 효율성과 형평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뇌사가 처음 인정된 것은 1971년 핀란드의 국민보건국이
‘시체 조직의 적출에 관한 훈령’을 공포하면서부터였다.
이때까지 뇌사를 법적으로 인정한 나라는 미국, 프랑스, 영국, 핀란드, 일본, 대만 등 16개국이었다.
뇌사를 공식 인정하는 ‘장기 이식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나온 첫 뇌사판정자는 2000년 2월 15일 인천 가천의대 부속 길병원에서 나왔다.
[오늘의 인물]
2003년 2월 9일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 공식은퇴 발표
2003년 2월 9일 오후 타워호텔에서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가진
황선홍 선수가 회견 도중 밝게 웃고 있다.
2003년 2월 09일, ‘아시아의 골잡이’, ‘황새’ 황선홍(35)이 끝내 날개를 접고 지도자의 길을 택했다.
한·일 월드컵 이후 부상으로 은퇴의 기로에서 고심하던
황선홍은 9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공식발표했다.
회견장엔 팬들이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영원히’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작별을 아쉬워했다.
1988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황선홍의 축구여정은
20세기말 한국 축구의 역사와 동의어였다.
그는 A매치에 103회 출전, 50골을 뽑아낸 발군의 스트라이커였으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본선에 4회 연속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좌절의 순간도 많았다. 황선홍은 94 미국월드컵 때 많은 찬스를 날려
팬들의 비난에 직면했고 98 프랑스월드컵 때는
대회 직전 무릎 부상을 당해 벤치 신세를 지는 등 고비마다 부상의 악몽에 시달렸다.
그러나 황선홍은 2002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 폴란드전에서 한국의 월드컵
본선 48년 사상 첫 승리이자 4강 진출의 주춧돌이 되는 통쾌한
선제 결승골을 꽂아 해묵은 한을 단번에 씻어냈다.
국내 프로무대에서는 1993년 포항제철에서 데뷔, 통산 64경기 31골
16 도움을 기록했고 일본 J리그 시절인 1999년엔 24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7건
ㆍ2009년 · 화왕산, 대보름 억새 태우다 산불
ㆍ2007년 · 박찬호, 연봉 300만 불에 뉴욕 메츠 선발투수로
ㆍ2003년 ·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 공식은퇴 발표
ㆍ2002년 ·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개막
ㆍ2001년 · 우리나라 전국 144개 모든 통화권 지역을 고속 대용량(155 Mbps∼5 Gbps)의 광케이블로 연결한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구축
ㆍ2001년 · 미국 핵잠수함과 일본의 수산고교 실습선, 하와이 앞바다에서 충돌
ㆍ2000년 · 주한미군, 독극물 포름알데히드를 용산기지 하수도로 방류(주한미군 사령부 7월 14일 공식 인정)
ㆍ1999년 · 빈민 운동가 제정구 의원 별세
ㆍ1997년 · 아르테아가 부통령, 에콰도르 대통령에 선출
ㆍ1996년 · 윤치영 前공화당 당의장 별세
ㆍ1996년 · 한-중 해저광케이블 개통
ㆍ1995년 · 삼성전자 제2의 반도체 신화 창조한 TFT-LCD 양산 1라인 준공식
ㆍ1995년 · 김종필 총재, 민자당 탈당
ㆍ1993년 · 정주영 국민당 대표, 정계은퇴
ㆍ1992년 · 제16회 동계올림픽 개막(프랑스 알베르빌)
ㆍ1990년 · 3당 합당의 결과, 민주자유당 창당
ㆍ1989년 · ‘우주소년 아톰’의 제작자,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 사망
ㆍ1988년 · 삼성반도체-금성반도체-현대전자-전자통신연구소 공동으로 4MD램 개발
ㆍ1986년 · 핼리혜성, 76년 만에 지구에 접근
ㆍ1984년 · 유리 안드로포프 소련공산당 서기장 사망
ㆍ1983년 · 4대 문 안 재개발지구 고도규제 완전철폐
ㆍ1982년 · JAL 여객기 가와사키 앞바다 추락
ㆍ1981년 · 폴란드 수상에 야루젤스키 취임
ㆍ1979년 · 알제리 새 대통령에 샤들리대령 취임
ㆍ1973년 · 영국-프랑스, 동독 공식승인
ㆍ1971년 ·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
ㆍ1967년 ·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발효
ㆍ1962년 · 정부, 충주에 제4비료공장 설치계획 발표
ㆍ1960년 · `자장가 변주곡`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도흐나니 사망
ㆍ1957년 · 미국 5천 kw 원자로 발전 개시
ㆍ1950년 · 미국-영국-캐나다, 원자력회의 개최
ㆍ1950년 · 미국 `매카시 선풍` 개시
ㆍ1946년 · 소련 제4차 5개년 계획 발표
ㆍ1945년 ·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일에 선전포고
ㆍ1943년 · 미국, 주 48시간 근무제 실시
ㆍ1943년 · 일본 군인 카탈가나루섬에서 철퇴
ㆍ1909년 · 독일-프랑스, 모로코협정 조인
ㆍ1904년 · 제물포 전쟁
ㆍ1890년 · 네덜란드 건축가 호우트 출생
ㆍ1881년 · 러시아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사망
ㆍ1874년 · 프랑스 역사가 쥘 미슐레 사망
ㆍ1865년 · 독일 지리학자 드리갈스키 출생
ㆍ1859년 · 미국 오르간 제작자 호프 존스 출생
ㆍ1788년 · 오스트리아, 터키에 선전포고
ㆍ1773년 · 윌리엄 헨리 해리슨 미국 제9대 대통령 출생
ㆍ1614년 · 영창대군 사망
ㆍ1404년 · 비잔틴 제국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출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엄주환의 힐링 뮤직 3곡, 죽전님 영상인가 봐요
대나무에 관한 설명도 감사합니다
한국 뇌사 공식 인정, 인위적으로 생명 연장하는 것 보다
자연스럽게 가시게 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 공식은퇴 발표
황선홍 , 인물도 좋고 축구도 잘 했지요
은퇴할 때가 되면 은퇴해야 죠
더 있으면 추해 보인답니다
오늘도 좋은 자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포근한 봄 같습니다
오는 봄 즐기시기 바랍니다^^
황선홍
히딩크 ...
우리 나라의 역사의 인물이지요
히딩크 같은 사람은 한 번 다시 초대해도 될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이전 봄이지요
기온이 아주 푸근해 졌어요
건강 하입 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