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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
(데살로니가후서 1장)
우리들이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삶의 내용과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서 좋은 열매 맺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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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교회에는
많은 환난과 핍박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 환난과 핍박을 유익한 핍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나면
만사 형통할 것 같은 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믿고 나면 환난과 핍박이 다가옵니다.
이런 환난과 핍박을 예수님은 태양에
비유하셨습니다. 태양이 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
하듯이 환난과 핍박도 우리의 신앙 성장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감사한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 때문입니다. 믿음과 사랑과
소망은 우리들에게 항상 있어야 하는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믿음과 사랑은
우리의 영적인 심장을 보호
하는 것입니다.소망은 우리의 영적인 뇌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인하여 감사한 것은
그들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더욱 성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예수님을
믿은 후 그들에게 핍박과 환난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도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들은
핍박과 환난을 통해서 믿음에 더욱 견고한 뿌리를 내렸습니다.
핍박과
환난은 성도들의
믿음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더욱 정금과 같이 귀하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로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어떤 핍박
속에서도 변치 않는 성숙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믿음이 더욱 자라고,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데살로니가후서 1:1-2)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시
설립되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시 더베와
루스드라에서 만난 제자로서 그 후 바울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바울 일행은 그 곳에서 세 안식일에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께서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야
할 것을 증명하고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스니다.
그들의 전도로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랐습니다.그것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시작입니다.
평강은 죄사함에서 오는
마음의 평안을 비롯하여, 몸의 건강,
물질적 안정, 및 환경적 평안까지 다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데살로니가후서 1 :3)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당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첫째로,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기 때문이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것인 동시에
성경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단지 신비한
감정이 아니고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교리적 지식을 포함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와 같아서 땅에 심긴
씨는 싹을 내고 자라서 나무가 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받은 말씀과 믿음도 자랍니다. 어린 나무는
강한 바람을 견디기에 힘들지만, 다 자란 나무는 강한 바람도
잘 견디어 냅니다. 그것은 깊이 내린 뿌리와 굵어진 가지 때문입니다.
믿음도 성경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려 견고한 지식을 가지고 순종으로
단련되면 어려운 시험과 환난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믿음이 됩니다.
믿음의 성장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고린도전서 3 :6-7)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성전 건립
혹은 교회 건립으로 표현됩니다.
성전 건립은 사람의 힘과 능으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으로 됩니다.
두 번째 감사 이유는 그들의
사랑의 풍성함 때문이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풍성하게 실천했습니다.
사랑은 구체적으로 거룩한 교제와
서로를 돌아보는 수고를 통해 표현됩니다.
사랑하려면 모이기를 힘써야 하고 또 사랑은 수고를 동반합니다.
초기 예루살렘교회는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으로써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구제는 사랑의 구체적 행위입니다.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데살로니가후서 1 :4)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많은 핍박과 환난
중에서도 인내와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하나님의 교회들 가운데서 그들을 자랑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할 때 핍박받을
것도 각오해야 합니다. 환난의 때에는 믿음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주께서는 우리의 당하는 고난들을 다 보시고 알고 계십니다.
또 세상에서 우리가 당하는 환난은 잠시 받는 가벼운 것입니다.
또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는 이길 것이므로 우리는 참아야 합니다.
2. 환난과 안식.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데살로니가후서 1 :5)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핍박과 환난 중에서
참은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며 또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성도의 바른 신앙고백과 그것에 일치하는
의로운 삶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일차적 증거이지만,
핍박 중에서의 인내는 그것들보다 더 확실하고 귀한 증거인 것입니다.
3. 형벌과 영광.
"너희로 환난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받
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데살로니가후서 1 :6~9)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자이십니다. 그는 마지막 날에 사람들의
의와 선에 대하여 상주시고 불의와 악에 대하여 보복하실 것입니다.
특히, 그는 자기 백성을 핍박한
자들에게 그것에 상응하는 고통으로
갚으시고 고통받은 성도들에게는 위로와 안식으로 갚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은 주 예수께서 그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 예수께서는
하늘의 천군 천사들을
다스리시며 그들을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들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주의 재림은 악인들에게는 심판입니다.
우선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죄악입니다.
또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므로
우상숭배와 온갖 부도덕한 일을
행합니다.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합니다.
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요한복음 17 :3).
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 속에는 그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은 대속(代贖)의 진리가 들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복음의 핵심내용입니다.
이 복음을 믿은 자들은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 자들은 그들의 죄 때문에 심판과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지옥은 악인들을 위한 마지막 형벌의 장소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마태복음 25 :41)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5 :46)
"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 졌음이라)"
(데살로니가후서 1 :10)
예수께서는 재림하시는 날에
그의 성도들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기뻐하며 찬송할 것입니다.
주를 보지 못하고 믿었던 모든 신자들은 주의 재림의 실상을
볼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며, 더욱이, 재림의 주께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영광스러우실 것이기 때문에 그러할 것입니다.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다’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에 대한 사도들의 증거를 믿었다는 뜻입니다.
사도들의 이 증거의
내용은 아무나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내용을 듣고서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그것을 믿었습니다. .
우리의 믿음과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선물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
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데살로니가후서 1 : 11-12)
예수님의 재림이,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공의의 심판이 되어 그런 자들이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믿는 성도들에게 재림의
주님을 영광과 찬송과 놀라움 가운데 영접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런 일들을 내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하여 항상 기도하였다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받도록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는다’는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통하여 성도의 표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이에게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인내와 사랑의 수고가 있음을 볼 때, 우리는 그가
참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 곧 구원받은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일을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기쁘신 뜻에 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 시작하신 이 구원을 능력으로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선한 일을 행하게 하기 위하심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과 구원을 그가 또한 능력으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선한 것에
대한 모든 소원과 믿음의
행위를 다 이루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힘 주심으로 가능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데살로니가 교인들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그들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주 예수께서 영광 중에 재림하실 때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 주 예수의 이름이 성도들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실 뿐만
아니라, 또한 성도들도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의 재림의 날은 우리의 영육의 구원이 완성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두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순종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이것이 구원의
길이며 참 하나님을 아는것이 영생의 길인 줄 믿고
성경에 증거된 하나님의 교훈을 힘써 행하게 하시옵소서.
고난과 핍박 중에도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과 재림 때에
주실 영광을 믿고 바라며 잘 참고 인내하게 하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두려운 심판의 진리를 알게 하도록 하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 답게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자가 되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죄를 멀리하고 믿음으로 살고 모든
선을 소원하며 실천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10. 25.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