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주막~용포마을을 연결하는 용포마을 쪽의 難工事 현장에서 사진이 흐린 樂山과 海山의 모습...12:10:11
樂山의 수고로 "강문화전시관 앞에 주차 후, 비룡교의 낙동강변에 작은 은빛 갈대가 수를 놓는다...09:08:11
비 예보도 있는 흐린 날씨에 수변공원의 서늘한 아침 풍경이 가을을 충분히 느끼게한다...09:15:40
사림재 삼거리에서 산속의 기운을 가득 느끼며 황토 절벽이 들어난 임도를 오른다...09:35:42
임도에서 용포대로 통하는 난간이 조성된 임도를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오른다...09:46:17
용포대에서 바라보는 회푱포와 학가산 그리고 황금 들판이 차츰 가을 속에 잠기게 한다... 09:49:45
곧게 자란 소나무가 오솔길의 울타리가 되어 산객의 마음을 편안하게한다...10:02:43
숲 사이로 보이는 향석 향교마을과 내성천의 성저교가 황금들판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만든다...10:10:53
봉수대로 오르는 급경사의 굽이치는 계단길은 언제나 오르는 부담을 많이 준다...10:25:39
아미타 부처님 석불 옆 쉼터에서 내려보는 회룡포마을의 가을 풍경은 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11:06:07
아미타석불을 지나서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봉우리에서 휴식하는 사진이 흐린 樂山과 海山의 모습...11:12:07
내리막길 능선 허리에 이정표가 보인다. 우측으로 용포마을, 직진은 회룡포주차장, 좌측은 회룡대...11:23:30
* ←제1전망대(회룡대)1.2km ↓용포마을(제2뿅뿅다리)1km. 용주시비(회룡포주차장)0.5km →
오랜만에 용포마을로 가는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천천히 내려간다....11:24:13
회룡대에서 만난 견주3명이 래브라도 리트리브 안내견 4마리와 초행길이라 장안사 주차장길을 물어서
樂山이 자세히 알려주었다...11:28:25
길이 잡초로 덮혀있고, 백사장과 산자락을 잘라서 절벽 아래 임도를 만든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 ..11:37:40.
내성천이 감아도는 회룡마을과 백사장은 언제나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으로 산객을 즐겁게하다...11:35:50
7월의폭우( 364mm)로 강물이 범람하여 회룡마을에 물이 들고 나뭇가지에 검불이 걸려있다...11:40:06
모험을 했던 여성 견주 3명이 회룡대에서 급경사의 데크계단으로 강가에 내려온 장소에 이정표를 보고 용주시비 방향으로 오르던 당황한 모습이 생각난다...11:43:30
*이정표 : ←회룡포제1주차장(용주시비) 1.2km ↓ 회룡대 200m 제2뿅뿅다리(용포마을)400m→
가시박이 스스로 농장을 이룬 용포마을 가는길에 생태계를 변화 시킨 人災로 생각하니 딱하다 ...11:48:38
제2뿅뿅다리가 지난 7월 폭우로 훼손되어 다시 놓는 동안 또 큰물이져서 힘들게 다시 놓았다....11:52:46
삼강주막과 개통을 대비하여 용포마을에 넓은 쉼터조성, 화장실조성, 전동차 회차 공간 조성이 우선되었다...11:53:50
용포마을의 공적기념비가 터널과 원두막 사이로 옮겨져 있다....11:55:20
* 張錫道先生 功績紀念碑(장석도선생 공적기념비)
飛龍山은 솟아 있고 漢川水는 흐르는데 어둡든 우리 마을 구석구석 밝혀 주신 그 恩惠 저 功績은 山水와 共存 하여 永世不忘 하리로다 己未 三月 日 龍浦 洞民 一同
錦城 丁佑鎭 書 * 己未年(1979년. 45년전)
용포마을에 전동차 회차 공간과 화장실을 조성하였다....11:57:00
용포마을 중앙통인 넓은 포장도로가 조성되어 있고, 주택 한채가 도로에 노출되어 안타깝다...11:57:06
소원사의 불경 소리는 조용히 주변을 울리고, 신도들의 정성으로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12:01:05
공사 인부3명이 도시락을 먹고 있어 인사를 건내니, 포장길로 가도록 허락해주었다...12:05:37
절벽 아래 옹벽시설로 철근 콘크리트를 굳히고 있고, 절벽의 각도가 수직에 가까워 움추려진다...12:06:42
옹벽이 완성된 곳은 절개지에 콘크리트와 꽃씨를 뿌려서 굳혀서 꽃이 가늘게 자라고 있다...12:11:30
모퉁이 평지에 쉼터를 만들고, 잔디 식재를 위한 대형 자루가 있다. 가랑비가 시작하여 텐트 속으로 몸을 피했다...12:12:23
樂山은 돌계단을 지나서 밤나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수집한 밤을 海山에게 모두 주었다...12:15:47
수변공원에는 지난밤 세찬 바람으로 바닥에 낙엽과 잡초가 널려있다...12:37:00
가랑비가 내리는 낙동강의 흐름은 유유히 거침없이 흘러간다...12:42:21
강문화전시관의 산듯한 모습(배 모양)과 강둑에 작은 갈대가 돋보인다...12:45:03
날씨가 많이 참아주어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게 되었다...12:46:19
* 중식은 가랑비 내리는 날에 늘 歡待(환대)해주는 옛고을 추어탕에서 따뜻하게 먹었다.
첫댓글 간 밤엔 一陣狂風 後 寒氣로 春秋服을 찾았다.野草와 牛步는 有故하니 海山님과 단 둘이 飛龍山으로 急旋回하여 江文化展示館에 到着하니 銀杏잎은 秋色이 完然하고 洛東江은 流漿하다.飛龍橋를 건너니 多少 寒氣가 느껴져서 本能的으로 速步로 進行한다.길게만 느껴지던 林道가 淸潔하여 爽快한 氣分으로 龍浦臺 옛 터에 서니 回龍浦를 감돌아 흐르는 乃城川이 끝간데없이 이어지고 鶴駕山이 偉容을 드러낸다.天高馬肥의 季節답게 하늘은 높아만 가니 眺望이 매우 良好하다.늘 보는 風景이지만 오늘따라 더 絶境인건 20餘回에 걸친 追憶 때문이리라,間斷히 記念撮影後 文殊支脈따라 끝자락으로 向하니 店村市內와 龍宮까지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烽燧臺 쉼터에서 休息과 間食을 나누는데 오가는 길손과 間食을 나누니 이 또한 즐거움으로 다가온다.回龍臺 入口에선 3名의 婦女子가 大型犬을 몰고 威脅하듯 다가오니 俄然窒塞했다.阿彌陀大佛에 參拜하고 모처림 完走意志가 생겨 直進 길로 들어서니 무척 오랜만이라 感懷가 새롭다.下山完了 地點에서 乃城川 둘레길로 蛇行路를 따라 내려오니 새로 造成된 散策路는 가시박이 占領하여 연신 발목에 걸린다.龍浦마을을 지나 사림재 가는 길은 林道鋪裝까지 完了되어 첨으로 通過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