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학교가 참 좋다는 생각을 나누고 싶은 선생님의
학교 사랑 동시, 아이들 사랑 동시, 자연 사랑 동시
학교에서 배우고 자라 다시 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선생님이
이전에 학교에서 자란 어른들, 지금도 학교에서 자라는 학생들,
앞으로 학교에서 자랄 학생들에게 주는 해맑은 이야기
오래전부터 학교는 나에게 귓속말로 속삭였습니다.
간지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간지러운 속삭임을 시로 옮겼습니다.
내가 자란 학교는 내 마음의 지도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학교가 나를 부르면 나는 언제나 학교로 달려갑니다.
내가 자란 학교가 나를 부르지 않아도 나는 학교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학교야, 사랑해.”
_작가의 말에서
<작가 소개>
* 저자 : 이형래
경남 합천 가회에서 태어났습니다. 가회초등학교, 가회중학교, 진주 명신고등학교, 서울교육대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직업문식성을 연구한 교육학 박사입니다.
초등학교에서 교사, 교감, 교장으로 근무했고 대학에서 강의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문식성 교육 연구》, 《독서교육의 이해》, 《읽었다는 착각》, 《내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문해력 교과서》, 《누구를 보낼까요?》, 《성인 문해 교과서》가 있습니다.
* 그림 : 전다은
동시를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동시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합니다.
세상에는 이상한 것만큼 즐거운 것이 많아서 참 재미있어요.
그린 책으로 《버스가 좌회전했어요》, 《달래와 세 아빠》가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동시집 《내가 보고 싶으면》이 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