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VIEW] SIG33 15cm HEAVY INFANTRY GUN #AF35148 [1/35 AFV Club MADE IN TIWAN] PT1

[mirageknight [왕성국]]

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계신지요..?

미라지는 오늘 안과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건강검진에 왼쪽눈에 녹내장이 의심된다고 해서 정밀검진을 하러 갔었지요.. 어릴적 처음 안경맞출때 안과가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과라는델 가봤는데..  눈속에 안약넣고 20분 있으니 시야가 흐릿해지데요.. 먼저 요새 젊은사람들에게 많다는 당뇨성 안과 질환을 위해 망막시신경 검사를 했습니다. 눈동자를 키워서 이상한 종이스틱으로 마구 눈속을 쑤시는데 참 괴롭더군요.. 다행히 아직은 별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녹내장 검사는 당장은 안된다고 해서 예약해놓고 왔습니다.

눈에 널은 안약때문인지 종일 뿌연게 흐려 뭐가 할수가 없었네요.. 해서 낮에눈 푹자고 일어나 보니 좀 나아지는듯 합니다. 곧 세째도 태어나는데 정말 요새 제몸은 제것이 아닌라는게 하루하루 실감이 납니다. 미라지밑에 놓인 입이 벌써 4개니 어깨가 묵직해지네요..

일어나서 뭘 올려볼까 하다 이넘을 택했습니다.

바로 지난 8월에 출시된 #AF35148 번 SIG33 15cm HEAVY INFANTRY GUN 이 바로 그것 입니다.

이넘은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애용하던 보병포중 하나 입니다.

HEAVY INFANTRY GUN (보병포)

보병포는 적 진지 등을 유탄으로 공격해 아군 보병에 대한 직접화력지원을 하기 위해 보병과가 포병과에 의한 지원 없이도 독자적으로 운용할수 있는 화포의 일종입니다. 다양한 대전차포와 같이 , 포병과의 관할하에서가 아닌 것이 큰 특징으로서, 비교적 소형으로 경량의 유탄포인 경우가 많습니다. 배치는 보병연대나 대대에 있습니다. 긴급시에는 적 장갑차량에 대한 대전차포 대신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2차대전 대표적인 보병중포인 sIG 33 (schweres Infanterie Geschütz 33) 의 모습]

넓은 의미로는 박격포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병포라고 부르는 경우는 폐쇄기와 주퇴복좌기를 가진 통상형식의 화포를 말합니다. 현대에는 보병포의 지위나 역활은 거의 박격포나 무반동총, 대전차 로켓 런처, 대전차 미사일 및 전차에 넘어가 버렸습니다.

보병포의 사정거리나 위력은 포병이 사용하는 같은 구경의 유탄포보다 적은 경우가 많으나 이것은 적진에 대한 직접사격 등 비교적 근거리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과 보병과와 포병과의 관할다툼의 결과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보병과의 영역을 침해하지 않는 정도로 성능이 약화된 것으로서, 그 정도는 각국 육군부대내에서의 양 병과의 발언력에 따라 다릅니다.

보병포

 
보병포는 보병전투에서 큰 장애가 되는 적의 기관총 ·전차 등을 포병의 지원이 없이 보병 자체의 힘으로 파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에 의해서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보병용 화포가 별도로 제작되어 대대에 구경 50mm 정도의 것이 장비되고, 적의 보병포를 격멸하기 위해서 보다 큰 보병포를 연대가 장비하였습니다.

오늘날 보병포가 별도로 제작되지 않으며 제1선 보병부대는 박격포 ·로켓포(바주카포) ·무반동총 등의 화포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보병포는 적을 제압하기보다 특정한 표적을 파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화망 구성보다는 각개의 표적을 직접사격으로 명중시키는 사격법이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트 지식 검색중

보병용 중포는 2차대전 당시 사용되던 독특한 개념의 포로 주로 보병과 같이 하면서 별도의 포병의 지원없이 사용가능한 단포신의 경량포를 말합니다.

이는 전투중 적의 기관총좌나 토치카 같은 방해물이 나타났을때 포병의 지원없이 이를 격파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포로 대부분은 구경이 작고 (35~50밀리급) 가벼워 인력이나 말등으로 췹게 이동이 가능한 경량화된 포 입니다.

독일군은 특이 이런 보병용포를 중시했는데 이중15 cm sIG 33 (schweres Infanterie Geschütz 33 )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보병용 중포 입니다. 

Type	heavy infantry gun
Place of origin	Germany (Weimar Republic)
Service history
In service	1927-1945
Used by	Nazi Germany
Wars	World War II
Production history
Designer	Rheinmetall
Designed	1927-33
Manufacturer	Rheinmetall, AEG-Fabriken, Bohemisch Waffenfabrik
Produced	1936-1945
Number built	around 4,600
Specifications
Weight	1,800 kilograms (4,000 lb)
Length	4.42 m (14.5 ft)
Barrel length	165 centimetres (65 in) L/11
Width	2.06 m (6.75 ft)
Shell	cased separate-loading (6 charges)
Caliber	149.1 millimetres (5.87 in)
Breech	horizontal sliding block
Recoil	hydropneumatic
Carriage	box trail
Elevation	0° to +73° or -4° to +75°
Traverse	11.5°
Rate of fire	2-3 rounds per minute
Muzzle velocity	240 m/s (787 ft/s) (HE)
Effective range	4,700 metres (5,100 yd)
Sights	Rblf36

일반적인 중포의 35~50밀리 보다 대구경인 150밀리급의 이 중포는 포신이 짧은 단포신 포였으며 1923년~1933년 경에 디자인되어 대전초반부터 종전시까지 독일군에 의해 널리 이용된 대표적인 독일군용 보병포 였습니다.

[2차대전 동안 독일은 다른나라와는 달리 대구경의 보병포를 많이 애용했는데 이중 대표적인 보병포가 바로 sIG 33 (schweres Infanterie Geschütz 33 ) 이다. 이포는 대전초반부터 종전까지 전기간을 걸쳐 어느 전선에서던 널리 이용된 보병용 포중 하나이다]

이 포는 무게가 약1.8톤에 달하는 거의 오늘날의 포 수준이라 별도의 바퀴와 이동을 위한 몸체가 있었으며 주로 하프트랙등에 의해 이동되어 보병과 같이 전진하면서 사용되었습니다.

150밀리에 달하는 거대한 포구경에 오는 막강한 공격력은 약 1000미터 거리의 사거리를 가지며 주로 시가전등지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시가전에 주로 사용된 Stielgranate 42 유탄의 모습 이는 90킬로에 달하는 로켓무기로 시가전및 전차에 대해 상당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Shell	Type	Weight	Filler
I Gr 33	HE	38 kilograms (84 lb)	8.3 kilograms (18 lb) amatol
I Gr 38 Nb	Smoke	40 kilograms (88 lb)	oleum/pumice
I Gr 39 Hl/A	Hollow-charge	25.5 kilograms (56 lb)	cyclonite/TNT
Stielgranate 42	demolition	90 kilograms (200 lb)	27 kilograms (60 lb) amatol

                               (표1 sIG 33 (schweres Infanterie Geschütz 33 )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탄과 위력을 나타낸 표)

 

[독일군이 애용했던 sIG 33 (schweres Infanterie Geschütz 33 )의 위력 거대한 석조건물이 한번에 내려앉을 정도로 위력이 대단했다]

이 포는 일반적인 유탄을 이용한 시가전 뿐 아니라 경장갑 차량이나 전차들에도 대구경의 잇점을 살려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대전 후반에는 구식화된 1~2호 전차의 차대에 싣고 다니거나 체코제 38톤 전차에 싣고 다니며 자주포 같은 역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sIG 33 (schweres Infanterie Geschütz 33 )의 포 무게만도 거의 1.8톤에 나가는 무게라 대전후반에 가면 고물이 된 1~2호 전차의 차체위에 포를 엊은 이런 원시적인 자주포 형태로 운용도기도 했다]

[이후 1호전차의 차체에 차체에 약간의 방탄판을 덧쒸운 15 cm siG33 (Sf) auf PzKpfw I 이 등장하기도 했다]

[체코제 38톤 전차에 150밀리 보병용 유탄포를 싣은 150mm 자주중보병포'그릴레'의 모습] 

[역시 1호전차의 차체위에 포응 엊은 15 cm siG33 (Sf) auf PzKpfw I Ausf B 의 모습]

[2호전차의 차체를 이용한 15 cm siG33 auf Fahrgestell PzKpfw II 도 널리 이용되었다] 

대전 후반에 오면 일반 보병으로도 운반 및 사용이 간단한 M1A1 (M9A1) 바주카 나 독일군이 개발한 팬져파우스트(Panzer Paust) 혹은 미군의 바주카와 비슷한 팬져 슈레켈 (Panzer Schreck) 같은 로켓무기가 발전하면서 점차 자취를 감추며 이후 이런 보병포는 대구경의 박격포로 흡수 됩니다.

[미군이 개발하여 요긴하게 써먹었던 대전차 및 대물 파괴용 M9A1 바주카의 모습]

[독일판 바주카포라 불리던 팬져슈레켈의 운용 동영상]

[팬져파우스트는 사용이 간단하고 가벼워 대전 후반에 널리 이용된 대표적인 대전차 및 장애물 파괴용 무기였다]

1. 박스 및 외형

약 50X32x7.5 센티 정도의 박스로 역시 AFVCLUB 제품의 특징인 얆고 힘이 없는 흐느적 거리는 박스 입니다. 이런 박스 형태를 취하는 것은 몇번 말씀드렸지만 수입시 부피를 줄이기 위해 벌크상태로 입고.. 국내에서 박스를 접어 출시하기 때문입니다.

박스아트는 AFVCLUB의 고정 박스 아티스트라 할 수 있는 ‘H.SASAKI & T.KUROKAWA’ 씨들이 그린 박스아트 입니다. 담백하면서도 모형제작에 참고용으로 쓸 정도로 정교한 일러스트가 특징입니다. 

중국제품처럼 싸구려 틱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박스디자인과 박스아트가 기가막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AFVCLIB 제품의 담백한 박스 디자인과 정교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은 특히 작례를 매우 중요시 하고 잇습니다. 작례를 신경써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1/35 모형답지 않게 가동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동은 가능하게 설계를 했다지만 얆디 얆은 부품들이 견뎌줄지 의문입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역시 먼저번 설명한대로 데져트옐로우 색으로 사출된 부품들이 그득합니다.

얼마전부터 AFVCLUB은 프라스틱 재질을 타미야나 아카데미가 즐겨쓰는 PS 수지 계열로 바꾼듯 합니다.

타미야나 아카데미가 즐겨쓰는 프라스틱 수지의 특징은 적당한 경도와 부드러움이 있는 재질로 접착제와 도료도 잘먹으면서 몰드도 최대한 잘 살려주는 특징이 있죠.. 드래곤이나 트럼페터 (하비보스) 등에서 사용하는 약간 사각거리는 느낌의 회색수지와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품은 그야말로 환타스틱 합니다. 최근 드래곤과 AFVCLUB간의 부딪히는 아이템들이 많은게 눈에 보이는데 이제품 역시 그런 제품중 하나로 드래곤 제품에 맞서 그에 못지 않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중화권 아이템들은 서로간 치열한 경쟁속에 겹치는 아이템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그런 제품중 하나로 드래곤에서도 같은 제품 6261 - Mechanised Towing 15cm s.IG.33 Infantry Gun (Smart Kit) 을 출시하고 있다]

[부품은 약 100여개 정도로 포 치고는 꽤 많은 부품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휠 부품은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휠은 타이어와 휠이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타이어의 로고까지 새겨져 있을 정도로 정교한 사출이 일품입니다]

[타이어가 붙은 타입외에 다른 타입도 들어 있습니다.]

[작은포니 만큼 작은 부품들이 많습니다.]

(2) 포가

보병용 포라 작은구경의 포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 포는 무게만도 1.8톤이라 별도의 운반용 포가가 필요한 포 입니다. 그마져 없으면 정말 보잘것 없는 모형이 되겠지요.. 

[포가부품 역시 별더 부품으로 분리하고 있습니다.]

[섬세함을 보여주는 포가 부품.. 요새 디테일에 관해서는 AFVCLUB 은 가히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디테일 면에서는 흠잡을데 없는 포가(좌) 부품 입니다. 유명한 해외싸이트에서도 드래곤 보다 높은 평점을 주고 있더군요!!]

PT2 에 계속

[타쿠미 [문병국]]

미라지님몸은 혼자의 몸이아닙니다 가족도 있고 많은 카페회원들도있으니 더욱더 건강 잘챙기세요...음...벌크로 들어와서 박스포장한다면 수입업체는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