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장중 매수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지수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1821.37p,+6.9p(0.38%)). 기관은 최근 2시간동안 대략 390억원 안팎의 순매수물량을 투입하며 1,224억원까지 순매수규모를 늘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해당기간동안 -370억원 안팎으로 순매도물량이 형성되면서 현재 -819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매수세가 우세해지면서 시가대비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기관이 일단의 강한 순매수를 보이는 것이 수급적인 에너지원이 되면서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216억원 순매수, 개인은 81억원 순매수, 그리고 외국인은 80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국내 기관별로는 투신이 629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는 반면에 증권은 -9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지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현재 856계약까지 순매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순매수 규모는 -1458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은 화학(127억원), 통신업(47억원) 등에서 순매수하고 있고, 전기전자(-226억원), 금융업(-273억원) 등에서는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업종내에서 동성화학(005190)이 14.8%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동부화재(005830)가 -3.98%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기관은 화학(726억원), 철강금속(293억원)을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운수장비(-94억원), 전기전자(-209억원) 등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종내에서 동성화학(005190)이 14.8%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반면 삼화전자(011230)가 -5.26%로 상대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기준으로 기관은 삼성전자(454억원), LG화학(278억원)등을 주로 매수하고 있다. 그리고 신도리코는 38일 연속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