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사진에 알밤처럼 생긴 이열매가 무엇일까요 ? 7080 이전 세대라면 모두 이 노래를 한번쯤은 들어봤겠지요. 가수 박건이 부른 "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이라는 노래를 루 루 루 ~ ~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 그렇습니다. 이노래 가사에 나오는 바로 그 마로니에 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일본칠엽수 열매입니다 그모양이 마치 마로니에 열매와 너무 흡사해서 흔히들 마로니에라고 부른답니다. 마로니에와 칠엽수는 열매를 싸고있는 껍질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마로니에 열매 껍질은 가시가 있고 칠엽수 열매껍질은 가시가 없고 작은 돌기 흔적만 있습니다 우리는 마로니에 열매와 칠엽수는 다르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높고 푸른하늘 청량한바람 이 가을 그냥 즐기면 됩니다. "루 루 루루 ~ ~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다.~~~ 이렇게 흥얼 거리면서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 합시다.
첫댓글열매를 싸고있는 껍질로 일본 칠엽수와 마로니에를 구분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도로가 확장되기전 불로시장에서 봉무동까지 펼쳐진 가로수 양쪽에 마로니에 가로수가 조성되어 오고 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열매가 분명 밤인것 같은 데 먹을 수 없던 열매가 바로 마로니에 였습니다.
첫댓글 열매를 싸고있는 껍질로 일본 칠엽수와 마로니에를 구분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도로가 확장되기전 불로시장에서 봉무동까지 펼쳐진 가로수 양쪽에 마로니에 가로수가 조성되어
오고 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열매가 분명 밤인것 같은 데 먹을 수 없던 열매가 바로 마로니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