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룩스, 프랑스, 독일 (19.05.1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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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adang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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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르 보주 산맥 동쪽 기슭 상(上)알자스 평원 서쪽 끝에 위치하며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남서쪽 약 64km 거리에 있다. 알자스는 프랑스의 옛 행정 구역으로 2016년 샹파뉴아르덴, 로렌 레지옹과 합쳐져 그랑테스트 레지옹이 되었다. 카롤링거 왕조(Carolingian dynasty)시대인 9세기 경 작은 촌 락에서 콜마르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13세기에는 신성로마제국에 속한 자유도시가 되었다. 17세기에 일어난 구교와 신교의 종교전쟁(30년전쟁) 중에는 스웨덴에 점령되기도 하였으며(1632) 이후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루이 13세에게 양도되었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한 프로이센 땅이 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1871∼1919)는 독일령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과 독일군 사이에 치열했던 콜마르 전투 결과 알자스 지방은 다시 프랑스 땅이 되었다.
알자스 지방은 포주산지로 유명한데 오래전부터 이곳은 포도주가 유명했으며 콜마르는 포도주를 거래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곳이다. 시내에 는 로슈(Lauch) 강이 흐르는데 작은 운하로 만들어져 오래전부터 운송로로 사용되었다. 근래들어 운하주변은 관광지로 변모되었으며 '작은 베니 스'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이곳의 올드타운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Howl's moving castle)'의 배경이 되기 도 하였다. 생마르탱성당(13세기)을 비롯하여 옛 건물이 많은데 튜더식 가옥들이 아담한 구시가지를 이룬다. 그리고 옛 도미니크회 수도원인 건물 을 미술관으로 변모시킨 운터린덴미술관(Musee Unterlinden)은 콜마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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