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출3:14-15 하나님께 하나님의 이름을 여쭤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여호와 곧 스스로 있는 자-여호와 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여호와 자존자 스스로 있는 자요 그렇다면 그는 전능자요 전지자요 완전자요 불변자요 영원자요 무소부재한자입니다.
언약의 이름입니다. 이러한 분의 언약이니 믿을 만합니다. 사랑할 만합니다. 소망할 만합니다.
그밖에 여호와 이레, 여호와 라파, 여호와 닛시, 여호와 살롬, 여호와 삼마, 여호와쯔바오스, 등의 이름이 있습니다.
둘째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이유
단순히 입으로 소리 내여 아무개여 부른다는 것이 아닙니다.
당시 국제적인 조약에는 종주권 조약이 있었다고 합니다.
강국은 약소국가를 보호해준다는 보장이요 약소국은 강대국왕이 요구하는 충성의 조건을 지키는 것입니다.
약소국왕이 강국의왕에게 “폐하, 우리가 침공을 받으면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도와주십시오.”
그러면 강국의 왕은 “나는 나의 이름을 (명예)걸고 그렇게 하겠노라.”
약소국이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으면 강국의 왕은 명예를 걸고 그들과 싸워 약소국을 보호해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때 자기 힘으로 나가지 않고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야훼 쯔바오스를 부르며 나갔으며 하나님은 약속대로 골리앗을 쳐서 다윗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고 승리를 얻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언약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 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
에노스’를 낳고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에노스란 사람은 죽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롬 10:13-15)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셋째로; 망령되이란 무엇인가?
1) 하나님을 계시 된 대로 믿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부를 얻으려고 힘쓰는 것입니다. 노력해서 안 될 것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저에 대하여 신경 꺼주세요. 염려, 걱정을 하는 것도 하나님을 불신하는 죄입니다.
2) 점이나 요술을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나라에서는 “오, 천지신명이여, 이 나라를 지켜주십시오” 이것도 망령된 것입니다.
(렘 14:14-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복술과 허탄한 것과 자기 마음의 속임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교회사에서 십자군 전쟁을 통하여 이러한 죄를 저질렀다.
예수 이름으로 너희를 싹 슬어 버리리라!
영국에서 노예무역을 하면서 저들이 ‘하나님 우리를 살려 주세요’ 기도합니다.
남아공에서 백인들이 흑인들을 차별하면서 찬송을 부르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입니다.
개인의 느낌이나 감정을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제 밤에 꿈에 내게 찾아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들어 볼래요” 이런 말을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3) 거짓맹세를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법정에서 거짓 증거 (위증)하면 절대 안 됩니다.
(렘 5:2)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행19장에
스게와의 일곱아 들들이 예수 이름을 빙자하여 악귀를 쫓아내려고 하였습니다.
(행 19: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행 19: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행 19:15)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행함이 없는 믿음 행함이 없는 기도 모두 3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눅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즉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신앙고백도 없으면서 멜로디가 신난다고 불러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도용하는 것이 예수님의 명예를 훼손하는 죄가 됩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이름을 바르게 부르거나 사용하는 것은 그 이름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주기도문에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입으로 함부로 말하지 않아도 마음의 태도나 행동으로 잘못된 태도를 가지면 똑같은 죄가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찬송할 때, 그리고 말씀을 들을 때, 연보 드릴 때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함당한 태도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바른 예배를 드리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만큼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만큼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얼마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