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강한 포스를 지녔다. 강력한 시스가 될 것이야. 새로운 이름을 주겠다. 다스...베이더(The Force is strong with you. A powerful Sith you will become. Henceforth, you shall be known as Darth... Vader)! -다스 시디어스
다스 베이더가 나오는 스타워즈 영화마다 포스터에 다스 베이더가 대문짝만하게 그려진다.[2]
영화사상 최고의 악역. 스타워즈 시리즈의 진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 모든 시스들을 통틀어 가장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진 자이자 시스 하면 떠오르실 그분.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의 캐릭터.
스타워즈 시리즈의 핵심 등장인물 중 하나로 오리지널 삼부작(에피소드 IV~VI)의 주 악역이자 프리퀄 3부작(에피소드 I~III)의 주요 캐릭터.
[다스베이더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핵심 등장인물 중 하나로 오리지널 삼부작(에피소드 IV~VI)의 주 악역이자 프리퀄 3부작(에피소드 I~III)의 주요 캐릭터이다]
조지 루카스가 직접 만든 캐릭터이며 영화 여섯 작품은 물론 EU(Expanded Universe)에서도 중심축이 되는 캐릭터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악역 캐릭터 중 하나이며, 정치판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수많은 매체를 통해 패러디되고 오마주되었다. 미국에서는 영화 사상 최고의 악역 투표를 할 때마다 3위권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다.
[조지루카스와 다스베이더 조지루카스가 스타워즈를 구상할때 사실상 다스베이더를 주인공으로 해서 쓴 내용이며 전 씨리즈에 모두 등장하는 몇 안되는 인물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R2D2 와 3PO 정도..?]
에피소드 I에서 노예 소년 시절부터 VI에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그린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는 사실상 그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라 봐도 무관하다. 시스의 복수가 끝난 뒤에 스타워즈 시리즈의 영화가 더 이상 제작되지 않았던 이유도 루카스가 "스타워즈는 다스 베이더의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대신 게임이나 소설이나 만화나 애니메이션으로 신나게 우려먹고는 있다. 그리고 디즈니가……
시스(Sith)의 군주이며 항상 검은 옷에 검은 망토, 검은 가면을 쓰고 있다. 본래는 오비완 케노비의 제자이자 제다이였으나 타락하여 시스가 되었다. 심지어 오비완의 말에 따르면 루크의 아버지를 죽인 인물도 다름아닌 이 남자라고.
[다스베이더의 아이콘 이라 할수 있는 마스크 다스베이더는 시스(Sith)의 군주이며 항상 검은 옷에 검은 망토, 검은 가면을 쓰고 있다. 본래는 오비완 케노비의 제자이자 제다이였으나 타락하여 시스가 되었다. 극중등장 내내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캐릭터의 강한 개성 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에 힘입어 이후 악역 캐릭터의 대표적인 인물로까지 승격되었다. 게다가 당시의 다스 베이더 분장은 몸의 행동을 많이 제약하는 형태라서 여러 가지 화려한 액션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던 다른 제다이들과는 달리 다스 베이더의 전투는 매우 제한된 액션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절제된 액션이 반대로 보스로서의 품격과 위엄을 나타내게 되어 다스 베이더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더 잘 살렸다고 한다.]
등장 내내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캐릭터의 강한 개성 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에 힘입어 이후 악역 캐릭터의 대표적인 인물로까지 승격되었다. 게다가 당시의 다스 베이더 분장은 몸의 행동을 많이 제약하는 형태라서 여러 가지 화려한 액션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던 다른 제다이들과는 달리 다스 베이더의 전투는 매우 제한된 액션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절제된 액션이 반대로 보스로서의 품격과 위엄을 나타내게 되어 다스 베이더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더 잘 살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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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기는 포스의 힘으로 원거리에서 상대를 목졸라 죽이는 포스 그립(Force grip). 다스 베이더의 강력함과 사악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은 기술이다. 에피소드 3의 마지막에서도 잠깐 등장했다. 임신한 마누라를 상대로
제국 건국 직후부터 제국군의 최고 사령관으로 활약했지만, 정치가들에게 밀려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고, 에피소드 4의 시점에서는 데스스타의 지휘관이자 대총독인 윌허프 타킨의 빽[3]을 믿고 설치는 모티에게도 무시당하는 처지까지 몰렸던 상태였다. 이는 당시 타킨이 데스스타의 준공을 통해 실질적으로 황제의 권력마저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존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4][5]
[다스베이더는 황제 펠터틴의 행동대장으로 제국 건국 직후부터 제국군의 최고 사령관으로 활약했지만, 정치가들에게 밀려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고, 에피소드 4의 시점에서는 데스스타의 지휘관이자 대총독인 윌허프 타킨의 빽[3]을 믿고 설치는 모티에게도 무시당하는 처지까지 몰렸던 상태였다. 이는 당시 타킨이 데스스타의 준공을 통해 실질적으로 황제의 권력마저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존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황제가 제국 의회를 해산시켜 신경 쓸 정치가들이 모두 제거되고, 가장 위험한 경쟁자였던 타킨이 데스스타의 폭발로 사망한 이후부터 비로소 유일무이한 제국의 2인자로 떠오르게 된다. 공인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황제 유고 시에 황제를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제국의 관료들은 그를 베이더 경(Lord Vader)이라고 불렀다.[6]
[다스 베이더의 주무기 (?) 인 포스그립.. 가까이 있지 않고 몇광년 떨어진곳에서도 상대를 목졸라 죽일수 있는 다스베이더만의 강력한 필살기이다. 다스베이더는 극중 양팔을 모두 기계로 대체했기 때문에 시스들이 사용하던 포스 라이트닝을 사용하지 못하고 이런 포스 그립으로 대신한다.]
(베이더의 개인 밀실이 열리며, 베이더가 맥시밀리안 비어스 장군을 맞이한다.) 베이더: "무슨 일인가, 장군." 맥시밀리안 비어스: "함대가 광속 항해에서 나왔습니다만. 콤스캔이 호스 행성계의 6번째 항성이 막강한 방어막으로 보호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베이더 사령관님. 너무나 강력해서 궤도 폭격도 막아내는 정돕니다." 베이더: "반란 집단들이 우리의 출현에 대비한 것이군, 오젤 제독이 함대를 행성계에 너무 근접시켜 광속 항해에서 나오게 한 것 때문이야!" 맥시밀리안 비어스: (당황한 말투로) "기습이 최고의 작전이라 하시기에..." 베이더: "덤벙대는 만큼이나 멍청하군! 비어스 장군, 지상 공격을 위한 병력을 준비하도록." 비어스 장군: "알겠습니다, 베이더 사령관님!" (깍듯이 인사를 하고 나간 비어스 장군, 베이더가 자신의 자리를 돌리며 개인 모니터를 켜자 익제큐터의 함교에 있는 오젤 제독과 피에트 함장을 비춘다.) 오젤 제독: "베이더 사령관님, 전 함대가 광속 항해를 벗어났으며 저희는 곧... 윽!" 베이더: "자네가 실수를 저지르는 것도 이게 마지막이군, (옆의 피에트 함장을 보고)피에트 함장!" 피에트 함장: "예, 베이더 사령관님!" 베이더: "방어막의 영향권을 벗어난 지역으로 병력을 배치한 후 전 함대에 출격 명령을 내려 탈주 항로를 차단할 것! 이제부턴 자네가 지휘를 하도록 하라, 피에트 제독!" 피에트: (기쁨을 감추며) "감사합니다, 베이더 사령관님!!" (졸지에 제독으로 승격한 피에트, 함대 인원에게 오젤 제독의 시신을 치울 것을 머릿짓으로 명령한다.)
군 지휘 외에도 여러 가지 황제의 비밀 임무를 수행했는데, 황제의 손을 비롯한 황제 직속의 다크 제다이 수련생들의 교관 역으로도 활동했다.
제국 관료들과 군인들 사이에선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공포스러운 지휘관으로 통했다. 다스 베이더가 움직일 때마다 함선 내부의 제국군들은 다스 베이더의 눈치를 보기에 바빴다. 베이더의 포스 그립에 의해 켄달 오젤 제독과 로스 니다 대령이 목숨을 잃었다.[7] 피에트 제독은 그나마 다스 베이더의 밑에서 처신을 잘했기에[8] 에피소드 5에서 6까지 목숨을 연명했지만,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이제큐터에 대한 A윙의 자폭공격으로 장렬히 전사한다.[9]
[극중 처음 등장한것은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편 에서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 레이다 공주가 탄 우주선을 추격해 내부를 강행수색하는것으로 등장 극중 190센티가 넘는 거대한 신장과 전신을 검은 갑옷으로 감싼 모습으로 등장한다]
심지어는 제국 성립 직후 격려차 부대를 방문한 황제와 베이더 본인 앞에서 제다이가 암살을 시도했다니 어디서 약을 파나요라며 개겼다가[10] 제대로 눈이 뒤집힌 베이더가 해당 장교를 포스 그립으로 목숨을 앗아갔다.[11] 이렇듯 황제가 공공연히 제국의 2인자라고 베이더를 선전하고 다녀도 제국군의 근간이 되는 장교들 입장에서는 그저 황제한테 잘 보여서 높은 관직을 차지한 전직 제다이에 불과하였고,[12] 이러한 정치적 불리함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베이더는 자기 부하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문제는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베이더에게 개긴 장교들은 대개 클론 전쟁에서 활약한 개념 박히고 유능한 장교들이었고 베이더는 이들을 말보다는 주먹(...)으로 다스림으로써 유능한 장교들의 씨를 말려버렸으며 결과적으로는 공화국 말기 시절의 능동적이었던 군대를 영화에서 나온 수동적인 집단으로 만들어버렸던 것이다.[13]
목소리와 몸을 연기한 배우가 각각 다르다. 몸을 연기한 배우는 데이비드 프라우즈(David Prowse),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는 제임스 얼 존스가 더빙했다. 그 때문에 그 유명한 '호- 파-' 하는 숨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말하곤 한다.
[다스 베이더의 목소리와 몸을 연기한 배우가 각각 다르다. 몸을 연기한 배우는 데이비드 프라우즈(David Prowse),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는 제임스 얼 존스가 더빙했다. 그 때문에 그 유명한 '호- 파-' 하는 숨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말하곤 한다.]
[다스 베이더의 몸을 연기한 배우는 데이비드 프라우즈(David Prowse)로 각종 운동으로 다져진 건장한 몸에 신장이 190 센티가 넘는 거인이였다고 한다. 젋은시절의 데이비드 프라우즈의 모습]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 활영당시 타킨 장군을 연기한 피터 쿠싱과의 모습 피터쿠싱은 반헬싱으로 유명한 당대 최고의 배우중 하나로 에피소드4 촬영당시 오비완 역의 알렉 기네스와 더불어 유일하게 유명배우중 하나였다]
프라우즈의 억양은 영국식 영어인데다 굉장히 부드럽고 선한 목소리(잉글랜드 브리스톨 출신이라고 한다.)였는데, 그게 너무 심각했던 나머지 다스 베이더의 이미지와는 안 어울렸기 때문이다.
[프라우즈와 오비완 캐노비 역을 맡은 알렉 기네스와의 모습 다스베이더 역을 맡은 프라우즈의 억양은 영국식 영어인데다 굉장히 부드럽고 선한 목소리(잉글랜드 브리스톨 출신이라고 한다.)였는데, 그게 너무 심각했던 나머지 다스 베이더의 이미지와는 안 어울렸기 때문에 성우출신 배우인 제임스얼 존스가 목소리를 대신했다. 흑인 배우인 존스에게 더빙을 맡기자 프라우즈는 굉장히 기분 나빠하며, "흑인 관객을 위하여 일부러 존스에게 맡겼다"는 말을 하여 제작진들을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스 베이더 목소리는 존스가 아니라면 빼놓을 수 없는 상징이 되었다.]
존스의 중후한 목소리에 익숙한 이들을 자빠지게 하는 목소리
흑인 배우인 존스에게 더빙을 맡기자 프라우즈는 굉장히 기분 나빠하며, "흑인 관객을 위하여 일부러 존스에게 맡겼다"는 말을 하여 제작진들을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스 베이더 목소리는 존스가 아니라면 빼놓을 수 없는 상징이 되었다.
[제임스 얼 존스는미국의 배우, 성우.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라이온 킹》의 무파사의 성우로 유명하다. 배우로서는 《붉은 10월》의 그리어 제독 등의 역로 유명하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한다.소싯적에는 연극계에서 오셀로 전문 배우였다고 한다. 1931년생으로 이젠 매우 고령이라 그가 세상을 떠나면 다스 베이더 목소리를 누가 맡을지 다스 베이더 팬들은 걱정할 듯… 라이온 킹의 무파사 역으로도 강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에피소드 6에서 다스 베이더가 가면을 벗는데 이 또한 프라우즈가 아니라 당시의 원로 배우였던 서배스천 쇼가 연기했다.
에피소드 3 막판에 다스 베이더가 잠깐 등장할 때는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다스 베이더 옷을 입고 연기했는데[14], 크리스텐슨의 키가 프라우즈의 키보다 작아서 크리스텐슨을 최대한 크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제작진이 고생 좀 했다고 한다. 에피소드 3에서도 자신에게 다스 베이더 역할을 맡겨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던 프라우즈는 공식적으로 작은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에피3 마지막에 잠깐 등장하는 다스 베이더가 왠지 비율이 안 좋아숏다리 내지는 대두같아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크리스텐슨도 183cm로 작은 키는 아니지만, 프라우즈의 키는 무려 196cm이다... 다스 베이더의 머리는 얼굴을 감싸는 마스크 위에 챙이 긴 슈탈헬름 모양의 투구를 씌운 형태라서 머리가 클 수 밖에 없는데, 2m에 가까운 장신의 배우가 연기해서 그나마 정상적이고 간지나는 모습이 가능했던 것. 실제로 180대의 제법 키큰 사람이 코스프레해도 어지간한 소두가 아닌 이상 십중팔구 대두나 숏다리 베이더가 되어버린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일본 무사의 투구와 방독 마스크를 쓴 서양 중세의 흑기사의 등에 아라비아 스타일의 망토를 걸친 것이다. 이는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구상하면서 구로사와 아키라의 <숨겨진 요새의 세 악인> 등 많은 일본 영화를 보고 영감을 얻었기 때문인데, 사실 얻은 정도가 아니라 한 캐릭터의 이미지와 작중 행동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봐도 될 정도다. <숨겨진 요새의 세 악인>에는 다스 베이더의 원형인 사무라이 '타도코로 료헤이'가 나온다. 이 캐릭터가 다스 베이더와 얼마나 비슷한가 하면…
오비완과의 관계는 사제지간이다. 타투인에서 노예로 살고 있다가 아나킨의 잠재력을 알아챈(작중 묘사된 바로는 요다를 능가할 정도의 미디클로리언 수치를 가졌다고 한다) 콰이곤 진에게 구출된 이후 제자가 되어 수련을 받았고, 콰이곤이 죽은 이후 오비완의 파다완이 되어 제다이 수업을 받게 된다.
[다스베이더와 오비완과의 관계는 사제지간이다. 타투인에서 노예로 살고 있다가 아나킨의 잠재력을 알아챈(작중 묘사된 바로는 요다를 능가할 정도의 미디클로리언 수치를 가졌다고 한다) 콰이곤 진에게 구출된 이후 제자가 되어 수련을 받았고, 콰이곤이 죽은 이후 오비완의 파다완이 되어 제다이 수업을 받게 된다. 다스베이더가 되기전 이름이 아나킨 스카이워커며 이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 공주의 아버지 이기도 하다]
애당초 제다이 원탁회는 아나킨의 미래에 잠재된 위협을 느끼고 수련을 거부했지만 콰이곤은 아나킨을 가르치겠다는 소신을 밀고 나갔고, 아나킨은 촉망받는 인재로서 성장한다. 허나 주체 못할 정도로 강력한 포스를 타고 태어난데다가 제다이 훈련을 받기에는 나이가 많다는 것(공포의 감정을 가지게 됨), 팰퍼틴의 유혹(힘에 의한 질서의 추구)과 어머니의 죽음(터스켄에 대한 증오), 그리고 파드메 아미달라와의 사랑 등 여러 고난 속에서 악의 편으로 서서히 기울어가게 된다. 몇몇 심리학자들은 프리퀄 시리즈에서 묘사된 아나킨의 성장과정을 보고 청소년 지도법도 제대로 모른다며 아나킨을 제대로 인도하지 못한 제다이 마스터들을 무지하게 욕한다. 하지만 정신적 금욕을 중시하는 제다이의 수련을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18]
[1977년~ 1984년 만들어진 에피소드 4~6편 이 다스베이더의 활동과 최후를 이야기했다면 1997년 부터 다시 시작된 에피소드1 ~3편 아나킨의 소년적 모습부터 청년 그리고 어떻게 다스베이더가 되었는지를 그린 대 스토리다]
[2005년 공개된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편에 비로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시베이더로 각성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데 이는 에피소드2 편의 충격에 버금가는 내용으로 최고의 인기를 끈 에피소드중 하나이다.]
에피소드 2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파드메와 제다이의 금기인 결혼마저 해버렸고[19] 에피소드 3에서는 윈두 등이 자꾸 마스터 제다이로 승급을 못하게 막는데다가, 파드메를 죽음의 운명에서 구해주기위해 제다이를 배신해 메이스 윈두를 죽게 만들고, 팰퍼틴의 제자가 되어 제다이들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사냥하고 용암이 가득한 행성 무스타파로 날아가 분리주의자들을 모조리 몰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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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3 편에서는 아나킨이 서서히 악에 물들며 제다이 기사에서 시스로 변해가는 모습을 잘 그려낸 수작이다.]
하지만 자신을 걱정해 뒤쫓아온 파드메와 몰래 숨어서 온 오비완을 보고 분노해[20] 파드메를 포스 그립으로 목졸라 버린 후에 오비완과 결투를 벌인다.[21] 둘은 서로 호각으로 결투를 벌였으나 오비완의 도발에 의해 낮은 지대에서 높이 점프해 오비완을 치는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다 칼부림에 의수인 오른팔을 제외한 나머지 팔다리를 모두 잃고 용암지대의 열에 의해 전신에 큰 화상을 입는다. 둘의 대결을 보기[22]
[에피소드3 에서 아나킨은 윈두 등이 자꾸 마스터 제다이로 승급을 못하게 막는데다가, 파드메를 죽음의 운명에서 구해주기위해 제다이를 배신해 메이스 윈두를 죽게 만들고, 팰퍼틴의 제자가 되어 제다이들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사냥하고 용암이 가득한 행성 무스타파로 날아가 분리주의자들을 모조리 몰살한다.하지만 자신을 걱정해 뒤쫓아온 파드메와 몰래 숨어서 온 오비완을 보고 분노해[20] 파드메를 포스 그립으로 목졸라 버린 후에 오비완과 결투를 벌인다.[21] 둘은 서로 호각으로 결투를 벌였으나 오비완의 도발에 의해 낮은 지대에서 높이 점프해 오비완을 치는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다 칼부림에 의수인 오른팔을 제외한 나머지 팔다리를 모두 잃고 용암지대의 열에 의해 전신에 큰 화상을 입는다]
[에피소드3 에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어떻게 해서 다스베이더가 되었는지 완벽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스타워즈 팬들에게 최고의 에피소드로 불리우고 있다. 마스크를 쓸때 마지막 숨소리가 압권]
다행인지 불행인지 팰퍼틴은 아나킨의 위기를 직감적으로 느끼고 죽어가는 아나킨을 구출해 인공 생명유지장치를 심어서 되살려냈고 그렇게 아나킨은 우리가 익히 아는 다스 베이더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23] 온몸에, 그리고 폐까지 심한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기계를 통한 강제적인 호흡을 하며 기기를 조작해 상황에 따라 호흡량을 조절할 수 있다. 특유의 숨소리는 이 호흡기 때문이다.[24] 안면부는 시력보조장치이며 다스 베이더의 기함 내부의 특별한 시설 이외에서는 가면을 벗을 수 없다.[25]
[다스베이더가 입고 있는 갑옷은 심한 화상을 입은 아나킨을 황제가 인공 생명유지장치를 심어서 되살려냈고 그렇게 아나킨은 우리가 익히 아는 다스 베이더의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온몸에, 그리고 폐까지 심한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기계를 통한 강제적인 호흡을 하며 기기를 조작해 상황에 따라 호흡량을 조절할 수 있다. 특유의 숨소리는 이 호흡기 때문이다.안면부는 시력보조장치이며 다스 베이더의 기함 내부의 특별한 시설 이외에서는 가면을 벗을 수 없다. 에피소드 5/6편에 다스베이더가 쉬는 캡슐이 잠시 나온다]
하지만 갑옷의 포스와는 별개로 척 보면 알겠지만, 여간 입고다니기 불편한 갑옷이 아니었다고 한다. 나중에 익숙해지고는 좀 나아졌지만 처음에는 이놈의 숨소리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겠으며, 기계갑주는 내 뭉개진 살을 짓눌러서 너무 아프다.라며 베이더 본인이 상당한 불만을 표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에 루크가 베이더 시체 화장할 때 불 잘 붙는 거 보면 재질도 방염 처리 안 된 싸구려인 듯 하다. 게다가 몸의 상당수가 강제로 기계화된 만큼 중량도 크게 늘어서 기동성도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아나킨 스카이워커 시절에 본인이 구사하던 빠르고 강한 템포의 공격을 구사할 수가 없었고 이로 인해서 초창기에는 은둔한 제다이들과 싸울 때마다 아이구 베이더경 너무 느리네욬ㅋㅋㅋㅋ물론 이런 조롱을 던진 제다이들의 최후는...이라는 투의 조롱을 당하기도 하였다. 결국 한계를 느낀 베이더는 아나킨 스카이워커 시절의 스타일을 버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타격폼(…)을 찾게 된다. 그리고 일설로는 양팔이 전부 기계화되어서 포스 라이트닝도 쓰지 못하게 된지라 포스 초크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도 한다.
만약 멀쩡했더라면 황제을 쓰러뜨리고 은하계 최고권력도 한번 쥐어보자… 란 야심을 펼쳤을지도 모르지만(에피소드 3의 게임판에서는 아나킨이 오비완을 쓰러트리고 황제마저 죽이는 엔딩도 있다.#), 사지를 잃고 기계로 생명을 유지해야하는 신세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상한(반역) 짓을 하면 생명유지장치를 멈춰버리는 일종의 감시도구도 함께 설치되어 있을지 몰랐기에 결국 팰퍼틴의 개가 되고 만 것이다.(가끔 미디클로리언 수치가 절반 이상 줄어들어 약해졌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슈퍼 섀도우의 구라일 뿐이다. 덧붙이자면 잠재력을 날려먹어서 평생 팰퍼틴의 80%의 힘밖에 가지지 못한 건 사실이다.)
[1977년 먼저 개봉된 에피소드4편 새로운 희망에서는 에피소드3 의 20년후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 오비완은 이미 중 늙은이가 다 되어 있었으며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도 중년이 넘은 시점..견인 광선에 의해 데드스타에 억류된 루크들을 구출하기 위해 데드스타에 잠입하며 견인광선의 전원을 끄고 나서 탈출할 시간을 벌기위해 다시한번 제자였던 다스베이더와 결전을 펼치게 된다. 이 전투에서 오비완은 죽은을 예견 포스의 영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세한건 아래 동영상 참고]
결국, 자신이 승급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제다이들의 방해와 죽음이 예정된(아나킨이 그렇게 삽질을 해댔음에도 결국 죽었다. 아나킨의 삽질로 달라진 것은 파드메 아미달라의 최후를 지키는 사람이 아나킨->오비완으로 바뀌었단 정도?) 아내 파드메를 살리고자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사기꾼에게 속아 대판 사고를 치고 그 와중에 이것저것 아내까지 잃고 목숨마저 저당 잡혀버린 셈이다. 씹어먹어도 시원찮겠지만 목숨줄이 잡혀있으니 답이 없을테고, 이것이 다스 베이더가 은하제국 출범 이래 20여 년간 찍소리 못하고 황제에게 얌전히 충성했던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아무래도 이런 짓을 당하고도 얌전하게 사는 것은 다스 베이더답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프리퀄 3부작으로 베이더의 과거가 구체적으로 공개된 뒤의 EU(포스 언리쉬드 등)에서는 꿍시렁 꿍시렁거리면서 몰래 제자를 키우거나 음모를 꾸며서 황제에게 대항하려 한다는 플롯이 거의 관습처럼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어차피 구3부작 때문에 결말이 정해져 있으니 이런 음모는 반드시 삽질로 돌아가고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자신과 달리 속박되지 않고 강력한 가능성을 지닌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와 조우했을 때 다스 베이더의 야심은 다시 한 번 밖으로 드러난다.
Luke! You do not yet realize your importance. You have only begun to discover your power. Join me and I will complete your training. With our combined strength, we can end this destructive conflict and bring order to the galaxy. 루크! 너는 아직 너의 중요성을 실현하지 못했어. 이제 겨우 너의 힘을 발견했을 뿐이야. 내 편이 되어라, 내가 너의 수련을 완벽히 마치게 해 주마. 우리가 힘을 합치면 파멸로 가는 이 내전을 끝내고 은하계에 질서를 가져올 수 있다.
Luke, You can destroy the Emperor. He has foreseen this. It is your destiny. Join me, and together we can rule the galaxy as father and son. Come with me. It's the only way. 루크, 너는 황제를 쓰러뜨릴 수 있단다. 황제가 이를 예견했지. 그것이 너의 운명이다. 나와 함께 하자. 그러면 우리는 함께 우주를 지배할 수 있다. 아버지와 아들로서 말이다. 내게 오너라. 그 길뿐이다.
하지만 루크는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거부했기에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제다이의 귀환에서 스스로 포로가 된 루크와 대화를 나눈다.
[1983년 개봉된 에피소드6편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크를 회유해 황제편으로 돌아서게 끝없는 회유와 협박을 가하게 되나..]
베이더 : 황제께서 너를 기다리신다. 루크 : 압니다, 아버지. 베이더 : 그래. 이제 진실을 인정한게로구나. 루크 : 당신이 내 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을 말이죠. 베이더 : 그 이름은 더 이상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 루크 : 그게 아버지 자신의 진정한 이름입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것뿐이죠. 아버지에게 아직 선한 기운이 남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황제는 아버지를 완전히 타락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지금 저를 죽이지 못하고 있죠. 그리고 저를 황제에게 데려가길 주저하는 이유이고요. 베이더 : 새 라이트세이버를 만들었군... 훌륭하구나. 황제의 예견대로... 넌 강해졌구나. 루크 : 저와 함께 가요. 베이더 : 오비완도 한때는 너와 같은 생각을 했었지. 넌 어두운 면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른다. 나는 스승에게 복종해야만 해. 루크 : 전 전향하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저를 죽여야 할 겁니다. 베이더 : 그게 네 운명이라면. 루크 : 감정을 숨기지 마세요, 아버지. 이럴 순 없습니다. 아버지의 내면에서 감정의 충돌이 느껴져요. 증오를 물리치려는 감정 말이에요. 베이더 : 나는 너무 늦었단다, 아들아. 황제께서 네게 진정한 포스의 힘을 가르쳐 주실 게다. 이젠, 그 분이 네 스승이시다. 루크 : 그러면 제 아버지께서는 정말로 돌아가신 거로군요.
그리고 황제의 계략으로 데스스타 2에서 또 다시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처음에는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하다가 다크 사이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레아 오르가나를 대신 끌어들이겠다는 협박을 하자[26] 분노한 루크의 맹공에 한 팔을 잃고 쓰러진다.
[온갖 회유와 협박에도 넘어가지 않던 루크 스카이워커와 결전을 벌이나 루크에 의해 양손이 잘리는 절체절명의 사태까지 이른다. 이후 아버지를 죽이라는 황제의 명을 거절한 루크는 황제의 포스 라이트닝 공격으로 받게되고 죽기 직전까지가게 된 아들을 보며 깨달은바가 있었던 다스베이더는 황제를 원자로안에 던져넣게 된다. 아래 동영상 참고..]
이 때 황제는 다스 베이더를 죽이라고 루크를 부추기며,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질 뻔했으나 다스 베이더의 잘린 팔과 자신의 의수를 보고 루크는 정신을 차린다. 이후 황제는 루크에게 어둠을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루크는 어둠을 거부하고 이에 팰퍼틴은 루크에게 포스 라이트닝을 퍼부어 죽이려고 한다. 황제에게 공격당하며 죽어가던 루크는 다스 베이더에게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절규하고 루크를 다시 만난 이후 시스와 제다이의 감정으로 흔들리고 있던 다스 베이더는 자신에게 도와달라며 죽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자 완전히 제다이의 전사로 귀환하게 되어 황제를 데스스타 반응로 통로에 집어던져 없애버린다.[27]누군가는 이걸 보고 베이더가 생에 유일하게 철든 짓을 했다고 평했다
베이더: 언제까지나 숨어있을 순 없다. 루크. 루크: 전 싸우지 않겠어요. 베이더: 어둠의 힘에 네 자신을 맡겨라. 그 길만이 네 동료를 구하는 길이지. 그렇군, 네 동료를 배반하는 게 두려운 게지. 특별히....네 누이! 그래... 너한테 쌍둥이 누이가 있었구나. 네 누이마저 배반하는 게 마음에 걸리는 거야. 오비완이 그 애를 내게서 숨기는 영악함을 보였군. 하지만 이렇게 그의 실패가 또 드러난 셈이지. 만약 네가 어둠의 편으로 돌아서는 것을 거부한다면 어쩔 수 없지... 네 누이를 끌어들일 수밖에. 루크: 안 돼!!! (루크의 분노를 담은 공격으로 베이더가 코너에 몰리고 결국 그의 의수였던 오른팔, 즉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있던 손이 베어져 나간다) 팰퍼틴: 좋았어... 좋았어. 너의 분노가 널 강하게 만든 게다. 자, 이제 네 운명을 받아들여라. 네 아버지가 맡았던 내 옆자리에 네가 앉는 것이다. (루크, 한동안 자신의 의수와 자신이 베어낸 베이더의 의수가 있던 곳을 번갈아 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루크: 아니, 절대로. 난 절대로 어둠의 편에 돌아서지 않아. 실패하셨군, 황제 나으리. 난 제다이다. 내 아버지가 그랬듯이. 팰퍼틴: (한동안 루크를 노려보다가)그러면, 좋을 대로 해라...제다이! 돌아서길 거부한다면 네놈에겐 파멸만이 있을 뿐이다! (포스 라이트닝을 시전한 후 쓰러진 루크를 보며) 팰퍼틴: 어리석은 애송이 같으니. 이제 네놈한테는 종말만이 남은 게다, 알아듣겠나? (포스 라이트닝을 다시 내뿜은 후)그따위 나약한 힘으로 어찌 감히 어둠의 힘에 대적할 마음을 품었단 말이냐? (또 다시 포스 라이트닝) 네놈은 현안을 가지지 못한 댓가를 치루는 게다!! 루크 : 아버지! 제발, 도와주세요! 팰퍼틴 : 그러면 젊은 스카이워커야... 이제... 죽어라! 베이더 : 안 돼!!
하지만 팰퍼틴이 포스 라이트닝을 쏘던 중에 들었던 탓에 포스 라이트닝이 다스 베이더의 몸까지 흐르게 되고 그 결과 생명 유지 장치가 파괴되어 베이더의 목숨 또한 위태로워진다.
[아끼던 애제자의 배신으로 원자로에 던져진 황제는 그대로 사망.. 하지만 이때 포스라이트닝을 그대로 받은 다스 베이더도 이미 마지막 일격을 당한 후였다]
[폭발과 함께 무너져가는 데스스타 속에서 자신의 죽음을 인지한 다스 베이더는 루크에게 가면을 벗겨 달라고 부탁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들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면서 "네가 옳았다"는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둔다. 마지막에는 포스의 영혼이 되어서 이미 죽어서 영혼이 된 오비완, 요다와 함께 루크를 지켜보는 장면으로 끝난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명대사인 다스 베이더이지만 죽기 직전의 순간 루크에게 한, "나의 진짜(own) 눈으로 너를 보고 싶구나."라는 대사는 "내가 너의 아버지다."와 더불어 스타워즈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때 가면을 벗은 다스베이더의 모습은 또 한사람의 연기자인 서배스천 쇼가 연기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가장 슬픈 명장면으로도 잘 알려진 부분이다.]
폭발과 함께 무너져가는 데스스타 속에서 자신의 죽음을 인지한 다스 베이더는 루크에게 가면을 벗겨 달라고 부탁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들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면서 "네가 옳았다"는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둔다. 마지막에는 포스의 영혼이 되어서 이미 죽어서 영혼이 된 오비완, 요다와 함께 루크를 지켜보는 장면으로 끝난다.[28]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명대사인 다스 베이더이지만 죽기 직전의 순간 루크에게 한, "나의 진짜(own) 눈으로 너를 보고 싶구나."라는 대사는 "내가 너의 아버지다."와 더불어 스타워즈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힌다.
에피소드1, 2, 3의 주인공이며, 에피소드4, 5, 6에서도 갈등의 중심이 되는 인물로 어떤 의미로는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스타워즈 전체의 주인공이다. 6부의 부제인 제다이의 귀환은 루크 스카이워커를 필두로 하는 새로운 '제다이에 의한 질서 -제다이 오더-'의 도래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한때 다크 사이드에 물들었던 제다이가 개심하고 선으로 돌아오는 것을 '제다이의 귀환' 이라고 칭한다는 면을 볼 때, 시스로 타락했던 아나킨이 선한 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다스베이더란 인물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 2, 3의 주인공이며, 에피소드4, 5, 6에서도 갈등의 중심이 되는 인물로 어떤 의미로는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스타워즈 전체의 주인공이다. 6부의 부제인 제다이의 귀환은 루크 스카이워커를 필두로 하는 새로운 '제다이에 의한 질서 -제다이 오더-'의 도래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한때 다크 사이드에 물들었던 제다이가 개심하고 선으로 돌아오는 것을 '제다이의 귀환' 이라고 칭한다는 면을 볼 때, 시스로 타락했던 아나킨이 선한 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제다이 아카데미에서는 VJUN이라는 행성에 자신의 성(Castle)을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1년 내내 산성비가 내리는 지역인데 성을 지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스승이자 형제였던 오비완 케노비의 광선검이 보관되어 있으며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신에게 왔을 때를 위한 준비도 해두었던 것 같다. 또한 노그리에게 초대형 사기극을 쳐서 그들의 대왕으로 받들어졌는데, 이게 바로 제국의 산소 호흡기를 떼는 플래그가 될 줄이야.
아무튼 아들도 죽은 ABY 137년에 자신의 먼 후손 케이드 스카이워커의 포스 비전에 나타나 다스 베이더의 모습으로 케이드와 싸우기도 했다.[29]
한 가지 놀라운 것은 다스 베이더의 베이더(Vader)가 네덜란드어에서 아버지(father)를 뜻하는 단어라는 점이다. 처음부터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임을 암시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슈발츠 브루더와 같은 맥락인데, 아마 아는 사람이라면 이미 정체를 파악하고 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로 처음부터 노린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례로, 오리지널 트릴로지(4, 5, 6)에 등장하는 시스들의 이름은 앞에 'in-'을 붙이면 각각 Darth Sidious -> insidious(교활함), Darth Vader -> invader(침략자)로 변하여 영어 단어가 된다. 근데 in-은 부정접두사잖아? 각 단어가 두 인물의 개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확실하게 아버지라는 뜻을 노려서 이름을 지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오히려 얻어걸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진실은 루카스만 알고 있을 것이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다스 베이더가 '포스의 균형을 가져올 자'라 예언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선의 세력 제다이가 악의 세력 시스를 거의 절멸시켜 선의 포스가 압도적으로 강했던 공화국 시대였기에 시스가 되어 제국군을 이끌며 스스로 제다이를 괴멸시킴으로써 균형을 맞추었고, 이후 다시 악의 시스가 선의 제다이를 거의 절멸시켜 악의 포스가 압도적으로 강했던 제국 시대를 스스로 황제를 죽임으로써 끝맺어 실질적으로 그 자신이 포스의 균형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해 보이지만 어쨌거나 결국 부정적인 의미로든, 아니든 예언은 들어맞았던 것이다. 그런데 루카스는 다큐멘터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The prophecy is that Anakin will bring balance to the Force and destroy the Sith. He becomes Darth Vader. Darth Vader does becomes the hero. Darth Vader does destroy the Sith, meaning himself and the emperor. (예언은 아나킨이 포스의 균형을 가져오고 시스를 파괴한다고 하죠. 그는 다스 베이더가 되고. 다스 베이더는 정말로 영웅이 되고. 다스 베이더는 시스를 파괴해요. 자기 자신과 황제를 말이에요.)[30][31]
제다이와 시스 양쪽 모두를 파괴해서가 아니라, 시스만 파괴한 것이 균형을 잡았다는 주장이다. 루카스의 말이니 믿을 수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포스의 모티브가 동양 사상의 '기'인 만큼 도교적 관점에서의 균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도교에서는 '도'라는 질서를 중심으로 균형과 불균형을 설명하기 때문.[32]
"The Force is with you, young Skywalker." 번역하면 그냥 너에게서 포스가 느껴지는군 정도지만 영화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다스 베이더 목소리가 전체적으로 그렇긴 하지만) 때문에 서양에서는 명대사 취급 받고 가끔은 밈으로도 활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인지도가 없는 대사. 이후에 나오는 "하지만 아직 제다이는 아니야."도 포스는 제법 느껴지는 말이지만 묻혔다. (...)
"단 한 번만이라도, 나의 진짜 눈으로 너를 보고 싶구나."
-"Just For Once, Let Me.. Look on you with My Own Eyes.."; 데스스타 2에서 황제가 죽은 후 그의 포스 라이트닝에 피격당한 베이더를 루크가 자신과 같이 탈출시키려 하자 마스크를 벗겨달라고 하는데 루크가 마스크를 벗으면 베이더가 죽는다고 거부하자 무엇도 죽음을 막을 수는 없다며[33].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It is too late for me. son. 잇츠투레이트가 아니고 잇 이스 투 레이트 포 미 라고 또박또박 끊어서 말한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자신의 처지가 느껴진다. (돌아가고 싶지만)돌아갈 수 없다는 해석도 가능해서 나중에 마음을 돌리는 것에 대한 복선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당연히 EU에도 등장한다. 그런데 최근 EU에서는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어 본의 아니게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잘 알려진 다스 베이더의 굴욕으로는 제다이 마스터 상대로 1vs8의 결투를 벌이다가 손잘리고 두들겨 맞고 "항복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생각한것보다 더욱 강력하군요 나의 마스터들이여 자비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충격적인 대사와 함께 목숨을 구걸했는데 또 배신을 때리고, 스톰 트루퍼들이 지원을 와서 겨우겨우 살아난 적이 있었다.(그리고 팰퍼틴은 이 전투를 베이더가 50명의 제다이 마스터를 썰어버렸다고 각색하여 널리 퍼트린다...) 다만 당시의 다스 베이더는 아직 새로운 신체에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였고, 함정에 빠져 1대 8의 궁지에 몰려 싸움을 시작한 상황이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스터급을 상대로 1대 8의 싸움을 자기 혼자 힘으로 1대 3으로까지 만들었다는 것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
당연히 구공화국 배경인 스타워즈: 구공화국에서는 출연이 없지만 비슷한 역할의 다스 맬거스 씨가 나온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에서는 데고바 행성 등의 맵에서 지휘자 유닛으로 등장하는데 개떼처럼 몰려있는 적진 사이로 달려가 라이트세이버 던지기로 순식간에 20명 정도를 고깃덩어리로 만드는 정신나간 성능이다.[34] 참고로 라이트세이버 던지기의 판정은 날아 가면서 베고 돌아 오면서 베고.
결국 '포스 언리쉬드' 시리즈에선 엄청난 굴욕을 당해 팬들이 눈물을 쏟았다. 그야말로 다스 베이더 굴욕의 최정점. 이제 EU에서 다스 베이더를 얼마나 깎아내리기로 작정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설정상 스타킬러를 포함한 꽤 많은 제자들을 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스타킬러에게 신나게 발리고선 목숨까지 구걸하는 신세가 됐다. 죽기 직전까지 몰리다가 황제랑 아웅다웅하는 사이에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아, 물론 결국에는 다 죽었다. 애정을 줘도 자신이 위험하면 냅다 버리는 게 인간적인 베이더 퀄리티. 그런데 최근엔 제자놈 샌드백스러운 상황. 결국 2편에서는 저항군에게 포로로 붙잡히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공식 설정으로.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근데 사실 신캐릭터 투입하면서 이러한 기존의 인기 캐릭터를 바보로 만드는 것은 스타워즈의 유구한 전통이기도 하다(...). 아소카 타노와 캡틴 렉스의 등장과 함께 루미나라 운둘리, 배리스 오피, 알파 A-17과 ARC 포르도 대위등의 개념/인기 캐릭터들은 그냥 병신되거나 존재 자체가 없어졌다.[35] 즉 이렇게 신캐릭터와 구캐릭터가 서로를 물 먹이고 물먹는 관계는 과거에도 여러번 있었고 현재에도 되풀이되고 있다(...).[36]
뭐 클래식 시리즈는 둘째치고, 프리퀄 시리즈는 사실상 "다스 베이더를 위한"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만약 당시에 1. 2. 3을 먼저 제작했다면 아나킨이 전신화상 입는 부분에서 적절히 그의 존재를 은폐하여 스토리를 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추측이지만.
어떤 의미로는 제다이와 시스 양 쪽에서 모두 성공을 이룬 매우 드문 인물이기도 하다. 한명 더 있다 시스로서는 제다이 사원 점령, 제다이 대학살, 사상 초유의 시스 은하제국 성립의 일등 공신이라는 후덜덜한 업적을 이루었으며[38][39] 결국 자신의 마스터를 제거하는데까지 성공함으로 둘의 규율의 관점에서도 성공한 시스가 되었다.[40] 그리고 제다이로서는 클론전쟁의 전쟁영웅, 일생동안 여러시스들을 제거하고[41] 결국 시스를 멸절시킨 선택받은 자로서 남게 되었다. 그러나 두 진영간 업적에 상호 모순되는 부분이 있고,[42] 결국 그 업적들의 시스로서의 영광은 대부분 다스 시디어스가, 제다이로서의 영광은 대부분 루크 스카이워커가 가져가게 되었다는 것은 선과 악 모두를 지닌 아이러니한 영웅으로서의 다스 베이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우스파크에서는 셰프가 죽고나서 슈퍼 어드벤처 클럽에 의해 다스베이더(셰프베이더)로 개조된다.[43]
PS3용 소울 칼리버 4 출연함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엑스박스360용에는 요다가 나온다. 나중에 두 기종에 DLC로 나왔으니 고민 할 필요가 없다.) 특히 미츠루기와 싸우는 일러스트와 영상이 있어서 스타 워즈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타 캐릭터와 비교되듯이 포스 그립이라던지 베리에이션이 꽤 다양하지만 대부분 종베기에 특화되서 중캐급. 게다가 스타킬러와 함께 게이지가 있어서 게이지에 더 의존하고 싸워야 하기 때문에 쓰기도 조금 어렵다. 게이지가 없으면 저절로 그로기 상태에 빠지니 주의하자. 그에 반대되는 스타킬러는 강캐인데다가 쓰기도 쉽다! 다스 베이더 왈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2012년부터 KT가 서비스를 시작한 LTE망의 WARP 기술을 홍보하는 일환으로 CF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 CF가 심히.... 깬다. 지하철에서 미리 비어있는 자리를 확인하고 들어가려는데 뒤에 있던 아주머니가 새치기를 해서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워프!' 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주문으로 아주머니보다 먼저 자리에 앉은 뒤에 아주머니가 엄마야!하고 놀라자 내가 니 애비다 드립을 치질 않나... 게다가 (당연하겠지만) 루카스 필름에 정식으로 캐릭터 사용승인을 얻은 광고라는 점에서 더 경악스러울 따름이다. 설정 따지기 좋아하는 오덕들, 특히 스타워즈 덕후들은 "워프는 스타 트렉에서나 찾아라!", "대체 어떤 포스의 능력으로 베이더 경께서 워프를 하는 것이냐", "루카스옹께서 보시면 까무라칠 일" "나의 베이더 경은 그러지 않아!"이라고 하지만 덕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재밌는 광고 정도일뿐이다. 혹자는 배우장난으로 영화 점퍼와 크로스오버라고도...해외에서도 아주 신나게 깠더라...
그리고 의외로 광고가 인기를 끌어 에피소드 1 3D 개봉과 때를 맞춰 초딩들에게 '워프 아저씨'로 불리우고 있다. 덕분에 무겁고 진중한 악역의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다른 시리즈에선 워프말고 간만에 포스의 능력을 발휘해서 키가 안닫는 어린이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포스로 움직이다가 떨궈서 애를 울리는(...) 사태가 일어나기도...워프로 포스의 능력을 너무 썼나.. 또 다른 편에서는 도로 사이의 작은 공간에 있는 개를 구해주려고 워프를 하는데 개가 자꾸 따라다녀서 결국 그 개를 기른다. I am not your father!
충.공.깽. 참고로 이 동영상은 디즈니의 공식 홍보용 비디오다. 디즈니 동화풍으로 어레인지된 임페리얼 마치는 뭔가 심하게 아스트랄하다. 그리고 위 비디오를 적절하게 설명하는 한 유튜브 코멘트:
원문 "Once Lord Vader was a menacing evil force trying to dominate the galaxy. Now he's just another fucking tourist." 번역 "베이더 경은 한때 우주를 정복하려는 위협적이고 사악한 존재였다. 하지만 이제는 또 한 명의 망할 관광객일 뿐이다."
[3] 베이더의 포스 그립의 첫 희생자가 될 뻔했던 모티는 타킨과 혼맥을 통해 이어진 낙하산 제독이었다.
[4] 실제로 타킨은 데스스타의 위력과 그를 통해 얻게 될 강대한 영향력을 이용해 황제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지니고 있었다.
[5] 조금만 생각해 보면, 황제랑 베이더는 시스 군주이다. 즉, 배신은 이들의 종특이나 마찬가지인데, 황제가 데스스타 같은 행성파괴 무기를 자기를 엎을 생각만 하는 제자에게 굳이 줄 이유가 있겠는가? 윌허프 타킨을 얹힌 이유는 베이더를 견제하기 위함이고, 베이더 또한 데스스타에 보낸 게 타킨을 견제하려는 황제의 꼼수임을 알 수 있다.
[6] 한국 팬덤에서도 주로 '경'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만 한국판 DVD의 자막에서는 사령관, 총독, 대왕님, 또는 아예 전하 등등 제각각으로 불리고 있다. 스타워즈 블루레이판에서는 베이더 사령관님으로 호칭이 통일되었다.
[7] 정확히 말하면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변명만 내세우는 것을 싫어한다. 오젤 제독은 호스 행성에서의 전투 직전 행성에 너무 근접하는 바람에 저항 연합이 제국의 접근을 눈치채고 차폐막을 펼쳐 폭격 한 번에 끝날 일을 지상군을 투입하게 만드는 실책을 벌였다. 이를 질책했던 다스 베이더에게 측근격인 맥시밀리안 비어스 장군은 "기습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시기에…"라고 변명했고(…). 니다 대령의 경우는 밀레니엄 팰콘의 추적을 실패한 것을 사죄하러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여기서 니다 대령을 처리한 후 다스 베이더가 하는 대사가 압권, "자네의 사죄를 받아들이지, 니다 함장."
[8]제국의 역습에서 호스 행성의 생명 신호를 포착한 것은 피에트였으나 오젤 제독은 무시하였다. 다스 베이더가 피에트의 의견을 받아들여 호스 행성으로 향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피에트도 제국의 역습 최후반부에 큰 실수를 하였으니… 밀레니엄 팰콘을 포획할 기회를 눈앞에서 놓쳐버린 것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다스 베이더는 아무 말 없이 넘어갔다. 아들 문제 탓에 베이더가 심란해서 피에트에게 신경을 쓸 겨를이 없던 덕이 큰 듯. 운도 좋았지만, 피에트 또한 제국 해군 내에서 유능하다고 평가받던 인재였다. 그래서 스타워즈 전 시리즈 중 한 배우가 고정되어 연기한 유일한 제국군 장교인 건가
[9] 차폐막 발생기가 모두 파괴된 상황이라 물리적인 타격을 막을 방법이 없었고 A윙이 들이박은 곳이 하필 이제큐터의 함교인 게 문제였다. 게다가 피에트 제독은 제국의 역습 이후에는 다른 함대로 전출됐었으나 엔도 전투가 벌어지게 되자 다시 이제큐터로 오게 된 것이다. 그저 지못미.
[10] 초기 제국 해군의 장교들은 바로 옆에서 제다이 장성들을 보좌하였기에 누구보다도 그들에 대해서 잘 이해하였다.
[11] 더군다나 그 장교는 클론전쟁의 결정적인 분수령이 되었던 살레우카미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기도 하였다!
[12] 오비완이나 오포 랭키시스 같은 사령관급으로 활약한 명장들이라면 그나마 인정받을 수 있었겠지만, 아나킨은 클론 전쟁때 상당한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독자적으로 대부대를 지휘한 사령관급이 아니라 오비완 휘하 돌격대장 정도의 위치로 활약했다. 제국 군인들 입장에서는 대군을 지휘해 본 경험도 없는 놈이 낙하산 타고 맨 꼭대기에 내려온 셈.
[13] 게다가 베이더에게 직접 벌은 받지 않았더라도 이러한 광경을 직접 본 다른 장교들은 점차 제국에 학을 떼게 되었으며 그 대표주자가 바로 장 도돈나이다.
[15] 이봉준의 연기가 가장 유명하나 더 오래된 올드팬들은 김병관이나 김기현의 연기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
[16] 최악의 캐스팅. 2000년대 초반 MBC에서 스타워즈가 재더빙되어 주말의 명화로 방영됐을 때, 인터넷에서 가장 혹평을 받은 배역이 다스 베이더였다. 마치 동네 아저씨가 말하는 것 같다나. 실제로 들어보면 다스 베이더의 상징인 호흡 장치를 통한 걸걸한 목소리마저 단순한 변조로 단순한 애니메이션 악역처럼 들린다. 이후 2008년에 KBS에서 재더빙되었을때 이봉준 성우의 연기가 호평을 받은 것도 뛰어난 성우의 연기와 더불어 원판과 흡사한 음성 변조인 것도 한 몫 한다.
[17] 다스 베이더라 하면 이 사람이 가장 유명하다. 워낙 MBC 재더빙판이 혹평을 받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다스 베이더 특유의 음산한 목소리나 말투 등을 가장 잘 연기한 성우이기도 하다.
[18] 사실 심리학자들의 이론은 "아이가 자신의 꿈을 쫓으며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상담법"을 기준으로 되어있는데 마스터들은 아나킨이 다른 제다이처럼 "모든 세속적 욕망과 집착을 버리고 제다이로서 봉사하며 살아갈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애초에 목표가 다른데 지도방식이 같을순 없는 노릇이다. 제다이들의 육성방식은 청소년지도법이 아니라 수도승 지도방식과 비교하는게 차라리 맞다.게다가 아나킨이 결정적으로 흑화한 3편에서 그는 이미 성인이었다. 누굴 탓할 처지가 못된다.
[19] 그런데 이것도 원래 스타워즈 영화 시대로부터 천 년 전쯤에 생긴 신생 금기(?)이다. 제다이 기사단과 공화국의 몇만년 역사에 비하면 극히 최근에 생긴 금기. 그 때문인지 신공화국이 세워지고 다시 재건된 루크의 신기사단에서는 그런것 없다.
[23]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가 된 것은 시스로 전향한 시점에서지, 몸이 인공육체로 개조받은 시점에서가 아니다. 그러므로 제다이 사원 점령과 오비완 케노비와의 결투때 이미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다스 베이더였다. 하지만 다들 아나킨이 그 폼나는 갑옷을 입은 이후에야 진짜 다스 베이더로 인정한다 물론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흑화의 조짐은 이미 이전 에피소드 2편 중 자신의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터스켄 레이더 무리를 몰살시키는 장면에서 이미 떡밥이 던져진 상황이었다. 제다이는 보호가 목적이지 살생은 금지하는 집단이다.
[25] 제국의 역습에서는 투구와 안면부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나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서로 분리되어 있다. 가면을 벗는 연출을 위해 디자인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26] 베이더는 이때까지 쌍둥이 딸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으나 혼란스러운 루크의 마음을 읽고 알아차렸다. 레아는 루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또 다른 희망이었고 다스 베이더에게 알려서는 안 되는 존재였으며, 동시에 다스 베이더에게도 루크가 자신을 따르지 않았을 때 루크를 대신할 수 있는 존재였다.
[27] 스타워즈 컴플릿 사가 DVD/BD에서는 황제와 루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루크를 선택하면서 다스 베이더가 "NO!!" 라고 외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원래는 번갈아보다가 말없이 던지기만 하는데, 이 추가점으로 인해 아들을 살리려고자 하는 다스 베이더의 애절함이 더 묻어난다. 이 부분은 기존 스타워즈 팬들간에 호불호가 크게 갈렸는데, 애절함이 더 묻어나서 좋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리지널 파괴라는 것과 말없이 집어던질 때의 중후함이 사라져서 별로라는 사람도 있다. 사실, 스타워즈는 매 재개봉 및 재발매마다 크거나 작은 수정이 가해졌다. 조지 루카스와 루카스 필름의 입장은 언제나 최종으로 나온 판본이 현 시점의 오리지널이라는 것.
[28] 프리퀄이 나온 이후, 원래는 중년으로 나왔던 아나킨의 영혼을 에피소드 2, 3 시절의 아나킨(헤이든 크리스텐슨, 정확히는 머리부분만)의 모습으로 수정했다. 다만 여기저기서 안 좋은 소리가 많이 나오자, 다음 DVD에서는 수정하고 프리퀄의 아나킨 장면을 스페셜 피처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스타워즈 블루레이에서는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다시 돌아왔다. 이런 젠장!
[30] 문제는 이것 역시 심각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작 다스 시디어스 팰퍼틴은 이후에도 자신의 클론에 빙의해 수차례 부활하여 전쟁을 일으켰다. 결국 팰퍼틴에게 진정한 최후를 가져다준 것은 루크와 한 솔로, 그리고 레아였다. 그러나 클론 자체도 그리 완벽했던 것은 아니어서 급격한 노쇠화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31] 그러나 조지 루카스는 자신이 직접 만들지 않은 설정에는(그것이 공식이든 아니든) 무관심한 발언을 자주 한다. 아나킨 눈가의 상처가 어쩌다 생긴 것인지 자신은 모른다거나(...). 어쨌든 이 발언은 철저히 자신이 만든 6부작 영화 기준에서의 발언이다. 그리고 루카스의 말이니 최우선 공식 설정이 된다
[32] 제다이와 시스가 양 극단을 이루고 그 한가운데가 균형이라는 설이 널리 퍼졌지만, 사실 제다이가 균형과 조화의 상징이며 시스는 불균형, 불화의 상징이기 때문에 시스의 전멸이 균형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당연하다. 극단적으로 선을 실행하는 제다이들은 사원이 아니라 그 바깥의 아웃사이더들, 이른바 회색의 제다이들에 분포되어 있다. 예컨대 외교 절차 따위 무시하고 노예 해방시키기라든가.
[33] 그가 다름아닌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시스의 길을 택했던 것을 생각하자. 이 시점에서 확실하게 미망을 떨치고 제다이로 돌아온 것이다.
[36] 다만 포스 언리쉬드가 게임성은 둘째치고그나마 2편은 게임성도 구렸지만존재 자체로도 팬들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잘근잘근 씹어대는 이유는 비단 다스 베이더라는 스타워즈 최고의 프랜차이즈 캐릭터를 엿먹인 것도 있지만 일단 기존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엎을 정도로 설정파괴가 심했기 때문이다. 신캐릭터가 구캐릭터를 물먹이는 것도 모자라서 이젠 동인지 같은 세계관으로 기존 세계관을 물먹이다니 헤이든 블랙만 이 비범한 새퀴 다만 스타워즈 세계관의 리부트와 함께 포스 언리쉬드 자체가 흑역사가 되었고 폐기가 확정되었다. 올레!'''올레는 개뿔 영화 빼고 다 날라갔는데 무슨 놈의 올레야
[38] 물론 다스 베이더의 위에는 다스 시디어스가 있었으니 일반적으로는 다스 시디어스의 업적으로 본다. 그러나 다스 베이더는 그러한 다스 시디어스의 계획을 직접 자기 손으로 실천한 인물이다. 다스 베이더같이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길 강력한 오른팔이 없었으면 다스 시디어스의 계획은 실행되지 못했고 은하제국도 성공적으로 성립될 수 없었다. 특히 제다이 학살의 경우, 다스 베이더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제다이들을 자기 손으로 직접 나서서 학살하였다. 매우 거칠게 말하자면 다스 시디어스가 권좌에 앉아 학살 명령만 내리는 동안 다스 베이더는 직접 칼을 맞부딪히며 제다이들을 썰고 다녔다.
[39] EU로 가면 고대 시스로드들도 이 점을 높이 샀는지 그 다스 시디어스보다도 베이더를 높이사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영생의 비밀을 물으러 코러반으로 간 팰퍼틴에게 라그노스가 한 말은 "다스 베이더의 자리가 비어있다. 그대가 대신 그 자리를 채울 생각은 없는가?"였다.시디어스는 땜빵인가
[40] 다스 시디어스를 죽인 행동은 제다이로 재전향 한 이후의 결정이기는 했으나 그 상태 그대로 부성애에 감화된루크 스카이워커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생명유지장치를 재건한 후 새로운 시스 사제관계를 성립하는 것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라이트사이드에 돌아오고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다스 베이더는 그러지 않았다.
저도 제작예정인데.. 반다이사 제품기준으로 부품들이 건프라 처럼 분리되기 때문에 도색은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옷 부분은 무광.. 망토는 반광 헬멧과 가슴 장화는 유광 입니다. 복장의 재질에 따라 톤이 미묘하게 다른데 그것만 맞춰주면 쉬울듯 싶네요.. 그렇다고 얼굴이 드러나는것도 아니고..
첫댓글 스타워즈 최고의 스타에 대한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시간 가는줄 무르고 봤네요. 근데 시리즈마다 조금씩 코스튬이 다르네요.지금 만들고 있는데 어찌 도색을 할지....
저도 제작예정인데.. 반다이사 제품기준으로 부품들이 건프라 처럼 분리되기 때문에 도색은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옷 부분은 무광.. 망토는 반광 헬멧과 가슴 장화는 유광 입니다. 복장의 재질에 따라 톤이 미묘하게 다른데 그것만 맞춰주면 쉬울듯 싶네요.. 그렇다고 얼굴이 드러나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