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의 보조적 요법/케톤식이요법의 실천 방법
【암 치료에 대한 중간사슬 지방 케톤식이요법의 기본】
- 중간사슬 지방 케톤식이요법의 기본은 주식인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 탄수화물의 1일 섭취량은 40g 이하를 목표로 합니다. - 1회 식사 당 탄수화물이 20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밥·빵·면류· 감자류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 과당이 많은 달콤한 과일도 피합니다. - 과당도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되기 때문입니다. - 탄수화물을 먹는다 해도, 현미나 통밀 밀가루 등 정제도가 낮은 탄수화물을 소량 먹습니다.
쌀 1컵 (약 150g)에 약 50g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의점의 삼각김밥 1개 탄수화물은 약 30g, 식빵 1장 탄수화물은 약 20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밥이나 빵, 국수는 먹지 않도록 합니다.
단백질은 체중 1kg 당 1~2g을 섭취합니다. 체중 60kg이면 60g~120g입니다. 단백질 원으로는 암을 촉진하는 붉은 살코기(쇠고기 등)는 삼가하고, 콩으로 만든 식품(두부와 낫토, 청국장)과 생선, 계란이나 닭고기 등을 이용합니다. 콩 중에는 대두는 탄수화물 함량이 적기 때문에 두부나 낫토, 두부껍질 등 대두 제품은 유용합니다. 그러나 두부 100g 당 1~2g 정도, 낫토는 100g 당 10g 정도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기 때문에 그것을 계산에 넣어 둡니다. 고기와 생선은 날 것 100g에 10~20g 정도의 단백질을 함유합니다.
식품의 영양소 함량은 일본문부과학성이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는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http://fooddb.jp/ )를 참고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개별 식품이 어느 정도의 탄수화물을 함유하는지를 평소부터 확인해 두는 것이 식사의 참고가 됩니다. 채소와 과일도 종류에 따라 상당히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공한 식품에는 영양 표시가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둡니다. 주식을 일체 생략해도 콩과 채소 등에도 탄수화물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품의 영양 표시를 보면서, 탄수화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하루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40 그램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종합 비타민 등의 서플리먼트도 당을 포함하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면, 지방의 분해로 아세틸 CoA가 늘어도 TCA 회로에서 대사되므로 케톤체는 증가하지 않습니다.
간에서 신속하게 분해되는 중간사슬 지방산을 이용하면 지방의 비율을 60% 정도로 줄이고 탄수화물을 1일 40~60g 정도 섭취해도 케톤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중간사슬 지방을 많이 섭취하여 지방 : 탄수화물 + 단백질의 비율을 1.5 : 1, 즉 식사의 60%를 지방으로 하는 식사를 목표로 합니다. 탄수화물을 40g, 단백질을 80g 섭취하면 칼로리는 480Kcal이 됩니다.
탄수화물 + 단백질 120g의 1.5 배의 지방은 180g으로, 이것은 1620 Kcal가 됩니다. 모두 합해서 2,100 Kcal입니다. 칼로리는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필요 최소한의 칼로리 섭취를 목표로 합니다. (섭취 칼로리 비율로 계산하면 지방의 섭취 칼로리는 70~80 %가 됩니다)
중간사슬 지방은 코코넛 오일과 정제된 중간사슬 지방(맥톤오일 및 MCT오일)을 1일 60~90g을 목표로 섭취합니다. 킷세이 약품(https://www.kissei.co.jp/)의 맥톤 오일(MCT85 %)과 日淸오이리오사의 MCT 오일은 무미무취로 여러 가지 식품에 첨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는 올리브 오일을 이용하고, 드레싱에 포도씨 오일과 아마씨유, 자소유(들기름)을 넉넉하게 사용합니다.
아마씨유와 들기름은 암 예방 효과가 있는 ω3 불포화 지방산인 α-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어유(생선기름)에 들어있는 도코사헥사엔산(DHA)과 에이코사펜타엔산(EPA)도 ω3 불포화 지방산(DHA와 EPA)으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선을 먹을 경우에는 생선구이는 지방이 줄어들기 때문에 회나 조림, 튀김이 케톤식이요법에 적합합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은 버섯과 모즈쿠(해조류) 등의 해초, 콩비지를 재료로 사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탄수화물에는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지만, 식이섬유는 아무리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좋게 하고 변비를 방지합니다. 지방을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분해하는 소화효소 리파아제 제제를 지방이 많은 식사 후에 복용하면 더욱 지방산의 대사를 촉진합니다. 이자액(膵消)소화효소 서플리먼트인 리파크레온(LipaCreon, 일본산, 소화효소복합제)을 권장합니다.
채소에는 항산화 작용과 면역 증강작용, 암세포의 증식과 혈관 신생을 저해하는 성분이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된 채소 주스 등을 많이 섭취하면 항암 작용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이 많은 채소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암 예방 효과가 알려진 당근, 브로콜리, 파슬리, 양파 등도 100g 당 6그램 이상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레몬이나 자몽도 100g 당 80-10 그램의 탄수화물을 함유합니다. 사과와 포도와 배는 100g 당 10 그램 이상의 탄수화물을 함유, 바나나는 100g 당 20그램 이상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암에 채소와 과일이 좋다는 생각이 보급되고 있습니다만, 탄수화물이 많은 것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나 커피는 탄수화물은 함유되어 있지 않지만, 채소와 과일 주스에는 꽤 탄수화물이 포함되어있는 것도 있으므로 시판되는 제품의 경우 식품 표시를 확인하고, 스스로 만드는 경우에는 식품 성분 데이터베이스 탄수화물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멀티비타민, 미네랄 서플리먼트의 섭취가 유용하지만, 나는 맥주 효모인 에비오스정을 권장합니다. 저렴하고 탄수화물이 매우 적고(1일 용량으로 0.1g 이하), 위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케톤식이요법을 처음 시작하면 당분간은 대사가 변화하기 때문에 공복감이나 힘이 없는 느낌이 발생하지만, 1주일 정도 지나면 익숙해지고, 운동도 보통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 연소하기 쉬운 몸으로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탄수화물을 40그램 정도를 목표로 하지만, 몸이 익숙해지면 탄수화물을 20그램 정도까지 줄이면 더욱 케톤체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소변에 케톤체를 케토스틱스(ketostixs)로 때때로 측정하여 소변 케톤체가 나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중간사슬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하면 2~3 시간 후에 소변을 측정하면 케톤체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사슬 지방산은 카르니틴이 없어도 간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흡수되지만 긴사슬 지방산은 카르니틴이 필요합니다. 서플리먼트로 카르니틴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은 탄수화물이 적은 위스키나 소주, 무설탕 발포주 등이라면, 탄수화물 제한 관점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알코올 자체가 암세포의 증식을 자극하기 때문에 암 환자는 알코올의 섭취는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은 체내의 케톤체 생산을 일부러 늘리도록 식이요법을 행하면 처음 1주일 정도는 지방이 많다면 식후에 복통이 오거나 설사가 되거나 피로감이 나옵니다. 식이섬유가 적으면 음식 식이섬유 찌꺼기가 적기 때문에 변비가 됩니다. 그러나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고 소화효소를 이용하면 불쾌한 위장 증상은 거의 경험하지 않게 됩니다. 케톤식이요법에 익숙해 지는데 1~2주 정도 걸리지만 몸이 지방을 연소하는 상황이 되면 그 후에는 편합니다. 탄수화물을 10그램 정도 줄여도 지방 150-200 그램 정도로 보통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조금씩 당분을 줄여가는 것이 행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 위의 방법은 진행성 암(재발암 및 전이암)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엄격한 중간사슬 지방 케톤식이요법입니다. 그러나 지방의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지방 섭취를 늘리면 설사나 복통이 일어나고, 실시가 곤란한 경우도 많이 경험합니다. 이러한 경우, 탄수화물 제한을 완화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부드러운 케톤식이요법’으로도 어느 정도의 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섭취 지방량에 차지하는 중간사슬 지방산의 섭취 비율을 늘리면, 탄수화물을 하루에 100 그램(열량으로 400 칼로리) 정도를 섭취해도 케톤체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중간사슬 지방의 1회 섭취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거나 요리에 섞어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의 효과 증강 및 재발예방 목적으로는 ‘부드러운 케톤식이요법’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福田 一典 / 銀座東京クリニ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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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