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암컷 입양해온지 1개월이 지났네요
중성화 수술 및 각종검사에 접종
그리고
사료 및 여러가지 필수제품 구입등으로 제 월급 절반이 휘리릭 ㅎㅎ
집사되기 어렵네요
중성화 수술중에 수의사님께서 연락주셔서 하시는 말씀이
선천적인 기형인지 아니면 중성화 수술을 한 건지 정확히 알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MRI 찍어보자고 했는데 경과 지켜보고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수술 마무리를 했습니다
고양이는 Y자 모양인데 중간부분부터 있다고 합니다
먹고, 싸고, 자는것도 잘하고 있는데
걱정이 되어서
정철 수의사님께 조언부탁 드려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중성화수술 중 중간부분만 있었다는건지요?. 중간부분이란게 자궁각을 말씀하신건지
자궁체와 자궁각이 만나는 부위를 말씀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림 설명드릴게요. 일반적 난소자궁적출술에 반드시 포함되는부분이 난소입니다. 난소는 초음파로 볼수 있어요 길이 1~2cm.
중성화수술만 500건 이상 했는데 제 경험 상 여자아이들 경우 해부학적 이상이 있는 아이들은 아직 못 만나봤답니다. 유럽일부국가에서는 난소만 떼어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절제부위가 어느곳이던간에 중요한것은 난소가 깨끗하게 절제되었는가 입니다. 난소가 완벽하게 제거되었냐에 촛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자세한 부분은 수술을 하신 원장선생님께서 모든부분에서 저보다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또 연락주세요 고맙습니다. ^^/
자세한 설명과 그림
감사합니다
동물병원 수의사님 설명으로는
위그림에서 "자궁각" 부분 위로는 없다고 설명 들었습니다
길냥이라서 정확한것은 초음파찰영을 해야 알수 있다고 해서 그냥 봉합 한 상태입니다
수술흔적이 없어서 선천적 기형인것 아닌가 하고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