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 건강한 한 끼로 밥심이 날 수 있도록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는 1월22일(수,09:30~13:30) 만안노인복지회관 F층 경로식당 봉사에 회장(이점숙)과
임원 그리고 봉사원이 참석하여 식수인원(360명)의 배식봉사를 했다.
메뉴 : 쌀밥, 오징어무국, 씨앗간장닭강정, 세발오이양파무침, 포기김치
어르신! 요즘 식사를 잘 챙기고 계신가요?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조건 삼시세끼를 먹고 지내야
한다 고령에 이를 수록 질병,고독,무직업 등에 취약해지며 건강도 급속도로 약화 되는 경향이 많다.
오늘도 오픈런으로 무료 급식권을 받은 안양4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김병렬(96세,가명)어르신이 아내분과
배식 2시간 전부터 문앞 벤치에 앉아 배식을 기다린다. 두어르신은 거의 매일 동반해서 식사를 하시고 수고는
아내분이 하신다. 전단지에 그림과 명신보감을 썼다고 보여주시며" 화투 그림 내가 그린거야. 배움도 없고
심심해서 화투하고 명신보감을 그려 어때 잘 했지" 찐 잘 그리시고 잘 쓰셨다.
두 어르신은 안양봉사회 희망풍차 결연세대이다.
회장 이점숙과 임원들은 월,화 이틀동안 반찬세대 설 명절 음식을 만드느라 피곤도 할 텐데 도착해서 환복을하고 주방에 들어가 밑반찬 손질과 무썰기, 오이썰기, 대파 썰기등 지치지도 않고 일당백의 괴력으로 칼과 도마가
부딪히는 소리의 리듬감이 삼중주의 앙상블 같다. 서로 눈이 마주치면 헛 웃음을 짓는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차담을 하고 배식시간이 되어 20명 단위로 입장을 시켜 배식을 오래하신 개인 봉사원이
많고 적음의 식사량을 알려주며 배식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안전사고를 염려하여 좌석에 앉게하고 봉사원이 배식을 받아 식사를 도와줬다. "욕심내지 마시고 드시고 더 달라고 하세요 맛있게 드세요" "네 오늘은
적십자에서 봉사하네 고맙습니다" 하며 배식기를 들고 빈자리를 찾아가 식사를 한다. 복지관 배식봉사는
봉사후에 뿌듯한 마음을 갖게한다. 우리의 미래 일수도 있겠지?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