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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미학 제22호 원고
“다조” 김영환
세계화 수순
시조시 세계화는 국민화(國民化)가 먼저이고
시조시 세계화는 해외동포(海外同胞) 우선이라
표기(表記)는 1)국제음자(國際音字)로, 한국어의 원음(原音)을.
1)국제음자(國際音字), 로마자를 주로 하여 국제음성학회 가 정한 자모기호. 현재 각 언어의 사전류 및 음성 기호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으며 1888년에 최초로 공 식화되었다.
아호는 호산(湖山)
’93년도 시조문학 등단.
시조시집⌜배달겨레 노래⌟외 7권과 논설문⌜시조시를 국민의 품으로 되 돌려주자⌟외.
제19회 대전문학상 수상.
주소: 35249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 남로 127. 202동 1005호(둔산동 목 련 아파트)
전화: 042-484-1466/010-5134-3543.
이메일:yhk1466@hanmail.net.
책을 드리며
기해년 새날 아침에
문운이 창달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뒤 늦게 시작한 문단생활 26년!
딴에는, 이루지 못한 뜻을 새로이 다짐하면서,
졸저 “배달겨례 노래”를 지어서, 외람히 세상에 내어놓습니다.
부족한 점들은
시조시 창달을 바라는, 충정의 소산이라 여기시고
읽어주시면 더 없는 영광이겠습니다.
바로 잡을 곳
12쪽 2행 ⌜광상부원군⌟→⌜광산부원군⌟
12쪽 3행 ⌜종묘⌟→⌜문묘⌟
24쪽 2행 ⌜의리 없는⌟→⌜무례한⌟
59쪽 3행 ⌜회구⌟→⌜회귀⌟
121쪽 3행 ⌜국제음성기호⌟→⌜국제음자(國際音字)로⌟
128쪽 3행 ⌜백의민족⌟ →⌜배달민족⌟
⍟양포 최전(楊浦 崔澱) 선생의 시 구입 법?
* 시조시의 행갈이 유형
예문: 화해(和解)
꽃잎에 눈이 앉아 싸움판이 벌어졌네
무례한 꽃이라니 성미 급한 꽃이라고
①서로들 다투지 말게 상생법이 이 아냐.
꽃잎에 눈이 앉아 싸움판이 벌어졌네
무례한 꽃이라니 성미 급한 꽃이라고
②서로들 다투지 말게
상생법이 이 아냐.
꽃잎에 눈이 앉아 싸움판이 벌어졌네
무례한 꽃이라니 성미 급한 꽃이라고
③서로들
다투지 말게
상생법이 이아냐
꽃잎에 눈이 앉아 싸움판이 벌어졌네
무례한 꽃이라니 성미 급한 꽃이라고
④서로들
다투지 말게
상생법이
이아냐.
* 곧
시조시 한 수는~ 3행, 4행, 5행, 6행으로 가름할 수 있다.
다만, 초‧중장은 7,8로 순진율이요,
종장만은 8,7자로 역진율을 취한다.
대전문학 제84호(여름호) 원고
김 영 환
만춘(滿春)
눈 뜨면 쏟아지는 대중매체 소음 속에
하늘땅 환한 대낮 미세먼지 뒤덮어도
화들짝 꽃피는 소식, 금수강산 넘치네.
※시조시의 정형율(定型律)~시조시학,(1940년, 자산 안확 지음)
초장: 내구 7자(3,4) / 외구 8자(4,4)~15자
중장: 내구 7자(3,4) / 외구 8자(4,4)~15자
종장: 내구 8자(3,5) / 외구 7자(4,3)~15자
총~45자.
⁕종장에 이르러, 8, 7의 역진율(逆進律)로 갈무리.
’93년 시조문학 천료
주소: 35249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 남로 127. 202동 1005호 (둔산동 목 련 아파트)
전화: 042-484-1466/010-5134-3543.
이메일:yhk1466@hanmail.net.
시조시 작법에 붙이는 말
시조시를 “자수율로 지어야한다는 주장”을 사대근성의 소산쯤으로 여겨 왔기 때문에, 천 년 가까이 전해오는 우리시조시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오늘날까지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시조시를 자수율로 지어야 하는 까닭은, 우리말의 70%가 한자어로 이루어졌기 때문이지, 한시나, 하이쿠가 자수율로 지으니, 이를 모방하려는 사대근성은 결코 아닌 것임을 명심하자!
그간 우리 신진 학자들이, 시조시를 한시나, 하이쿠의 모방쯤으로 폄하하여 왔기 때문에, 주옥같이 고유하고 아름다운 시조시가 역사의 뒤안길에 내쳐지고 국적도 애매모호한 시론들을 이식하느라, 생소한 학설정립에, 얼마나 많은 날들을 소진해 왔는지, 난해한 시들을 통하여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시단의 현상을 “세계문예사조들의 소비시장”이 되고 있다는 평론이 나오게 된 것은 아닌지, 뜨겁게 반성할일이다.
이제는 우리가 아시아의 선진문화민족임을 자각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한자(漢字)쯤이야, 동이족(東夷族)인 단군자손들이 지은, 글자라는 주장을 펴는 학자들도 있지 않은가!
호산 • 혜성화 비문
전면의 글(종서로 씀)
湖山詩人光山金公諱永晥之墓
孝婦慧性華延安李氏末榮附左
후면의 글(종서로 씀)
시조 영문번역집 원고
어이 갚고
날이면 나날마다 은혜 속에 살고 있네!
자연도 이웃들도 한 결 같이 아끼시니
내 살아 입은 은혜들 어이 갚고 갈거나.
난 꽃
-중투화
비단결 파노란 잎 햇물 들어 일렁이고
솟아난 곧은 줄기 외로운 섬 등대런가
매무새 가다듬고 선 어진이의 넋이여!
허구한 아픔 딛고 그 먼 길을 돌아와서
시름 진 자국마다 발아래에 묻어둔 채
우러러 설운 가락에 꽃 한 송이 피웠네.
들면서
개화기 이래 서구의 문예사조가 밀려들자, 전래하던 국민의 시가인
시조시를 현대화시켜야 된다고 주장을 하면서 “현대시조”라는 명분을 내세워, 자수율에 의한 시조시의 정형성을 해체시키고 특수계층만이 누릴 수 있는 현대시조시로 변질시킨 지, 어언 한 세기에 이르고 있으니, 우리 국민시가인 시조시가 존폐위기의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내가 문단에 진출하여 줄 곳 외친 것은, 잘못 든 현대시조의 길을 바로 세우려면, 자산 안확님의 정격시조시론으로 바로잡아야 된다고 주장을 하면서 줄 곳 “자수율”에 의한 정격시조시 짓기를 역설하였으나, 그 진척이 부진하였다. 저간의 사정들을 드려다 보니, 작가들이 쌓아올린 자신들의 문력을 허물기가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이 되어, 세월의 흐름이 필요하다 믿고 나의 제8시조시집 발간을 계기로, 배포 처를 자유시인들로 바꾸어보았더니, 의외로 큰 반응을 얻게 되었으니, 내가 갈망하는 국민의 시조시복원운동의 서기를 기대할 수가 있겠다.
그 실증의 한 예로, 대전지역 유일의 종합예술지인 “대전 예술”지에 시조시인의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3회나(2007년 “대전별곡”, 2012년 “대전국제합창축제 때 ”대청호“가 찬사를 받고, 2019년 “배달겨례의 노래”의 호평)각광을 받고 전자매체로 많은 문인들의 축하메시지며 전 현직 회장님들의 격려가 있어 몹시 고맙고 고무적이다.
그중에 한분인 자유시인 문희봉 전 회장님의 친필 축사가 너무도 간곡하시여, 그 전문을 아래와 같이 옮겨 함께 감사드리고 싶다.
김영환 시인님
여덟 번째 시조집 “배달겨례의 노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시(시조)는 인간의 삶의 본질을 노래하는 문학입니다.
오랜만에 시조집다운 시조집을 받고 희열에 젖어봅니다.
신 서정의 치열한 추구를 꾀하는 한편, 사물의 본질적 형상화에 유의하면서, 자아성찰의 탐색과 천착에 남다른 접근법으로 접근하고 게십니다.
연시조보다는 단시조여서 아주 짧은 자유시를 접하는 느낌입니다.
창작물이란 시인에게는 자식과도 같은 존재라라는 걸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짧은 단시조이기에 독자들이 휴대폰대신 시조집을 들고 많이들 보아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바람 아니 맞는 꽃송이가 어데 있나
흔들면 흔들수록 향기 더욱 짙나보네
개화는 고독의 산물, 찬바람에 피우니. -개화 전문-
다른 사람의 시를 읽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읽다보면 언어사용의 섬세함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김 시인님의 시를 읽다보면 “내 숨결 온전히 받아 줄 수 있는 사각사각 베어 먹을 잎들의 초록 비명”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시조집“배달겨례의 노래”를 머리맡에 두고 슬며시 잠을 청합니다.
쌀과 빵만으로 목숨을 연명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슬픈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2019.4.27.
문희복 드림
문단활동
시조문학에서 이태극 박사님의 천료를 받고 문단에 나와
1999년 이후 대전소재의 가람문학회, 대전시조시인협회, 대전문인 총 연합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1996.3.2. 시인의 고향인 계룡시에 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 창설에 동참하고 부지부장에 참여하였다.
1995.5.20. 첫시조집 ‘고향길“을 지어작가의 갑년행사에 가름하였다.
2002.6.5. 작품 “염원”의 시가 작가의 고향인 계룡시 수변공원 광 장에 대형의 오석에 조각되어 시민들의 참석하에 성대히 개막식을 갖었다.
2002.97.둘째시조집 “가을나그네”가 출판되었다.
2003.9.3.셋쨰시조집 화“두마별곡”을 지어 각마을과 유관기관에 배부 하였다.
2004.5.25. 시조문학 통권151호에“시조복원운동”을 발표하였다.
2004.5.15. 만해유적지(출생지와 백담사)를 답사하고 여러편의 작품을 지어발표를 하였다
2005.3.1. 작품 “계백장군묘소 참배”의 시가 계백장군묘역 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출향시인들의 작품을 색여 광활한 성역의 로변에 설치되었다.
2005.5.14. 대전광역시의 8경중, “대청호‘와 ”식장산“두 수가 ,한국작곡가협회 고문 강창식 교수에 의해편곡되어, 대전시민회관(대전예술인의 집 전신)에서 성대하게 발표되었다.
2005.6.11. 한국문인협회 제15회 한국문학심포지엄(호주시드니 등 9박10일)참여.
2005.8.12.광복 60주년 마지 일천 명 한국문학인대회 참가(강원도 백담사 1박2일)
2006.8.15.“시조창작 이론 소고”를 제5시조집에 발표.
2007.6.10. 한국문인협회 제17차 해외한국문학심포지엄 및 문학기기 행.(일본열도 7박8일)
2007.9.15.넷째 시조집(썰화시조) 계룡의 동방 “대전별곡”400부를 출간하여 대전시민과 유관기관도서관등지에 무상으로 배부함.
2007.12.7.제19회 대전문학상 수상.
2008.6.30.가람문학 제29집소시집및 현대시조 100년에 즈음한 나의 고백(가람문학 제29집 발표)
2008.10.19. 시조문학문우회 시화전 참여(서울 도봉산)
2008.11.6. 시조문학 문우회 시화전참여(전북 내장산)
2009.3.24.작곡된 대전8경중인 제 경인 대청호의 시가 대전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대전 쏠라이트 앙상불 제10회 연주회때 작사자와 작곡가가 함께 초청되어 크나큰 환영을 받다.
2009.4.19. 시조문학 문우회 시화전 참여(경남고성남산)
2009.8.8. 만해축전 시조학술세미나에 토론질의자로 참여.(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
2009.9.4. 한국문인협회 제19회 한국해외문학 심포지엄 참가. 및문학기행(중국 베이징 등 5박6일)
2009.11.26.시조문학 “겨울호”(통권 173호) 표지의 인물로 선정되어 작품 및 해설이 특집으로 계재되다. 시론“오늘의 시조작풍 이대로 좋은가?. 발표.
2010.9.13. 제5시조집 “서창에 스민 달빛”출판 배부.2011.8.26.“한국전통문장기법 활용 ”논설문발표(시조문학 통권 180호 및 한밭시조문학)
2012.4.7. 한국시조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 수락.
2012.4.13. 논설문 “현대시조란 용어를 ”시좃;“로 바꿔쓰자.
2012.9.3.~6. 대전국제합창단 페스티발에 졸작 “대청호”{가절찬리에 연주되어다.
2013.6.18. “시조시를 국민의 품안으로 되돌려주자” 발표.
2013.6.1.논설문 서포 김만중 선생의 생애“ 발표.
2013.5.25.제15회 시조문학 작품상.
2014.6.8. 제6시조집(만필시조집)에서, 한국어와 한글 그리고 조시
시조시 발표.
2014.11.20. 제7시조집 “한국인 누구나 시인이 될 수있다” 발행.2015.12.7. 제17회 한밭시조문학상 수상.
2019.1.30. 제8시조시집 “배달겨레의 노래” 발간하여 배포..
한국 문학시대 원고
김영환
yhk1466@hanmail.net
동행(同行)
잊고 산 한 세월이 노을 강에 잠겨있네
굽이진 물길마다 울어 에던 강물인데
동행 길 따스한 여로(旅路), 한 세월을 걷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